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익 내는 사장은 고객보다 '열혈팬'을 먼저 만든다

매출을 끌어올리고 이익을 내는 일만큼 사장에게 중요한 게 있을까. 지금처럼 불황기에는 정말 쉽지 않은 일이다. 일본만 하더라도 매년 8000여 개 자영업과 중소기업들이 문을 닫는다고 한다. 산조 게이야 라이프서포트 대표는 스스로 최악의 위기 상황에서 8년 만에 재기한 ...

2019.12.05 15:24

망하는 것이 거의 확실했던 한 회사의 재기 스토리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 사람 사는 곳에서는 이따금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난다. 그런데 그런 일들을 주로 사람들이 해내는 경우라면 우리가 관심을 기울여야 할 충분한 이유가 있다. 불황을 헤쳐나가기 위해 악전고투하는 사업가들에게 규슈여객철도의 신화 창조 이야기는 교훈적...

2019.11.28 16:32

"일과 생활의 균형?…완벽한 워라밸은 도달할 수 없는 목표"

어느 시대든 통념이란 게 있다. 일단 그 통념이 받아들여지고 나면 그것에 의문을 가지는 사람은 많지 않다. 통념은 진실 여부에 관계없이 사람들의 생각이나 판단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마커스 버킹엄과 애슐리 구달이 쓴 <일에 관한 9가지 거짓말>은 일에 관해 대다수 사람...

2019.11.21 15:56

초고속·초연결·초지능…내년엔 5G 서비스가 일상을 바꾼다

정보통신 분야 전문가들이 관련 분야의 트렌드를 진단하고 전망하기 위해 매년 펴내는 책이 있다. 커넥팅랩의 <모바일 미래보고서 2020>(비즈니스북스)이 바로 그 책이다. 전문가들이 자신이 강점을 지니고 있는 분야를 책임지고 집필하기 때문에 내용이 탄탄하다. 2020년의...

2019.11.14 15:47

백낙청·리영희·조정래, 좌파 지식권력 3인방 그들은…

오늘날 우리 사회의 이 혼란은 어디서 시작됐는가. “나는 사회주의자”라고 당당히 외치는 인물은 어떻게 나오게 됐을까. 대한민국의 앞날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 조우석이 쓴 <좌파 문화권력 3인방>은 이런 궁금함을 가진 사람들이 꼭 읽어봐야 할 책이다...

2019.11.07 15:37

"이걸 내놓으면 잘 팔릴까?"…대중을 읽으면 답 보인다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시장경제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늘 던지지 않을 수 없는 질문이다. “이걸 내놓으면 잘 팔릴까”라는 질문처럼 사업가에게 중요한 것이 뭐가 있을까.종합리서치회사인 마크로밀엠브레인의 최인수 ...

2019.10.31 16:50

자유민주주의가 위협받는 시대…가짜뉴스 걸러내야

자유민주주의가 위협받는 시대가 됐다. 한국은 물론이고 여러 나라에서 이런 현상이 관찰되고 있다. 미국 예일대 사학과에서 역사를 가르치고 있는 티머시 스나이더의 <가짜 민주주의가 온다>(부키)는 철저한 고증과 사실에 바탕을 두고 민주주의의 위기를 다루고 있다. 영어판 원...

2019.10.24 16:24

권력집단의 지나친 확신, 대한민국의 혼돈 불렀다

66일간이나 계속된 조국발 혼돈은 일단 마무리됐다. “조국이 행한 긍정적인 역할도 있었다”고 하면 발끈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는 본의 아니게 평범한 국민들에게 “나라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만 나라를 맡겨두는 것은 아니구나&rdquo...

2019.10.17 16:49

최고가 되고 싶은가? '거인'의 디테일을 내 것으로 만들어라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로 국내에 잘 알려진 팀 페리스가 쓴 <타이탄의 도구들>(토네이도)은 최고의 자리에 오른 사람들의 61가지 성공 비밀을 다루고 있다. 더 이상 구체적일 수 없을 정도로 성공에 이르는 방법과 도구를 포함하고 있다. ...

2019.10.10 19:21

의사결정에 도움 되는 과학적 사고, 체계적으로 정리

한국 사회의 혼란스러움에는 사고력의 문제가 한몫하고 있다. 지도자의 언어에서도 논리적 비약을 자주 관찰하게 된다. 중간 과정을 생략해 버리고 도약해 버리는 주장들에서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 유정식의 <빌 게이츠는 왜 과학책을 읽을까>(부키)는 의사결정에 크게 도움이 ...

