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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융합

    • 中 연구진 "폐조직 재생 성공…3년 내 COPD 치료제 기대"

      줄기세포를 이용해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환자의 손상된 폐를 재생할 수 있다는 사실이 처음으로 증명됐다. 완치가 어려워 평생 관리해야 하는 질환으로 알려진 COPD 치료제가 2~3년 안에 탄생할 수 있을지 기대감을 모은다. 기도와 폐에 만성적인 염증이 생기는 C...

      2023.09.12 07:01

      中 연구진 "폐조직 재생 성공…3년 내 COPD 치료제 기대"
    • "홍삼오일이 전립선 비대증 개선에 효과"

      홍삼오일이 전립선 비대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KGC인삼공사 천연물효능연구소와 이유현 수원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공동연구팀은 홍삼오일이 전립선 세포와 효소 조절을 통해 전립선 무게를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전립선 비대증은 전립선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해 요도를 압박하고 여러 배뇨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이다.공동연구팀은...

      2023.03.21 18:07

    • 디지털 전환 시대의 바이오 연구데이터

      미국 국립보건원(NIH)은 연구데이터와 관련해 중요한 정책을 지난해 공표했다. 올해부터 NIH가 지원하는 연구과제의 계획서를 제출할 때 데이터관리계획(DMP)을 수립해야 하며 과제 종료 시 연구데이터를 의무적으로 공개해야 한다는 것이 그 골자다. 이번 호에서는 바이오 ...

      2023.03.10 09:12

       디지털 전환 시대의 바이오 연구데이터
    • 김빛내리 서울대 석좌교수 “miRNA 기반 암 치료제, 10년 내 개발할 수 있다”

      김빛내리 기초과학연구원(IBS) RNA연구단장 겸 서울대 생명과학부 석좌교수를 서울대 생명과학연구동에서 만났다. 김 단장은 최근 마이크로 리보핵산(miRNA)생성 원리를 규명하는 데 성공했다. 또 유전자치료제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22년 전 처음 존재가 알려진 ...

      2023.03.07 09:25

       김빛내리 서울대 석좌교수 “miRNA 기반 암 치료제, 10년 내 개발할 수 있다”
    • 이승룡 고대구로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폐암 완치를 꿈꾼다

      폐암은 국내 사망률 1위 암으로 발병률은 2위다. 우리나라에서 암으로 사망한 남성 10명 중 3명이 폐암 환자일 정도다. 조기진단이 쉽지 않아 3~4기에 진단받는 비율이 60%가 넘는다. ‘고약한 암’이었던 폐암의 치료 성적표가 몇 년 전부터 눈에...

      2023.02.09 09:45

       이승룡 고대구로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폐암 완치를 꿈꾼다
    • 디지털 in 바이오 분석기술

      이 글에서는 바이오 측정기술 측면에서 디지털화(digitization), 즉 검출신호를 0과 1로 다루는 접근법으로 혁신을 가져온 기술에 대해서 다루고자 한다.디지털의 어근인 디지트(digit)는 손가락을 가리키는 라틴어 디지투스(digitus)에서 유래했다. 10진법...

      2023.01.26 10:19

       디지털 in 바이오 분석기술
    • 박숙련 서울아산병원 교수, 면역항암제 병용요법 도입된 식도암 치료 ‘한 줄기 빛’

      식도암은 발병률은 낮지만 사망률이 높은 치명적인 암이다.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 데다 환자가 대부분 고령이고 재발률도 높다. 예후가 좋지 않을 뿐 아니라 치료 가능한 옵션조차 적어 ‘고약한 암’으로 통한다. 얼마 전 전이성 식도암 1차 치료 시...

      2023.01.10 09:10

       박숙련 서울아산병원 교수, 면역항암제 병용요법 도입된 식도암 치료 ‘한 줄기 빛’
    • 기립박수 받은 ‘엔허투’, 이후 HER2 시장은 어떻게 재편됐나

      지난해 6월,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2022’는 뜨거웠습니다. 유방암 치료제 ‘엔허투(성분명 트라스투주맙 데룩스테칸)’ 때문이었습니다. 엔허투는 치료 옵션이 없던 HER2 저발현 환자에서 고무...

      2023.01.06 09:50

       기립박수 받은 ‘엔허투’, 이후 HER2 시장은 어떻게 재편됐나
    •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 분야 대표주자 될 것"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이 올해 출범 10년 차를 맞아 중증 및 고난도 진료 중심의 병원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권현철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장(사진)은 3일 한 인터뷰에서 “큰 병은 큰 병원에서, 작은 병은 동네 작은 의원에서 하는 기본 원칙에 충실하...

      2023.01.03 17:31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 분야 대표주자 될 것"
    • 백혈병 이겨낸 한 살배기 아이…희망이 된 CAR-T세포 치료제

      최근 연말연시 선물 같은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백혈병을 앓던 한 살배기 아기가 키메릭항원수용체(CAR)-T세포 치료를 받고 암을 이겨냈다는 얘기였습니다. 주인공은 서울아산병원에서 항암치료를 받고 투병하던 이주아 양(18개월)입니다.주아가 백혈병 진단을 받은 것은 지난해...

