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과학과 놀자

    • "새로운 경험 많을수록 시간 천천히 흘러요"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지면 거리마다 울려 퍼지는 캐럴과 반짝이는 화려한 장식이 마음을 설레게 한다. 이런 크리스마스는 유난히 빨리 다가오는 것처럼 느껴진다. 나이 들수록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속도는 더 빨라지는 듯하다. 이는 단순한 착각이 아닐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시...

      2024.12.23 10:00

       "새로운 경험 많을수록 시간 천천히 흘러요"
    • '노란 가루' 한 움큼으로 탄소 20kg 없앤다

      산업화 이전(1850~1900년)과 비교하면 지구의 평균온도는 얼마나 올랐을까. 세계기상기구(WMO)에 따르면 지난해는 약 1.45℃ 높았고, 관측을 시작한 이래 174년 만에 가장 따뜻한 해였다. 그런데 올해 기록이 경신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1∼9월 상승폭...

      2024.12.16 10:00

       '노란 가루' 한 움큼으로 탄소 20kg 없앤다
    • 지구 밖 생명체 찾아 29억km '대장정'

      태양계에 생명체가 산다면 가장 확률이 높은 곳은 어디일까? 가장 유력한 후보지는 금성, 화성, 목성의 위성인 유로파, 토성의 위성 엔셀라두스다. 이 중에서도 과학자들은 유로파에 특히 더 관심을 갖고 있다. 태양계에서 멀리 떨어져 있고, 행성도 아닌 작은 위성에 어떻게 ...

      2024.12.09 10:00

       지구 밖 생명체 찾아 29억km '대장정'
    • 친구끼리 꿈에서 만나 대화, 현실이 될까

      2014년 개봉한 영화 '인 마이 드림스(In My Dreams)'는 꿈속에서 만나 사랑에 빠진 두 남녀의 이야기를 다룬다. 그들은 꿈에서의 만남이 갈수록 생생해지자, 현실에서 서로를 찾아 나선다. 꿈과 현실의 경계에서 사랑이 환상이 아니라 실제가 될 수...

      2024.12.02 10:00

       친구끼리 꿈에서 만나 대화, 현실이 될까
    • 진주 공룡 화석, '플랩 러닝'<날갯짓하며 달리기>의 증거 보여줘

      새가 공룡의 후예라는 사실은 과학계의 정설로 자리 잡고 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초기 깃털 공룡이 날갯짓과 독특한 이동 방식으로 비행 진화의 중간 단계를 거쳤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특히 한국에서 발견된 공룡 발자국 화석은 조류 비행의 기원을 밝히는 핵심 단서로 주목받...

      2024.11.25 10:00

       진주 공룡 화석, '플랩 러닝'<날갯짓하며 달리기>의 증거 보여줘
    • 핵심은 정자 단백질 묶음의 역할 ··AI가 풀었다

      지구상 거의 모든 동물의 생명은 정자가 난자에 이동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그리고 이 두 세포는 서로를 인식하고 결합한다. 굉장히 단순해 보이고, 우리에겐 아주 익숙한 과학적 사실이지만 조금만 들여다보면 미스터리 투성이다. 일단 우리는 정자와 난자의 만남 과정에서 &ls...

      2024.11.18 10:00

       핵심은 정자 단백질 묶음의 역할 ··AI가 풀었다
    • 표면장력 원리로 계단 오르고…프로펠러 휠도

      음식점 입구 앞 문턱, 지하철 역사 계단, 인도 위의 돌. 평범해 보이는 일상의 모습이지만, 휠체어를 타는 장애인에겐 에베레스트산만큼이나 큰 난관이다. 이럴 때 휠체어 바퀴가 계단을 오르고, 돌을 딛고 넘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데 머지않은 미래에는 이런 상상...

      2024.11.11 10:00

       표면장력 원리로 계단 오르고…프로펠러 휠도
    • 억만장자 아이작먼, 인류 최초로 민간 우주 유영

      스페이스X(SpaceX)가 민간 우주 시대의 가능성을 또 한번 확장했다. 9월 12일, 전문 우주비행사가 아닌 민간인 두 명이 우주 유영에 성공한 것이다. 그동안 우주 유영을 포함한 다양한 우주 임무는 미국항공우주국(NASA) 등 정부기관의 영역으로만 여겨져왔다.스페이...

      2024.11.04 10:00

       억만장자 아이작먼, 인류 최초로 민간 우주 유영
    • "에취~~" 소리는 비슷해도 신경 경로 달라요

      기침과 재채기는 몸이 나가라는 신호를 보내는 반응이다. 호흡기나 코에 침투한 미세먼지, 병원균과 같은 불청객을 몰아내기 위해 우리 몸은 반사적으로 기침이나 재채기 반응을 일으킨다. 소리마저 비슷하게 들리지만, 두 반응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발생한다. 최근에는 둘이 완전...

      2024.10.28 10:00

       "에취~~" 소리는 비슷해도 신경 경로 달라요
    • '배터리 열 폭주' 땐 연쇄 폭발, 대형 화재 위험 커

      최근 전기차 보급이 증가하면서 화재 사고가 늘어나고 있다. 지난 8월 청라아파트 지하 주차장 화재 등 잇따른 피해에 안정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함께 커지고 있다.전기차가 내연기관차보다 화재가 더 잘 일어나는 것은 아니지만 문제가 되는 것은 내연기관차와 달리 화재 발...

