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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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구본무 LG그룹 회장 내일 오전 발인… '화장' 결정
장지는 가족장 취지에 따라 비공개…"수목장 등 검토" 고(故)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발인이 오는 22일 오전 엄수된다. 그룹 고위 관계자는 21일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고인의 유지와 유족의 뜻에 따라 '3일 가족장'으로 결정됨에 따라 ...
2018.05.21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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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구본무 회장 이틀째 '추모행렬'… 허창수·LG그룹 임원단 조문
김부겸·유영민·정의선·최태원 등 정재계 인사도 추모 방문 '후계자' 구광모 친부 구본능 회장 등 가족도 발길 고(故)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는 별세 이틀째인 21일 오전부터 각계 인...
2018.05.2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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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전 총장이 기억하는 故 구본무 회장의 '배려'
기내서 반 전총장 자리 독서램프 고장나자 "자리 바꿔 앉자" 직접 빈소 찾아 조문…"귀국 후 문병 못해 자책감" "귀국해서 전화를 드렸는데, 문병이라도 갔었으면 하는 자책감이 생긴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21일 고(故)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빈소...
2018.05.2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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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의 기적' 일군 재계 주역들 '무대 뒤로'… 한 시대가 저문다
“한국 간판 기업을 글로벌 정상으로 키워낸 주역들이 하나둘 지고 있습니다. 안팎으로 힘든 시기에 구본무 회장 같은 재계 맏어른의 혜안과 지혜가 절실한데 애석한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 20일 구본무 LG그룹 회장 타계...
2018.05.20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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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상무 '4세 경영'… 1969년과 비슷한 승계과정 거칠 듯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20일 타계하면서 그룹 경영도 큰 전환점을 맞게 됐다. 구 회장의 외아들인 구광모 LG전자 상무로의 경영 승계는 구 회장 타계 사흘 전인 지난 17일에야 발표됐다. 오너 일가와 그룹 핵심 경영진에게도 구 회장의 타계가 ‘갑작스러운 일&...
2018.05.20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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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뿐 아니라 한국 경제도 큰 별 잃었다"
“몇 달 전만 해도 화담숲을 함께 거닐며 이런저런 조언을 해주셨는데…. 경제계의 큰 어른을 잃었습니다.” 20일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타계 소식이 전해지자 한 대기업 최고경영자(CEO)가 안타까움을 담아 한 말이다. 그는 “지난해 화담숲에서 우연히 뵙고 인사를 드릴 때만 해도 건강해 보이셨는데 갑자기 돌아가시다...
2018.05.20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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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외부 조문은 이재용 부회장… 장하성 실장도 빈소 찾아
20일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연건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3층 1호실. 상주인 외아들 구광모 LG전자 상무는 오후 2시40분께 부인 정효정 씨와 장례식장 1층에 도착했다. 구 상무는 마주친 취재진에게 살짝 목례만 하고 빈소로 향하는 엘리베이터에 올랐...
2018.05.20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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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목표는 1등 LG, 고객 위하여 기술 개발, 사업구조 고도화가 과제"
“1등 LG가 우리의 목표입니다. 지금은 1등이 아닌 기업은 인정해주지 않는 시대입니다. 경영 환경이 어려울수록 1등 기업은 오히려 진가를 발휘합니다.” (2002년 신년사)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1995년 취임 이후 정도경영, 도전정신, 인재중시 철학으로 LG를 글로벌 기업으로 키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 회장이 생전에 남긴 어...
2018.05.20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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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사회와 함께 성장"… 의인상·상록재단 등 만들어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평소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신년사를 통해 “기업은 국민과 사회로부터 인정과 신뢰를 얻지 못하면 영속할 수 없다”고 했다. 2013년 신년사에서는 “LG는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라는 점을 유념해달라”고 당부했다. 구 회장의 이런 철학 덕분에 ‘1등 LG&...
2018.05.20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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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경제 한단계 도약시킨 혁신적 기업가"
구본무 회장님. 믿기지 않는 비보에 애통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소탈한 모습으로 늘 경제계를 솔선수범하시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한데, 어찌 이리도 황망히 가십니까. 인명은 재천이라고 하지만, 정도(正道)를 걷는 경영으로 후배 기업인들에게 귀감이 되셨던 회장님의...
