골프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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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세계랭킹 처음 우즈 앞질러…각 16위,17위
최경주(41·SK텔레콤)가 시즌 두번째 메이저대회인 US오픈골프선수권대회에서 커트탈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세계랭킹에서 처음으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36·미국)를 앞질렀다. 최경주는 세계프로골프투어연맹이 20일 발표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점 4.39를 기록,4.38을 얻은 우즈를 0.01점차로 제치고 랭킹 16위에 자리잡았다.우즈는 랭킹 17위다. 최...
2011.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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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세계랭킹에서 0.10점차로 타이거 바짝 뒤쫓아
최경주(41·SK텔레콤)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36·미국)의 세계랭킹 포인트 차가 0.10으로 좁혀졌다.최경주가 이번주 열리는 US오픈에서 커트를 통과하기만 하면 두 선수의 랭킹은 역전된다. 세계프로골프투어연맹이 13일 발표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우즈와 최경주는 지난주와 같은 15위,16위를 기록했다.그러나 평점은 두 선수 모두 낮아졌다.우즈가 4...
2011.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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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PGA투어 캐디가 세인트주드클래식에 출전...강성훈과 동반플레이
캐디가 선수로 나서 화제다. 주인공은 킵 헨리(50·미국).헨리는 미국PGA투어프로인 브라이언 게이의 골프백을 메어온 프로캐디다.그런데 9일밤(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사우스윈드에서 열리는 미국PGA투어 세인트주드클래식(총상금 560만달러)에 선수로 출전한다. 헨리가 이 대회에 출전할 수 있게 된 것은 지난해 가을 열린 테네시 PGA지부대회에...
2011.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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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위,남자프로와 경쟁하기 위해 니클로스클럽 가입
미셸 위(22·나이키골프)가 잭 니클로스 클럽에 합류했다. 미셸 위는 올 여름 니클로스가 설계한 미국 플로리다주 남부 주피터의 잭 니클로스 골프클럽의 멤버가 된다고 외신이 3일(한국시간) 보도했다.이 골프장은 니클로스가 설계한 곳으로 미국LPGA 투어프로가 회원이 되기는 미셸 위가 처음이다. 미셸 위는 올 여름 이 곳으로 이사할 계획이다.그의 에이전트인 니...
201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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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작년 수입 815억…스포츠 스타 1위
타이거 우즈(미국)가 성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7500만달러(815억원)를 벌어 스포츠 스타 중 1위를 기록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19일 '100대 명사'를 발표하면서 우즈가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 6위에 올라 19명의 스포츠 스타 가운데 최고 순위를 차지...
2011.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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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골프장업계 "야간조명 금지 좀 풀어주세요"
무급휴가 등 비상경영체제..정부에 해제 건의키로정부의 야간조명 금지 조치로 영업에 타격을 받게 된 대중(퍼블릭) 골프장들이 직원들의 무급휴가를 추진하는 등 비상경영체제에 들어갔다.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정부가 에너지 절약 대책의 하나로 골프장의 야간조명을 금지하면서 매출손실을 보고 있는 대중 골프장들은 직원들에게 무급휴가 계획을 통보하는 등 대책 ...
2011.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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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가 같은 홀에서 잇따라 홀인원
[한경속보]부부가 같은 홀에서 몇 초 사이에 잇따라 홀인원을 하는 진기록이 나왔다.행운의 주인공은 브라질에 거주하는 일본인 사사키 다카하시(60)와 그 부인 말리다.부부는 지난 3일(현지시간) 상파울로 인근 테라 드 상 호세골프클럽에서 동반라운드를 하던 중 4번홀에서 잇따라 홀인원을 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남편 사사키가 166야드로 셋업된 홀에서 7번 ...
201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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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 골퍼' 댈리, 대회조직위에 손해배상 청구
"사진 촬영 때문에 부상 악화" 주장 '악동 골퍼' 존 댈리(미국)가 4년 전 자원봉사자의 사진 촬영 때문에 부상이 악화됐다며 대회조직위원회에 손해배상을 청구했다고 외신들이 3일 보도했다.댈리는 미국 플로리다 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2007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혼다클래식에서 경기를 하던 중 여성 자원봉사자가 사진을 찍는 바람에 스윙을 멈추느라 부상...
2011.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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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랭킹 1~3위 맞대결 첫 날…타이거 우즈 판정패
세계 랭킹 1~3위가 한 조로 편성돼 맞대결을 펼친 유러피언투어 두바이데저트클래식 1라운드에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판정패했다. 랭킹 3위 우즈는 10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에미리츠GC(파72 · 길이 7301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언더파 71타(공동 28위)를 쳤으나 랭킹 1위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와 2위 마르틴 카이머(독일)는 ...
201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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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홀에 홀인원 두 번 "꿈이야 생시야"
평생 한 번도 하기 힘들다는 홀인원을 9홀에 두 번이나 한 행운의 사나이가 있다. 스코틀랜드에 사는 아담 스미스가 그 주인공이다. 미국 엔비시스포츠닷컴(nbcsports.com)에 따르면 스미스는 토요일인 지난 5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스톤해븐GC에서 윈터리그의 일환으로 9홀 플레이를 하는 동안 첫 번째 홀과 여덟 번째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이 골프...
