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재 이도영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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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통한 참새가 새풀 위에 사뿐히… 가을을 여는 이도영의 '화조도'
징글징글한 역대급 더위도 조금씩 고개를 수그리고 날카롭던 모기 입도 비뚤어지는 처서(2024년 8월 22일)가 지난 지도 한참이다. 이제 귀똘이들도 귀똘귀똘 소리내기 시작하니 바야흐로 가을의 시작이라 할 수 있으리라. 옛 선비들은 처서가 되면 여름 장마에 습기를 머금은...
2024.09.1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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