2019.10.03 14:54

조직이 위태로울 때…리더의 정신건강을 의심해보라

왜 저렇게 고집을 피우는 것일까. 어쩌면 저렇게 낙관적일 수 있을까. 파워를 갖고 있는 사람들을 상대로 이런 질문을 던지게 되는 사람들은 대개 전전긍긍하게 된다. 파괴적인 결과를 걱정하기 때문이다. 리더의 정신건강을 묻고 답하는 보기 드문 책이 프랑스 경영대학원 인시아...

2019.09.26 16:31

'지적 전투력' 키우고 싶은가? 읽고, 뽑아내고, 옮겨 적어라

“이 책의 목적은 지적 전투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독학의 기술을 독자들에게 전하는 것이다.” 야마구치 슈가 쓴 <독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앳워크)의 모든 것은 이 한 문장으로 압축할 수 있다. 야마구치 슈는 베스트셀러 <철학은 어떻게 삶의...

2019.09.19 18:16

대한민국의 선진화 위해선 무엇을 중하게 여겨야 하는가

기억은 정확하지 않다. 세월이 흘러가면서 어떤 사건이나 현상이 기억에 의해 전혀 다르게 채색될 가능성도 있다. 과거사는 특히 그렇다. 오늘날 한국 사회는 일제 치하에서 일어났던 여러 사건을 두고 크게 나눠진다. 그런 역사 해석이 현재와 미래 문제까지 큰 영향을 미치기 ...

2019.09.05 16:36

정부 개입 늘어나면…남는 건 '富의 감소' 라는 성적표

독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일간지 디벨트의 편집국장을 지낸 작가 라이너 지텔만의 이력은 독특하다. 2000년 신문사를 떠난 그는 지텔만박사PB유한회사를 세워 대표적인 부동산컨설팅회사로 키워낸 다음 2016년 매각했다. 이렇게 번 돈을 바탕으로 자유롭게 자신의 주장을 펼...

2019.08.29 17:10

AI 변호사의 추론·AI 판사의 예측…더 이상 미래가 아니다

온라인 마켓의 절대강자인 아마존은 고객의 마음을 알아내는 기술로 유명하다. 현재 아마존 매출의 30%는 ‘상품추천 시스템’에서 나오고 있다. 이것을 가능하게 해주는 것은 방대한 고객 데이터를 원재료로 ‘해석 예측’이란 해답을 ...

2019.08.22 16:29

어이없는 일 당해도 화내지 마라…'행동의 이면'을 해독하라

높은 산을 정복하듯이 두꺼운 책을 완독하고 나면 새로운 경지가 열린다. 한여름에 무려 920쪽이나 되는 책을 권한다면 여러분 기분이 어떨지 모르겠다. 그래도 이 정도 작가라면 그리고 그의 책이라면 추천하고도 남음이 있다. <권력의 법칙> <유혹의 기술> <전쟁의 기술>...

2019.08.15 15:29

그 사람의 행동을 보면 생각을 읽을 수 있다

“언어가 생각을 감추기 위해 존재한다면, 몸짓은 생각을 드러내기 위해 존재한다.” 로그를 만든 것으로 유명한 스코틀랜드 수학자 존 네이피어의 명언이다. 이 문장에 조 내버로가 쓴 ＜관찰의 기술＞의 모든 것이 들어 있다. 내버로는 23세에 미국 연방...

2019.08.08 16:37

과도한 정부 개입은 '폭주 기관차'…경제에 藥일까 毒일까?

삶은 만남이다. 귀한 만남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이 가운데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주옥같은 명저를 만나는 일이다. 무엇보다 건강하고 올바른 세계관을 심어주는 데 결정적인 책을 인생의 어느 시점에서 만날 수 있다면, 이는 측량할 수 없을 만한 행운에 해당한다. 계획과 ...

2019.08.01 16:36

"그게 돈이 되겠어?"…고정관념 깨야, 성공 비즈니스 모델 보인다

비즈니스 모델을 시각화하는 것에는 큰 장점이 있다. 우선은 어떤 사업의 핵심을 짧은 시간에 파악할 수 있고 이를 통해 풍성한 교훈을 얻을 수 있다. 기업을 위한 기획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로소로’의 대표이자 ‘비즈니스 도해 연구소&rsq...

2019.07.25 16:28

글로벌 인공지능 비즈니스 전쟁…누가 승리할 것인가

“인공지능은 우리 삶에 거대한 파장을 몰고 올 것이다.” 거대한 파장에서 누가 승리할 수 있을까? 누가 패배하는 자리로 내몰리게 될까? 그런 고민을 하던 사람들이 힘을 합쳐서 내놓은 책이 조성환 외 5인이 쓴 《인공지능 비즈니스 트렌드》(와이즈앱)...

2019.07.18 1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