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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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렌스탐, 복귀설 솔솔…오초아 빈자리 메울까
세계여자골프계의 단골 화제 중 하나는 '영원한 골프 여제'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언제 투어에 복귀하느냐는 것이다. 지난해 여러 차례 투어 복귀설이 나돈 데 이어 최근 다시 복귀설이 고개를 들고 있다. 소렌스탐은 11일(한국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프란시스 오이멧 스칼러십 펀드(Francis Ouimet Scholarship Fund) 연찬회에서 "...
201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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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의 위기
타이거 우즈는 '골프황제'로 군림하는 동안 세차례의 위기를 겪었다. 1998년과 2004년,2006년이다. 프로 데뷔 후 마스터스 최연소챔피언,최연소 세계랭킹 1위 등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던 그가 1998년엔 딱 한 번 밖에 우승을 건지지 못했다. "이빨 빠진 종이호랑이"라는 비아냥까지 들었다. 하지만 1999년엔 무려 8승을 거두며 단숨에 명성을 되찾았다...
201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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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목 부상, 작년 교통사고와 관계 없어"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35 · 미국)가 최근 목 부상과 지난해 교통사고는 서로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우즈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뉴타운스퀘어에서 열린 미국PGA투어 AT&T내셔널의 미디어데이 행사에 참석해 "목 부상과 교통사고의 연관성은 0%"라고 말했다. 그는 "마스터스 2주 전부터 목에 통증이 있었다. 나는 지금 연습과 경기를 더...
201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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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학골프 '져주기 논란'
미국 골프계가 '져주기 논란'으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미국 스포츠전문 사이트 'ESPN 닷컴'에 따르면 세인트 프랜시스대 골프선수 그랜트 와이박은 최근 열린 미국 시카고지역 대학체육컨퍼런스 골프 개인전 결승 연장전에서 올리벳 나자린대의 세스 도란에게 고의로 져줬다. 티샷을 일부러 OB로 보내 더블 보기를 기록하면서 파를 잡은 도란에게 개인전 타이틀을 넘...
201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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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라운드 뉴질랜드 골퍼…볼 찾다가 30m절벽 추락
뉴질랜드 골퍼가 볼을 찾다가 30m 아래 절벽으로 떨어진 사고가 발생했다. AP통신은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거주하는 한 남성골퍼(66)가 지난 4일 집 근처 시사이드 골프장에서 혼자 라운드하던 중 30m 아래 바닷가로 떨어졌다고 뉴질랜드 헤럴드지를 인용해 6일 보도했다. 이 골퍼는 친 볼이 절벽 쪽에 떨어지자 그 볼을 찾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
201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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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승 투수 스몰츠, US 오픈골프 예선 출전
미국프로야구에서 통산 213승을 거두고 은퇴한 투수 존 스몰츠(43)가 미국프로골프투어(PGA) US오픈 본선 무대에 도전한다.미국골프협회(USGA)는 4일(한국시간) 스몰츠가 11일부터 열리는 지역 예선에 출전한다고 전했다.스몰츠는 USGA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에서 "다른 어느 것보다 경험하고 싶었던 일이다.연습을 많이 못했기에 욕심을 부리기보다 대회 ...
201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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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아직도 곳곳에 파파라치들 있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아직 파파라치 등 사생활을 캐내려는 사람들이 주위에 많이 있다고 밝혔다.우즈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 골프장(파72.7천442야드)에서 펼쳐지는 퀘일할로 챔피언십을 하루 앞둔 전날 프로암 대회를 마치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여기저기 파파라치들이 있고 집 근처에는 헬기가 떠다닌다.아예 집...
2010.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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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초아 은퇴…美LPGA 춘추전국시대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로레나 오초아(29 · 멕시코)가 21일(한국시간) 갑작스런 은퇴선언을 하면서 미국LPGA투어도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오초아는 23일 기자회견을 통해 은퇴 배경을 설명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골프 여제'를 잃은 투어의 위상이 지금보다 더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LPGA투어는 최근 경기침체로 스폰서가 떨어져나가고,대회가 축소되면서 ...
2010.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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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거물 300명 커뮤니티…클린턴도 입회 퇴짜
역대 미국 대통령 가운데 '골프광(狂)' 소리를 듣는 사람은 많다. 드와이트 아이젠하워,존 F 케네디,제럴드 포드가 그렇고 빌 클린턴도 그 범주에 든다. '멀리건'을 잘 받기로 정평난 클린턴이 오거스타내셔널GC에 입회하려고 신청서를 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 대통령까지 역임한 세계적 명사인데도 오거스타내셔널GC의 높은 벽을 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
201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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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의 얼굴은 까칠했다…그러나 눈빛은 여전했다
5개월 만에 모습을 드러낸 '황제'의 피부는 까칠했다. 가까이서 보니 더욱 그랬다. 흰색 모자를 눌러 쓴 그는 수염도 깎지 않은 상태로 인터뷰장에 나타났다. 성추문 사건 이후 5개월 동안 마음 고생이 얼마나 심했는지 짐작이 갔다. 그러나 그는 역시 '프로'였다. 프레스룸에 앉자마자 평정을 되찾고 두 팔을 단상에 기댄 채 진지한 태도로 질문에 응했다. 가끔씩...
