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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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보다 척박한 화성에서 굳이 살아야 하나"
“앞으로 20년 내 100만 명이 화성에 거주하게 될 것이다.”뉴욕타임스는 최근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가 직원들에게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머스크는 2016년 화성에 사람이 거주 가능한 도시를 건설해 인류가 화성으로 이주할 ...
2024.08.02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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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왜 남극보다 척박한 화성에서 굳이 살아야 하나" [서평]
"앞으로 20년 내 100만명이 화성에 거주하게 될 것이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최근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직원들에게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머스크는 앞서 2016년 화성에 사람이 거주 가능한 도시를 건설해 인류가 화성으로 이주할 수...
2024.08.0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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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한 톨 크기 센서로 뇌 진단…젤리 등 신소재 활용도
세계적인 고령화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체온, 혈압, 심박수, 움직임 등 신체 상태를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인체 센서'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젤리나 고무 같은 신소재, 무선통신 기술과 접목된 새로운 형태의 센서가 등장하고 있다.지난 6월...
2024.07.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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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돌보느라 예민해진 까마귀, 공격성 강해져
거장 영화감독이 뽑는 거장 영화감독, 앨프리드 히치콕! 그의 대표적 영화 작품 중 하나인 <새> 에서 새는 사람들을 공격하는 공포스러운 존재로 등장한다. 떼로 몰려와 마을을 습격하는데, 뾰족한 부리로 사람들을 공격하고 영화 말미에는 이로 인해 사람들이 사망에 이르기도 ...
2024.07.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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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가 대한민국 치킨집 개수 세는 법
창의적 사고란 무엇일까. 과학자들만큼 이를 잘 보여주는 집단도 없다. <과학자의 발상법>은 그런 사례들을 보여준다. 물리학자 이종필 건국대 상허교양대 교수가 썼다.과학자는 숫자를 좋아한다. 다만 모든 것을 엄밀하게 계산하지 않는다. 지구가 성인 한 명보다 얼마나 무거울...
2024.07.12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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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가 대한민국 치킨집 개수 세는 법 [서평]
공부에 ‘암기’가 필요하긴 하지만 그것이 주가 되어선 안 된다. 그 반대를 보통 ‘창의’라고 뭉뚱그려 말한다. 창의성을 길러준다는 학원도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다. 그런데 창의가 무엇일까. 과학자들만큼 이를 잘 보여주는 집단도 ...
2024.07.1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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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유류 종 95%는 수컷이 새끼 돌보지 않아"
‘포유류’라는 말은 1758년 스웨덴 생물학자 칼 린네가 이름 붙였다. 젖을 먹이는 동물이란 뜻이다. <그래서 포유류>는 이 포유류를 다룬 교양 과학서다. 신경생물학자인 저자가 포유류가 가진 흥미로운 특징 13가지를 설명한다.부모가 새끼를 돌보는 ...
2024.06.21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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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턴 실험 따라하다 현대 색채학 발전에 공헌한 괴테 [서평]
과학은 암기 과목이 아니다. 문제 풀이도 아니다. 공식을 외워 정해진 답만 찾아선 과학의 재미와 매력을 제대로 즐길 수 없다. <미래는 생성되지 않는다>는 과학 공부의 매력을 되찾는 데 도움을 주는 책이다. 박주용 KAIST 문화기술대학원 교수가 썼다. 물리학으로 박사...
2024.06.2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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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 막아준다는 기술의 허상…영생은 가능한 것인가
기대수명이 나날이 늘어나는 가운데 항노화의 비법을 속삭이는 책이 해마다 수십 권씩 쏟아져 나온다. 과학기술이 발전하면서 인간이 더 젊고 오래 살 것이란 낙관적인 시나리오가 대다수다. 인체냉동보존술, 인공장기 복제술, 홍해파리와 히드라 등 영생을 누린다는 동물의 추출물까...
2024.06.14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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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유류 종의 95%는 수컷이 새끼를 아예 돌보지 않아" [서평]
1758년 스웨덴 생물학자 칼 린네가 <자연의 체계> 제10판을 냈다. 여기서 그는 인간을 동물의 한 종으로 분류하며 ‘호모 사피엔스’라 이름 붙였다. 또 고래와 돌고래를 어류에서 빼내 쥐와 말, 그리고 호모 사피엔스와 함께 묶어 ‘포유...