      2024.10.21 10:00

       '배터리 열 폭주' 땐 연쇄 폭발, 대형 화재 위험 커
    • 연인보다 '자식 사랑'이 더 강렬…뇌과학이 밝혔다

      사랑은 인간이 느끼는 근원적 감정 중 하나로, 사전적 뜻은 '타인을 사랑하거나 특정 대상을 몹시 아끼고 귀중히 여기는 마음'이다. 대상에 따라 사랑을 가족 간 사랑, 연인 간 사랑, 친구나 동료와의 우정, 동물이나 자연을 향한 사랑 등으로 분류하기도 하는...

      2024.10.14 10:00

       연인보다 '자식 사랑'이 더 강렬…뇌과학이 밝혔다
    • 온난화의 주범 '비행운' AI로 지운다

      푸른 하늘을 가르며 비행기는 때때로 하얀 구름 같은 흔적을 남긴다. 그런데 이 비행운은 지구온난화의 원인 중 하나다. 최근 연구자들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비행운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비행경로를 조금 수정하는 것만으로도 하늘을 더 맑고 깨끗하...

      2024.10.07 10:00

       온난화의 주범 '비행운' AI로 지운다
    • 나비, 아프리카서 남미까지 쉬지 않고 날아

      곤충은 얼마나 오래, 그리고 얼마나 멀리 날 수 있을까. 새들의 장거리 비행에 대해서는 비행거리는 물론 출발지, 목적지, 경로까지 정확히 밝혀진 데 반해 곤충은 비교적 알려진 바가 적었다. 새들은 몸에 GPS 추적기를 부착할 수 있지만 곤충은 무게가 너무 가벼워 불가능...

      2024.09.30 10:00

       나비, 아프리카서 남미까지 쉬지 않고 날아
    • 세계서 가장 많은 독일바퀴, 고향은 아시아

      깜깜한 밤, 사각거리는 소리와 함께 검은 그림자가 보인다. 혼비백산하며 급하게 불을 켜니, 번개처럼 빠르게 도망가 숨어버린다. 바로 해충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극혐'의 대명사 바퀴벌레다. 바퀴벌레는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곤충 중 하나다. 지금까지...

      2024.09.23 10:00

       세계서 가장 많은 독일바퀴, 고향은 아시아
    • 대기중의 이산화탄소, 땅속에 묻는다

      역대급 더위였다. 밤에도 기온이 25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34일 연속으로 발생하며, 역대 최장 기록을 세웠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를 온몸으로 체감할 수 있었다.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한 노력이 절실할 때! 지구 반대편 유럽에서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

      2024.09.09 10:00

       대기중의 이산화탄소, 땅속에 묻는다
    • 퇴역 앞둔 허블…제임스웹으로 '세대교체'

      빛은 파장에 따라 감마선, X선, 자외선, 가시광선, 적외선, 전파로 나뉜다. 사람의 눈은 파장이 400~700μm인 가시광선만 지각할 수 있다. 만약 어떤 천체가 내뿜는 빛의 파장이 이 범위를 벗어난다면 해당 파장을 포착해 분석하는 특수 장치가 있어야 이미지를 ...

      2024.09.02 10:00

       퇴역 앞둔 허블…제임스웹으로 '세대교체'
    • 얼음표면의 '준액체층'이 윤활유 역할

      33℃가 넘는 폭염과 열대야가 계속되고 있다. 얼음 동동 띄운 음료로 더위를 달래며 겨울이 어서 오기를 기다리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차가운 얼음 위에서 미끄러지며 스케이트를 타는 상상만 해도 시원해지는 기분이다. 그런데 여기서 잠깐, 얼음은 왜 미끄러울까? 너무나 당...

      2024.08.26 10:00

       얼음표면의 '준액체층'이 윤활유 역할
    • 기후변화가 부른 모기의 역습…1년 내내 위협?

      지난 8월 8일,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됐다. 이와 함께 감염병을 전파하는 매개모기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기후변화로 연중 높은 기온이 지속되면서 모기의 발생 시기는 더욱 빨라지고, 개체수도 증가하고 있다. 모기가 전파하는 질병의 위험성이 한층 높아지는 상...

      2024.08.19 10:00

       기후변화가 부른 모기의 역습…1년 내내 위협?
    • 47년째 우주 항해…아직 '최후의 임무' 남아 있다

      "누구도 본 적 없는 낯선 우주 속에 겁 없이 뛰어들어 fall fall"가수 윤하의 노래 '오르트구름'은 인류가 보낸 역대 우주선 중 가장 오랜 시간, 먼 거리를 여행하고 있는 '보이저 1호'를 모티브로 쓴 곡이다. 1977년에 발사된 보...

      2024.08.12 10:00

       47년째 우주 항해…아직 '최후의 임무' 남아 있다
    • 쌀 한 톨 크기 센서로 뇌 진단…젤리 등 신소재 활용도

      세계적인 고령화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체온, 혈압, 심박수, 움직임 등 신체 상태를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인체 센서'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젤리나 고무 같은 신소재, 무선통신 기술과 접목된 새로운 형태의 센서가 등장하고 있다.지난 6월...

      2024.07.22 10:00

       쌀 한 톨 크기 센서로 뇌 진단…젤리 등 신소재 활용도
    / 11

    AD

    상단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