      2022.12.30 17:42

      백혈병 이겨낸 한 살배기 아이…희망이 된 CAR-T세포 치료제
    • 산부인과 로봇수술 4000건…강남 차병원, 국내 첫 달성

      차의과학대 강남차병원이 국내 최초로 산부인과 분야 로봇수술 4000건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2015년 6월 로봇수술센터를 개소한 이후 2021년 산부인과 로봇수술 3000건을 달성한 데 이어 1년 만에 누적 4000건을 넘어섰다.강남차병원은 산부인과 전문병원으로, 수술용 로봇 2대를 운영하고 있다. 산부인과 로봇수술은 자궁근종뿐 아니라 자궁내막증과 ...

      2022.12.27 17:37

    • 폐암 신약 연구에 대한 조병철 연세암병원 교수의 열정

      연세대 세브란스 연세암병원 내 폐암센터는 국내 폐암 임상연구 분야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임상 연구진뿐 아니라 진행되고 있는 임상연구 수와 환자 등록수 등에서도 그렇다. 제약사들이 폐암 치료제 신약의 임상시험을 가장 많이 의뢰하는 곳이기도 하다. 이 센터를 이끌고 있는...

      2022.12.20 09:35

       폐암 신약 연구에 대한 조병철 연세암병원 교수의 열정
    • "만병의 근원 대사증후군, '이것'으로 예측" 강남세브란스

      심뇌혈관질환 및 당뇨병의 위험을 높이는 대사증후군을 예측할 수 있는 생체 지표의 폭이 넓어잘 수 있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의 이용제·손다혜 교수팀은 ‘대사증후군의 새로운 지표’에 대한 최근 연구들을 종...

      2022.12.01 15:48

      "만병의 근원 대사증후군, '이것'으로 예측" 강남세브란스
    • 中 연구진 "소변 포름산, 알츠하이머 치매 조기진단 바이오마커 가능성"

      소변에서 검출되는 포름산이 초기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의 바이오마커(생체 표지자)가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교통대 연구진은 이같은 내용의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인 'Frontiers in Aging Neurosc...

      2022.12.01 14:08

      中 연구진 "소변 포름산, 알츠하이머 치매 조기진단 바이오마커 가능성"
    • 감염병 측정표준 : 코로나19 표준물질, 진단과 백신

      이번 호에서는 단시간에 코로나19 진단키트와 첨단 백신 개발을 가능하게 만든 바이오산업을 재조명하고, 바이오 물질 측정기술과 표준의 중요성을 다루고자 한다.인류는 코로나19 종결을 3년째 기다리고 있다. 2019년 말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19 바이러스(SARS-...

      2022.11.22 10:22

       감염병 측정표준 : 코로나19 표준물질, 진단과 백신
    • 삼성서울병원 연구팀 "음주량에 따라 암 발병 위험 달라져"

      암을 예방하는 첫 걸음은 역시 술을 멀리하는 것이었다. 금주를 하기 어렵다면 마시는 술의 양이라도 줄여야 암 예방에 도움이 되...

      2022.11.15 09:56

      삼성서울병원 연구팀 "음주량에 따라 암 발병 위험 달라져"
    • 김병기 삼성서울병원 교수, 난소암의 장기생존 가능성 본 SOLO-1 임상연구

      난소암은 ‘가장 치명적인 부인암’이다. 조기 발견이 어려운 데다 재발이 잦아 생존율도 낮다. 그래서 치료 성적표는 20여 년 전에 비해 별다른 개선이 없었다. 2014년 등장한 PARP 저해제는 난소암 치료에서 정밀의료 개념을 처음 제시했다. 난소...

      2022.10.21 09:30

       김병기 삼성서울병원 교수, 난소암의 장기생존 가능성 본 SOLO-1 임상연구
    • 개인 맞춤형 신약 개발, 양자컴퓨터가 '해결사'

      신약 개발과 양자컴퓨터는 언뜻 어울리지 않는 조합입니다. 그런데 최근 덴마크의 다국적 제약사 노보노디스크가 생명과학 분야에 활용될 수 있는 양자컴퓨터 연구에 2억달러(약 2800억원)를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엔 독일 제약사 베링거인겔하임이 양자컴퓨터 연구를 위해 구글과 손을 잡기도 했습니다. 양자컴퓨터는 어떻게 신약 개발에 활용될 수 있는 걸까요....

      2022.09.23 17:11

    • 간 이식 10년차 환자 분석했더니…장내 유익균이 '면역 지킴이' 였다

      간 이식은 말기 간질환자가 간 기능을 정상화하기 위한 최선의 치료법이다. 이식받은 간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수술만큼 중요하기 때문에 면역력 관리가 관건이다. 최근 국내 연구진이 체내 미생물인 장내 유익균(마이크로바이옴)이 간 등 면역 상태에도 영향을 준다는 것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증명했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최종영 교수 및 인천성모병원 소...

      2022.09.23 17:11

    • 암세포 텔로미어 자라게 하는 ‘알트(ALT)’, 새로운 항암 타깃으로 부상하나

      암세포가 텔로미어 길이를 조절해 분열을 지속한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암세포 특이적인 텔로미어 유지 기전인 ‘알트(ALT)’에 대해서는 완전히 알지 못합니다. 최근 알트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새로운 연구가 발표됐습니다.&ld...

      2022.09.22 10:16

       암세포 텔로미어 자라게 하는 ‘알트(ALT)’, 새로운 항암 타깃으로 부상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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