2024.06.1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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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를 막아준다는 기술의 허상… 영생은 가능한 것인가? [서평]
기대수명이 나날이 늘어가는 가운데, 항노화의 비법을 속삭이는 책들이 해마다 수십권씩 쏟아져나온다. 과학기술이 발전하며 인간이 더 젊고 오래 살 것이란 낙관적인 시나리오가 대다수다. 인체냉동보존술, 인공장기 복제술, 홍해파리와 히드라 등 영생을 누린다는 동물의 추출물까지...
2024.06.1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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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김기사' 태운 로보택시…초 단위로 가장 빠른 길 찾아 달린다
오는 8월 서울 강남에 자율주행 택시가 등장한다. 서울시가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계 세 번째로 심야 자율주행 택시를 도입한다. 다만 운전자가 없는 ‘완전 자율주행’은 아니다. 자율주행 기술은 레벨3에서 레벨4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있다. 운전석을 비...
2024.05.2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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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만보고 달리는 사람들이 신기한 로봇 콜리
인간의 모습을 한 로봇 콜리는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공연되는 창작가무극 ‘천 개의 파랑’ 주인공이다. 콜리는 경주마를 타는 기수다. 로봇이 흔한 2035년 경마 기수 로봇이 있다고 이상할 건 없다. 콜리에게는 다른 점이 하나 있다. 제조 과정의 실수...
2024.05.2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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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개의 단어, 실수로 알아버린 '로봇 기수'가 묻는다 "왜 달려야 하죠?"
‘휴머노이드’는 ‘인간의 형태를 한 것’이라는 뜻이다. 인간의 외형을 한 로봇을 부르는 말로 쓰인다. 창작가무극 ‘천 개의 파랑’의 주인공 ‘콜리’는 휴머노이드 기수다. 외형은 인간을...
2024.05.1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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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수상자들에 물었다 "당신의 뇌는 다른가"
신간 <물리학자는 두뇌를 믿지 않는다>의 저자 브라이언 키팅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물리학 교수는 우주배경복사 관측 장치인 BICEP를 개발한 인물이다. 그는 ‘노벨상을 탈 뻔한 작가’로 본인을 소개한 전작 <노벨상을 놓치다>로 유명해진 과학자이자 ...
2024.05.03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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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물리학상 수상자 9명에 물었다, 당신의 뇌는 다르냐고 [서평]
1955년 4월 18일. 천재 과학자 아인슈타인이 대동맥 파열로 76세에 사망했다. 그는 자기 몸을 화장해달라고 유언했지만, 뇌만큼은 뜻대로 되지 않았다. 부검을 맡았던 병리학자 토마스 하비 박사가 아인슈타인의 뇌를 훔쳐 달아났기 때문이다. 무엇이 아인슈타인을 그토록 ...
2024.05.0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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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과 고문조차 서슴치 않았던 폐륜의 과학자와 의사들 [서평]
히틀러의 나치는 강제수용소 재소자를 상대로 끔찍한 실험을 했다. 그중 한 가지는 저체온 실험이었다. 재소자들을 얼음물 욕조에 담갔다. 물이 목까지 차오른 이들은 처음엔 추위만 느꼈지만 곧 추위가 고통으로 변했다. 조금씩 몸이 얼어 붙었고, 그들의 신경은 뇌에 극심한 메...
2024.04.2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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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내년 의대 증원 '최대 1000명'까지 조정 허용할 듯
정부가 내년도 의과대학 정원 증원 규모를 최대 50%까지 한시적으로 조정할 수 있게 하자는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수용할 전망이다. "의료계가 합리적이고 구체적인 대안을 가져오면 2000명이란 숫자에 얽매이지 않겠다"는 기존의 입장보다 한 단계 나아가 최대 1000명까...
2024.04.1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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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시공간의 매혹적 세계를 쉽고 재밌게 여행하고 싶다면
시공간, 다중우주 같은 매혹적인 단어에 이끌려 우리는 교양 물리학책을 집어 든다. 문제는 ‘쉽다’는 이들 대중서마저 일반인이 읽기에 그리 쉽지 않다는 점이다. 그런 점에서 <시간은 되돌릴 수 있을까>는 보기 드물게 정말 쉬운 책이다.책을 쓴 다카미...
2024.04.05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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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1000살까지 살면서 바다 서핑을 할 것
영국의 생물학자 오브리 드 그레이는 1000세까지 살 수 있는 인간이 이미 탄생했다고 주장한다. 그것도 아주 건강한 삶을 사는 상태로 말이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1000세가 된 인류는 휠체어를 탄 모습이 아니라 바다에서 파도를 타며 서핑하는 모습에 가깝다.최근 나온 ...
2024.04.0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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