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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과 놀자

    • 인간 세포로 만든 로봇…척수 치료 등에 큰 도움 기대

      인간 세포로 만든 바이오로봇이 개발됐다. 로봇처럼 스스로 움직이며, 치유 능력도 지닌 것으로 확인됐다. 순수 인간 세포로만 이뤄져 있다는 것은 인체 내에서 면역반응을 일으키지 않는다는 의미다. 환자가 자가세포를 이용해 바이오로봇을 생성하면 치료 중에 발생하는 부작용을 ...

      2024.02.26 10:00

       인간 세포로 만든 로봇…척수 치료 등에 큰 도움 기대
    • 아파트 48층 높이·100명 탑승…우주 개척 관심

      사람 100명을 태울 수 있는 인류 최대의 로켓이 곧 우주로 향할 예정이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민간 우주 기업 스페이스X가 만든 스타십(Starship)이다. 1·2단부를 합친 전체 길이는 120m로, 아파트 한 층을 2.5m로 가정했을 때 무려 48층...

      2024.02.19 10:00

       아파트 48층 높이·100명 탑승…우주 개척 관심
    • 기상데이터 학습…슈퍼컴 없이도 빠르고 정확

      전 세계가 이상기후로 몸살을 앓고 있다. 2023년은 세계 평균기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관측 이래 가장 더운 해를 기록했다. 올해도 시작부터 심상치 않다. 북반구는 북극 한파와 이례적인 겨울 폭풍·폭설 등 혹독한 추위가, 남반구는 40℃가 넘는 폭염이...

      2024.02.05 10:00

       기상데이터 학습…슈퍼컴 없이도 빠르고 정확
    • 어린 쥐의 혈장 넣은 쥐 평균수명 10개월 길어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과학적으로 노화를 뜻한다. 노화는 신체적·정신적 기능이 줄어들고 그 끝에 죽음을 떠올리게 되므로 부정적 개념으로 받아들여진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노화를 거스르고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운동을 하고, 건강한 음식도 챙겨 먹는다. 그런데 ...

      2024.01.29 10:00

       어린 쥐의 혈장 넣은 쥐 평균수명 10개월 길어
    • 2050년 인천 해수면 4cm↑…폭풍해일 등 위험

      빙하가 빠르게 녹아내리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20년 전 연평균 5~6m씩 녹던 빙하가 현재는 25m씩 녹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빙하의 용융 가속화 여파에 북극 생태계와 그린란드의 원주민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북극해에 서식하는 동물의 개체 수는 줄어들어 멸종 위...

      2024.01.22 10:00

       2050년 인천 해수면 4cm↑…폭풍해일 등 위험
    • 우주에 기지국 세워 사막·바다서도 통신

      한국에서 위성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를 사용할 날이 머지않았다. 국내 통신사들이 스타링크를 운영하는 우주 기업 스페이스X와 계약을 맺고 정부의 사업 승인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업체들은 승인이 떨어지는 대로 비행기와 선박에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2024.01.15 10:00

       우주에 기지국 세워 사막·바다서도 통신
    • 위고비·마운자로…인기 불구 췌장염 등 부작용도

      국제학술지'사이언스'는 2023년 최고의 과학적 성과로 비만치료제를 꼽았다. 현대인을 괴롭히는 비만 치료의 획기적인 돌파구를 열었다는 평가다. 실제로 미국의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등 유명인들이 비만치료제를 복용해 ...

      2024.01.08 10:00

       위고비·마운자로…인기 불구 췌장염 등 부작용도
    • 한두 번 경험하면 뇌 손상…신경 조절기능 마비돼

      마약이 연일 뉴스에 오르내린다. 유명 연예인이 상습적으로 마약을 투약했다는 소식부터 대량의 마약이 밀수입됐다거나 마약에 취한 운전자가 도로를 위험하게 달리다 검거됐다, 청소년이 마약 위험에 노출됐다는 소식까지. 마약이 연령, 지역을 가리지 않고 점점 광범위하게 퍼지고 ...

      2023.12.25 10:00

       한두 번 경험하면 뇌 손상…신경 조절기능 마비돼
    • 태양 입자와 지구 대기가 마찰하는 광전현상

      겨울밤 북극 하늘에서는 초록빛 오로라가 피어난다. 오로라는 로마 신화에서 매일 아침 태양의 도래를 알리는 새벽의 여신 '아우로라' 이름에서 유래했다. 새벽의 여신이 여는 하늘의 문이라 불리는 이유다. 그러나 실상을 안다면 결코 아름답게만 보이진 않을 것이...

      2023.12.18 10:00

       태양 입자와 지구 대기가 마찰하는 광전현상
    • 매운맛은 미각 아닌 온도·통증이 혼합된 감각

      지난 10월 기네스 세계기록(Guinness World Records)은 고추 품종 중 하나인 '페퍼X'가 세계에서 가장 매운 고추에 등극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페퍼X를 개발한 사람은 미국 퍼커버트 페퍼 컴퍼니 설립자인 에드 커리다. 그는 페퍼X 이전 매운 고추 챔피언...

      2023.12.11 10:00

       매운맛은 미각 아닌 온도·통증이 혼합된 감각
    • 시럽 수분 5% 미만·비결정 상태 유지해야

      간식 탕후루 인기가 전국을 휩쓸고 있다. 중국어로 '설탕 박'을 의미하는 탕후루는 작은 과일을 꼬치에 꿴 뒤 설탕물을 입혀 만든다. 한입 베어 물면 설탕 코팅이 바사삭 부서지며 내는 과자 같은 느낌과 과일 과육의 부드러운 식감이 독특해 입맛을 자극한다. 과일에 설탕을 ...