2011.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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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발 끝 많이 벌리고 백스윙 때 히프도 돌려야
'왼손잡이' 버바 왓슨(32 · 미국)의 트레이드 마크는 호리호리한 체격에서 나오는 파워다. 왓슨은 2006~2008년 미국PGA투어에서 드라이버샷을 가장 멀리 날렸다. 올해도 평균거리 315.4야드(약 287m)로 이 부문 1위다. 투어프로 평균치(286.3야드)보다 30야드나 더 나간다. 그 덕분인지 그는 지난주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에서 우승했다. 왓슨...
201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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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대통령 "골프는 적이 아니다"
베가스 PGA 투어 우승 뒤 화해 제스처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조나탄 베가스(베네수엘라)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우승 뒤 골프에 대한 화해 메시지를 보냈다.차베스 대통령은 26일(이하 한국시간) TV 연설을 통해 베가스의 우승을 축하하며 "나는 골프나 다른 어떤 스포츠를 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베네수엘라의 골...
2011.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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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야드 기본…새들로스키 가볍게 장타왕
세계 장타대회 우승자와 미국 PGA투어 최장타자 가운데 어느 쪽이 볼을 멀리 날릴까. 미국 PGA투어 시즌 개막전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주최 측은 대회에 앞서 이벤트로 내로라하는 장타자들을 불러 누가 볼을 멀리 치는지 우열을 가렸다. 샷 대결은 6일 하와이 마우이섬 카팔루아의 플랜테이션코스에서 벌어졌다. 참가자는 2008~2009년 리맥스 월드롱드라...
2011.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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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는 골프광?…2주에 한 번 라운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취임 이후 57회 골프라운드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백악관에 들어간 지 2년이 다 돼가므로 2주일에 한 번꼴로 라운드를 한 셈이다. 미국 골프다이제스트는 오바마 대통령이 하와이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는 30일 현재까지 모두 57라운드를 했다고 전했다. 골프 마니아로 알려진 조지 부시 대통령은 취임 후 24라운드를 하는 데 2년 9개...
2010.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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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와 동반라운드 '공짜'
유러피언투어 두바이데저트클래식 대회조직위원회가 흥행을 위해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카드를 꺼내 들었다고 AP통신이 24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내년 2월10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대회를 여는 대회조직위는 프로암 신청자들을 추첨해 우즈와 동반플레이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고 밝혔다. 세계랭킹 1위 자리에서는 내려왔지만 우즈는 최고의 흥행카드다. 우...
2010.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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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세 골퍼 올해 600라운드 … 기네스북도 놀랐다
최고의 '열혈 골퍼'는 누구일까. 미국PGA투어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어빙에 사는 리처드 루이스(64)를 꼽았다. 홈페이지(www.pgatour.com)에 따르면 루이스는 올 들어 지난 20일까지 587라운드를 했다. 기네스북에 수록된 '한 해 최다라운드'(586) 기록을 깬 것은 물론 27일께 600라운드,31일 611라운드를 돌파할 계획이다...
2010.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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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 몰라 메이저 타이틀 날리고…한 라운드에서 26벌타 받고…
2010년 세계 각 골프투어나 골프장에서는 황당한 일이 많이 벌어졌다. 규칙을 잘 못 이해해 큰 손해를 보거나 1m가 안 되는 퍼트를 실패해 우승컵을 놓치기도 했다. 3년만에 똑같은 홀에서 홀인원을 하는가 하면,골프장에서 일을 하다가 볼에 맞아 사망한 사람도 있다. ◆골프 규칙이 '원수' 어처구니없는 규칙 위반의 대명사는 더스틴 존슨이다. 존슨은 USPGA...
2010.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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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골퍼 내기금액, 6만원 이하가 75%
미국 골퍼들이 꼽은 '코스 악습'은 무엇이고 '내기' 액수는 얼마나 될까. 골프전문 미국 골프매거진은 2011년 1월호에 700명의 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실었다. ◆가장 부도덕한 행위는 '욕설''코스에서 가장 큰 악습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과반수인 52.7%가 '욕설'을 꼽았다. 게임이 안 풀리거나 화가 날 때 자신을 향해 욕설을 내뱉더라도 ...
2010.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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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커샷 보다 1m 퍼트가 두려워"
아마추어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샷은 무엇일까. 쇼트게임 전문교습가 데이브 펠츠(미국)는 2년 동안 자신의 이름을 단 골프 아카데미,월드 아마추어 핸디캡챔피언십,웹사이트,블로그,트위터 등을 통해 1만여명의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가장 두려워하는 샷 세 가지는 무엇인가'라는 설문조사를 벌였다. 펠츠의 조사 결과 골퍼들이 두려워하는 샷은 순서대로 △쇼트 퍼트 △그린...
2010.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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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학생 자매 한 라운드 잇따라 홀인원
대학생 자매 골프선수가 같은 라운드에서 나란히 홀인원을 기록했다. 미국 센트럴오클라호마대 골프팀 2학년생 에리카 벤치는 지난 10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에드먼드의 키킹버드GC 3번홀(길이 124야드)에서 갭 웨지로 친 티샷이 그대로 홀에 들어갔다고 AP통신이 11일 보도했다. 이로부터 두 시간도 채 되지 않아 1학년생 동생 린제이가 142야드짜리 ...
201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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