201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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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조 2명이 같은홀 홀인원!
한 조로 플레이하던 4명 가운데 2명이 같은 홀에서 홀인원을 하는 진기록이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거주하는 찰스 T 화이트는 22일(한국시간) 인근의 버나도 하이츠CC에서 동반자 3명과 라운드하던 중 9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고 AP통신이 23일 보도했다.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이번에는 동반자인 키티 팅커가 친 볼이 또 한번 홀 속으로...
2010.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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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복귀 걱정되고 떨려"
마스터스골프토너먼트(4월8~11일)에서 투어에 복귀하는 타이거 우즈(35 · 미국)는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걱정되고 긴장된다고 털어놓았다. 우즈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집 근처 골프장에서 성추문이 세상에 알려진 후 처음으로 스포츠전문채널 ESPN과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우즈가 지난해 말 터진 섹스스캔들 이후 공식 ...
2010.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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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하는 우즈가 넘어야 할 6대 해저드는…
타이거 우즈(35 · 미국)가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토너먼트(4월8~11일)를 통해 투어에 복귀하기로 하면서 그의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이 쏠려 있다. 이와 관련,미국PGA투어 홈페이지에서는 여섯 가지 궁금증을 문답형태로 실었다. ①마스터스 우승할 것인가가능성이 높다. 오거스타내셔널GC는 우즈가 꿰뚫고 있는 코스인 데다 올해는 큰 변화도 없다. 우즈는 ...
2010.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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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만에 컴백
지난해 10월1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프레지던츠컵 대회에 참가한 타이거 우즈.스캔들이 터지기 전 경기 모습이다. /샌프란시스코AFP연합뉴스
2010.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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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후 투어 복귀하는 '골프 황제'…광고주들, 2억弗 손실 만회 기대
타이거 우즈의 복귀가 몰고 올 경제 효과는 얼마나 될까?우즈의 복귀 선언은 나이키,일렉트로닉 아츠(EA) 등 광고주들로부터 가장 큰 환영을 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불륜 스캔들이 터진 뒤 AT&T,액센츄어,펩시코,태그호이어 등 10여개 광고주가 우즈와의 스폰서십 계약을 취소한 데 반해 나이키와 EA는 의리를 지켰다. 특히 EA는 6월 우즈를 주인공으로 한...
2010.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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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우승이 면죄부?…우즈, 5개월 공백 깨고 출격 선언
"마스터스는 내가 처음으로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한 대회이고,매우 존중하는 대회다. 게임에서 벗어나 오랜 시간을 보내면서 나는 오거스타에서 시즌을 시작할 준비가 됐다고 느끼고 있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35 · 미국)가 17일(한국시간) 투어 복귀 의사를 밝히면서 한 말이다. 지난해 11월 의문의 교통사고와 잇단 불륜설,그리로 재활 등으로 칩거하다시피...
2010.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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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골프대회, 3D로 중계
오는 4월8일(이하 한국시간)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마스터스골프대회가 3차원 입체영상(3D)으로 방송된다.대회를 주최하는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골프장은 이번 대회를 미국 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3D로 중계할 것이라고 16일 밝혔다.하지만 전용 TV가 있어야만 3D 방송을 시청할 수 있어 실제 미국에서 입체영상을 즐기는 시청자는 그리 많지 않을...
2010.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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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맨 영입한 우즈 '컴백 워밍업'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35 · 미국)는 언제 투어에 돌아올 것인가?우즈의 복귀가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면서 그의 복귀전이 어느 대회가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12일(한국시간) AP통신은 '4월 둘째주 마스터스 이전에는 복귀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 반면 뉴욕 포스트는 '2주 후 열리는 미국PGA투어 아놀드파머 인비테이셔널(25~28일)이 우즈의 복귀무...
201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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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클로스 "우즈, 4월초 마스터스서 컴백"
'20세기 최고의 골퍼' 잭 니클로스(70 · 미국)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34 · 미국)가 남자골프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골프토너먼트에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PGA투어 혼다클래식 프로암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 PGA내셔널GC에 온 니클로스는 4일(한국시간)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우즈가 마스터스에 출전하지 않으면...
201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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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재단, 청소년 18명에 장학금 전달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최경주(40)가 세운 최경주 재단이 2010년 희망장학생 18명을 선정하고 연간 1억 2천만 원의 학비 전액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희망장학생에 선정된 청소년들은 고교, 대학생, 대안교육 학생들로 최경주 재단은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려고 노력하는 청소년들을 추천받아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학비 전액을 지...
2010.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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