      2023.12.04 10:00

       시럽 수분 5% 미만·비결정 상태 유지해야
    • 흡혈 없이 150일 생존…50℃ 이상 열에 약해

      요즘 최고의 화두는 빈대다. 전국 곳곳에서 빈대를 발견했다는 제보가 이어지면서, 빈대를 두려워하는 이른바 '빈대 포비아(phobia)'가 확산되고 있다. 조짐이 심상치 않다. 최근 몇 년간 뉴욕·홍콩 등 주요 도시에서 빈대 개체수가 급격하게 늘었고, 지난가을 무렵엔 프...

      2023.11.27 10:00

       흡혈 없이 150일 생존…50℃ 이상 열에 약해
    • 우주 탄생 비밀 기대했지만 생성 즉시 사라져

      국제연구팀이 희귀 동위원소 ‘산소-28’을 처음으로 관측했다. 동시에 기존 통설을 뒤집는 동위원소의 성질을 밝혀냈다. 물리학자들은 산소-28을 안정성이 높은 동위원소로 예측해왔는데, 실험 결과 산소-28은 생성 즉시 붕괴되며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연구 결과로 ...

      2023.11.20 10:00

       우주 탄생 비밀 기대했지만 생성 즉시 사라져
    • 우주 기원 밝혀줄 단서 기대속 정체 못 밝혀

      2017년 말, 지구로부터 3400만km 떨어진 곳으로 전 세계 천문학자들의 이목이 쏠렸다. 하와이대 팬스타스(Pan-STARRS) 연구팀이 발견한 한 천체 때문이다. 이 천체는 가로 200m, 폭 30m로 길고 넓적한 데다 보통의 천체보다 훨씬 빠르게 움직이고 스스로...

      2023.11.13 10:00

       우주 기원 밝혀줄 단서 기대속 정체 못 밝혀
    • 몇 달간 생존 '불멸의 세포'…의학의 역사 바꿔

      과학과 의학의 역사를 바꿔놓은 '불멸의 세포'가 있다. 최초로 배양에 성공한 이 인간 세포는 70년간 전 세계 실험실에서 배양되며 11만 건 이상의 과학 논문, 1만 건 이상의 특허, 3건의 노벨상 수상에 기여했다. 이 세포 덕분에 소아마비 백신과 코로나19 백신, 암...

      2023.11.06 10:00

       몇 달간 생존 '불멸의 세포'…의학의 역사 바꿔
    • 투자수익 따라 상금액 바뀌고, 공동수상자엔 나눠 지급

      지난 10월 2일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물리학상, 화학상, 문학상, 평화상, 경제학상 등 6개 부문에서 총 11명이 노벨상을 받았다. 과학 분야만 살펴보면 생리의학상은 코로나19 mRNA(메신저리보핵산) 백신을 개발한 2명, 물리학상은 아토초(100경분의 1초) 단위의...

      2023.10.30 10:00

       투자수익 따라 상금액 바뀌고, 공동수상자엔 나눠 지급
    • 물을 전기분해해서 얻는 청정 에너지죠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그린수소가 대안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다. 그린수소는 물의 전기분해를 통해 만들어진 수소로, 재생에너지의 전기를 이용해 생산한다. 생산과정에서 이산화탄소와 같은 대기오염 물질을 배출하지 않는다. 어떻게 대기오염 물질 배출 없이 연료를 만들어내는...

      2023.10.23 10:00

       물을 전기분해해서 얻는 청정 에너지죠
    • 어둡고 험준…착륙 속도 조금만 안 맞아도 추락

      인류가 달에 닿은지도 반세기가 지났다. 하지만 달은 여전히 인류에게 쉬이 닿을 수 없는 존재다. 지난 8월 20일 러시아가 쏘아 올린 무인 착륙선 '루나 25호'도 달에 착륙하지 못하고 달 표면에 추락해 완전히 파괴됐다. 지난 4월 일본 민간 기업이 개발한 ‘하쿠토-R...

      2023.10.16 10:00

       어둡고 험준…착륙 속도 조금만 안 맞아도 추락
    • 413일 주기로 출현…보름달보다 14% 크고 30% 밝아

      지난달 29일, 올해 마지막 '슈퍼문'이 추석 밤하늘에 등장했다. 슈퍼문은 달의 공전(한 천체가 다른 천체 주위를 주기를 가지고 도는 운동) 궤도상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지점에 있을 때 뜨는 보름달을 뜻하는데 올해는 7월에 한 번, 8월에 두 번, 9월에 한 번씩 총 ...

      2023.10.09 10:00

       413일 주기로 출현…보름달보다 14% 크고 30% 밝아
    • 기후변화로 불에 잘타는 초목 번성한데다 강풍까지

      지난 8월 8일 하와이주 마우이섬에서 초대형 산불이 발생했다. 마우이 산불로 하와이에서 총 8.78㎢의 면적이 소실된 것으로 추정되며, 마우이섬 도시의 80%가 파괴됐다. 인명 피해도 커서 사망자는 100명 이상, 실종자는 1000명 이상으로 집계됐다. ‘지상낙원’으로...

      2023.09.25 10:00

       기후변화로 불에 잘타는 초목 번성한데다 강풍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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