2018.05.20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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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보다 약속장소 먼저 도착… 화담숲 찾은 사람들에 길 안내도
“수고하십니다. 신문 잘 보고 있습니다.” 고(故)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행사장에서 본지 기자와 마주칠 때마다 건넨 말이다. 수행비서도 없이 혼자 다닐 때가 많았다. 계열사 사장단을 우르르 몰고 다니던 다른 ‘회장님’들과는 ...
2018.05.20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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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뚝심… 23년 '正道' 걷다… 구본무 LG그룹 회장 타계
“다른 분들 귀찮게 하지 말고 장례는 검소하게 치러달라.” 23년 정도경영은 마지막까지 올곧았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20일 오전 9시52분 숙환으로 타계했다. 향년 73세. 지병으로 1년간 투병해온 구 회장은 연명치료를 거부하고 가족이 지켜보...
2018.05.2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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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화학 투톱으로 글로벌 경영… 매출 160兆 세계적 기업 일궈
20일 타계한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한국의 대표 가전업체 중 한 곳에 머물던 LG그룹을 글로벌 일류 정보기술(IT) 그룹으로 키워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럭키금성’으로 내려 온 사명을 글로벌 시장에 어울리는 ‘LG’로 바꾸는...
2018.05.2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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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 경영'과 '노블레스 오블리주' 선도한 구본무 회장
어제 대한민국 경제계의 큰 별이 졌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숙환으로 별세했다. 그는 LG그룹을 세계적인 기업의 반열에 올려놓은 탁월한 경영인이었다. 1995년 제3대 LG그룹 회장을 맡아 ‘정도경영’을 기치로 내걸고, ‘끈기와 결단’의 리더십으로 그룹의 경영체질을 탈바꿈시켰다. 재임 기간 화학, 디스플레이, 전...
2018.05.2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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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20년 만에 회장 승계… 사업선 '승부사' 일상선 '소탈한 아저씨'
“할아버지 손을 잡고 공장 구경을 갔을 때 땀 흘리며 비누와 ‘동동구리무’를 만들던 직원들이 생각난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생전에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한 말이다. 그는 “할아버지는 사업에 대한 뛰어난 ...
2018.05.2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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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무 LG 회장 빈소 지키는 구광모 상무
구본무 LG 회장이 20일 숙환으로 별세한 가운데, 장남인 구광모 LG전자 상무가 빈소를 지키고 있다. 구 회장은 이날 오전 9시 52분 숙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3세. 구 상무는 오후 4시 빈소 조문이 시작되는 시간에 앞선 2시 40분께 구본준 부회장과 함께 ...
2018.05.2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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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구본무 LG 회장 빈소 조문…재계 총수 중 처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0일 오후 4시경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빈소를 찾았다. 이 부회장은 이날 재계 총수 중 처음으로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앞서 현재(오후 5시)까지 빈소를 찾은 조문객은 구자극 엑사...
2018.05.2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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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소유지배구조 이끈 구본무 별세" 외신들 집중 보도
매출 확대·글로벌브랜드 성장·지주회사 전환 등 업적 소개 LG그룹을 이끌어온 구본무 회장이 20일 별세하자 외신들도 이 소식을 비중있게 보도했다. AP, 로이터, 블룸버그 등 주요 통신사들은 구 회장의 이력, 업적, 후계체제 전망 등을 자세히 ...
2018.05.2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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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무 회장 비공개 가족장에도 발길… 장하성·이재용 등 조문
고인 생전 뜻 따라 조문·조화 사양…靑·범LG家 조화만 받아 文대통령 대신 조문 온 장하성 "존경받는 재계의 별…안타깝다" [ 포토슬라이드 201805204040Y ] 20일 LG가(家) 3세 경영인 구본무 회장의 빈소...
2018.05.2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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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故구본무 회장 빈소에 조화… 장하성 실장이 조문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오전 숙환으로 별세한 고(故) 구본무 LG그룹 회장 빈소에 조화를 보내 추모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구본무 회장 빈소에 대통령 명의의 조화를 보내고 장하성 정책실장이 조문할 예정"이라고...
2018.05.2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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