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광모 "고객 향한 진심이 LG팬 만든다"

임호성 LG전자 홍성 서비스지점 주임은 지난해 2월 충남 서산에서 혼자 사는 고령의 어르신 댁에 TV 수리를 위해 방문했다가 당황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수리에 필요한 부품 수입이 지연돼 TV를 고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는 TV 없이 ...

2021.03.31 17:32

구광모 LG 회장이 직접 칭찬한 '48인치' OLED TV

LG는 지난 30일 오후 서울 마곡에 있는 LG 사이언스파크에서 지난해 제품과 서비스 혁신을 통해 소비자 가치를 창출한 성과를 격려하고 전파하기 위해 'LG 어워즈'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전 계열사 차원의 혁신상인 LG 어워즈는 LG그룹이 매년 소...

2021.03.31 11:00

구본준의 LX, 계열분리 확정…구광모 "주력사업 질적 성장에 집중"

구본준 LG 고문의 LX홀딩스가 오는 5월 공식 출범한다. LG상사 등 4개 자회사를 떼어 LX홀딩스 아래 두는 LG그룹 계열분리안이 LG 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됐다. 전자·통신·화학을 주력으로 하는 LG와 반도체·물류·...

2021.03.26 17:31

LG 지주사 분할 안건 주총서 승인…LX홀딩스 5월1일 출범

LG그룹의 계열분리 안건이 이견없이 주총서 의결됐다.LG는 26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설 지주회사 'LX홀딩스'를 설립하는 지주회사 분할 계획을 통과시켰다.LX홀딩스는 LG상사, LG하우시스, 실리콘웍스, LG MMA 등...

2021.03.26 10:12

LG그룹, ESG 경영 본격화…내부거래위원회 신설

LG그룹이 친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 개선을 강조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본격화한다. LG는 최근 이사회 의견 청취를 통해 ESG위원회와 내부거래위원회를 신설하고, 감사위원회의 권한과 독립성 및...

2021.03.19 10:00

"구본준호 핵심"…주목받는 LG상사

LG그룹에서 계열분리를 진행 중인 LG상사 주가가 강세다. LG그룹 내에서 제한적인 기능을 수행했던 과거와 달리 계열 분리 이후에는 신생 ‘LX그룹’의 핵심 계열사로 사업 영역을 대폭 확장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15일 LG상사는 1.52% 오...

2021.03.15 16:01

어려운 이웃에 한평생 '반찬 나눔'한 시민…LG 의인상 수여

LG복지재단이 각각 36년, 24년 동안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무료 반찬 나눔 봉사'를 해온 우영순(73) 씨, 이상기(60) 씨에게 각각 'LG 의인상'을 수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우씨는 대구광역시에서 1985년부터 36년간 형...

2021.03.15 09:53

LG AI연구원 첫 성과는…'설명해주는 AI'

“최고의 인재와 파트너들이 모여 세상의 난제에 마음껏 도전해달라.”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지난해 12월 LG그룹의 인공지능(AI) 전담 조직인 ‘LG AI연구원’ 출범을 축하하며 당부한 말이다. 구 회장의 강력한 지원으로 탄...

2021.02.25 17:09

LG AI연구원, 국제인공지능학회서 첫 연구성과 공개

LG 'AI연구원'이 출범 2개월 만에 세계 최고 권위 인공지능(AI) 학회 '국제인공지능학회(AAAI)'를 통해 첫 연구 성과를 공개했다.25일 LG에 따르면 LG AI연구원은 최근 진행된 이 학회에서 캐나다 토론토대와 공동 연구한 ...

2021.02.25 09:10

구광모 LG 회장, 작년 연봉 80억원 받아…48% 늘어

LG전자 모바일 사업 미래 "모든 가능성 열어놓고 재검토중" 구광모 회장의 지난해 연봉으로 80억원을 받았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따르면 ㈜LG는 지주회사 분할을 앞두고 증권신고서 정정 공시를 통해 구 회장의 지난해 연봉을 80억800만원으로 공개했다. 이...

2021.02.23 15:13

접거나, 집어 삼키거나…실리 챙긴 젊은 오너들

3·4세대 젊은 오너들이 경영의 최전선으로 등장하면서 국내 주요 그룹의 경영 방식이 대대적으로 바뀌고 있다. 회사의 수익성에 도움이 되지 않는 사업을 과감하게 접고, 회사에 도움이 된다면 수십 년 라이벌과도 흔쾌히 손을 잡는다. 경제계 관계자는 &ldquo...

2021.02.14 17:31

LG, '전기차 배터리 소송'서 최종 승리…SK는 "결과 유감" [종합]

LG에너지솔루션(전 LG화학 배터리 사업부문)이 SK이노베이션을 상대로 벌인 전기차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 소송에서 최종 승리했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 ITC )는 11일 SK이노베이션의 리튬이온배터리에 대해 향후 10 년간 미국에서의 생산과 수입을 ...

2021.02.11 09:11

LG, SK 상대 전기차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 소송서 승리

미국 국제무역위원회( ITC )가 LG에너지솔루션(전 LG화학 배터리 사업부문)과 SK이노베이션 간 전기차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 소송에서 LG의 손을 들어줬다. ITC는 11일 홈페이지를 통해 SK 이노베이션의 일부 리튬이온배터리에 대해 10 년간 미...

2021.02.11 07:25

모바일 떼내고 전기차 올인?…구광모 결단에 들썩이는 LG株

모바일을 과감히 접고 전기차에 총력을 쏟는 등 LG그룹 사업 개편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2018년 취임 이후 '선택과 집중'을 내세운 구광모 LG 회장의 승부수란 평가가 나온다.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기차 관련 LG 계열사의 주가는 최근...

2021.01.22 10:53

LG의 결단…'5조 적자' 휴대폰 26년 만에 수술대로

LG전자가 스마트폰사업을 대폭 축소한다. 사업을 매각하거나 중단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누적적자만 5조원에 달할 정도로 ‘애물단지’가 된 스마트폰사업의 전면 구조조정에 들어갔다는 분석이다. LG전자는 20일 권봉석 사장 명의로 발표한...

2021.01.20 17:30

'5조 적자' 스마트폰에 결국 '메스'…AI 가전·車전장으로 재편

LG전자가 힘든 선택을 했다. LG전자를 넘어 LG그룹 전체의 ‘아픈 손가락’으로 꼽혔던 스마트폰 사업에 ‘메스’를 대기로 했다. 누적 적자가 5조원에 달하는 상황에서 사업을 계속 유지하는 건 의미가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업...

2021.01.20 17:30

스마트폰 사업 중단 소식에…12% 급등한 LG전자

주식시장은 LG전자의 휴대폰 사업 철수 검토를 환영하는 분위기다. 지난 19일부터 시장에서는 LG전자가 MC(휴대폰)사업본부를 포기할 수 있다는 설이 돌았고, 이에 따라 주가는 급등했다. 전문가들은 물론 투자자들까지 MC사업부가 올해 최대 2조원의 손실을 거둘 수 있다...

2021.01.20 16:03

"맘껏 해봐라"…LG전자의 첫 사외벤처 실험

“이제는 혁신을 보여줄 차례다.”최근 만난 LG전자 핵심 경영진은 “그동안 그룹의 경영 이념인 인화와 혁신 중 인화만 부각된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기업문화가 대대적으로 바뀔 것이란 예고였다. 첫발은 사내벤처의 과감한 육...

2021.01.17 17:53

재계 총수들 신년사 한목소리…"코로나 위기를 기회로" [종합]

국내 주요 재계 그룹 총수들이 4일 신년사를 통해 일제히 새해 목표를 제시했다. 총수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시장 환경이 격변하고 있음을 전제한 뒤 이에 걸맞은 변화를 통한 혁신을 공통적으로 강조했다. 이날 재계에 따르면 올해 국내 주요 기업...

2021.01.04 13:31

LG 구광모 "소비자를 감동시켜 LG 팬으로 만들자"

LG는 구광모 대표가 전세계 LG 임직원 25만명에게 신년사를 담은 디지털 영상 'LG 2021 새해 편지'를 발송했다고 4일 밝혔다. 그간 신년사에서 고객을 강조했던 구 대표는 올해에도 다시 한 번 고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구 대표는 이날 영상에서 "...

2021.01.04 0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