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메추리농장 고병원성 AI 확진

전북도는 24일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신고가 들어온 고창군 아산면의 메추리농장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정밀검사에서 '고병원성 AI(H5N1형)'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도는 이 농장에 대한 1차 검사에서 'H5'형인 AI 양성반응이 나오자 농장 메추리 10만 마리를 선제적 차원에서 모두 살처분해 매몰했고, 반경 3㎞ 이내에 소독통제 4곳을 설치하...

2011.01.25

구제역·AI 비상연석회의 발족…대책 촉구

민주노동당과 환경정의, 전국농민회총연맹 등 20여개 정당·단체는 25일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AI) 조기 해결을 촉구하는 범국민비상연석회의'를 발족하고 정부에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이들 단체는 이날 종로구 청운동주민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제역과 AI로 인한 재정부담이 5조원에 이른다는 분석이 있을 만큼 피해액이 막중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정조...

2011.01.25

전남AI 재확산…보성.영암서 또 AI의심신고

사료차량 감염 가능성 높아 차단방역 허점전남지역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방역이 허점을 보이고 있다.최근 접수된 AI의심신고 원인의 대부분이 사료차량 등에 의한 감염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25일 전남도에 따르면 보성 웅치 육용오리 농장과 영암 학산 종오리 농장으로부터 AI의심 신고가 추가 접수됐다.오리 1만4천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보성 웅치 농장은 전날...

2011.01.25

고창 메추리 AI항원 검출….10만마리 매몰

24일 전북 고창군 아산면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신고가 들어온 메추리 농장에서 양성반응이 확인돼 매몰처분에 들어갔다.전북도는 25일 "전날 오전 갑자기 메추리 6천여 마리가 떼죽음해 AI 의심 신고를 했던 고창군 아산면 농장에 대한 1차 검사에서 'H5'형인 AI 양성반응이 나왔다"면서 "고병원성 여부는 오후에 판명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도는 ...

2011.01.25

경남까지 구제역…경북에선 AI 의심신고

진해에서 구제역 발생..의심신고도 들어와구제역 8개 시.도로 확산..호남.제주 `위협'지금까지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았던 경남에서 24일 구제역이 발생하고 의심신고마저 들어온데 이어 충청.호남.경기 지역에 국한됐던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경북으로까지 확산됐다.농림수산식품부는 이날 "경남 김해시 주촌면 돼지농가에서 구제역이 확인된데 이어 주촌면의 다른 돼지농가...

2011.01.24

파주 AI '인재'…열처리 안한 잔반사료 사용

경기도 "해당농가 사료관리법 위반 고발" 파주시 통보지난 18일 경기북부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파주 광탄면 창만리의 산란계 농장의 발병 원인이 '규정에 어긋난 잔반'을 사료로 사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경기도는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역학조사 결과 해당 농장이 음식물 찌꺼기(잔반)를 마당에 펼쳐 놓고 건조하는 동안 야생조...

2011.01.24

경북 성주서 AI 의심신고…당국 초비상

구제역이 발생한 경북지역에서 이번에는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신고가 들어와 방역당국에 초비상이 걸렸다.경북도 구제역방역대책본부는 24일 "전날 경북 성주군 용암면 덕평리의 한 산란계농장의 닭에서 AI 항원(H5형)이 검출돼 사육 중인 닭 20만여마리를 예방적 살처분 및 매몰처리 중"이라고 밝혔다.이 농장은 지난 22일 닭 20여마리, 23일 70여마리가 ...

2011.01.24

파주·양주 AI…최대 닭 사육지 포천 '초비상'

경기북부 시.군중 파주에 이어 양주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병하자 국내 최대 닭 사육 규모를 자랑하는 포천시에 '초비상'이 걸렸다.23일 포천시에 따르면 포천시에는 산란계 104개 농가 455만3천350마리, 육계 61개 농가 188만4천950마리 등 모두 165개 농가에서 닭 643만8천300마리를 사육하고 있다.이는 전국 닭 사육규모의 ...

2011.01.23

"구제역 이어 AI까지"…경기북부 방역 '초비상'

사육중인 우제류 가축의 83%(67만4천854마리)를 살처분하면서 구제역에 초토화된 경기북부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까지 발생, 방역당국에 초비상이 걸렸다.지난 18일 AI 의심신고가 된 파주시 광탄면 창만리 산란계농장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정밀조사 결과 20일 고병원성 AI로 확진됐다.경기북부에서 AI가 발생한 것은 2004년 3월 양주시 은현면 ...

2011.01.20

경기 파주서 고병원성 AI 발생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남부지방에서 점점 북상하는 가운데 북부지방인 경기도 파주지역의 한 농가에서 AI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농림수삭식품부는 지난 18일 의심신고된 광탄면 창만리 산란계농장의 닭의 시료를 채취해 정밀조사한 결과 고병원성 AI로 확진됐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AI 항원(H5형)이 나온 해당 농장의 닭 7천여마리를...

2011.01.20

`AI 피해 왔나'…춘천 들녘에 때아닌 독수리 떼

경기북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해 확산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강원 춘천시 서면 들녘에 최근 독수리가 무리를 지어 날아들고 있다.20일 조류 전문가 등에 따르면 겨울철을 맞아 몽골에서 남하한 30여 마리 독수리들이 최근 춘천 서면 들녘에서 먹이를 찾기 위해 배회하는 모습이 잇따라 목격되고 있다.최근 혹한의 날씨에다 겨울철 야생동물 먹이...

2011.01.20

구제역·AI 때문에…"설에 가족도 못봐요"

"이번 설에 고향 내려가기는커녕 가족 얼굴 볼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설 명절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구제역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방역 공무원과 축산농민들의 마음은 답답하기만 하다.지난달 14일 경기지역에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한 달이 훌쩍 넘도록 사실상 감금생활 중인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 가축연구팀 직원들은 ...

2011.01.20

파주서도 AI 의심신고…경기북부 확산 우려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9일 파주시 광탄면의 산란계농장에서 AI 의심신고가 접수돼 정밀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올해 경기북부에서 AI 의심신고가 접수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산란계 7천여마리를 키우는 이 농장은 닭 600여마리가 폐사한 채 발견되는 등 AI 의심증세를 보이자 18일 오후 3시께 의심신고를 했다. 이에 따라 도(道)는 시료를 채취해 국립수의...

2011.01.19

천안 AI 추가발생… 감염경로 추정조차 못해

충남 천안지역에 조류 인플루엔자(AI)가 20일만에 추가 발생했으나 방역당국이 감염경로를 추정조차 못하는 등 역학관계 규명에 애를 먹고 있다.19일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AI 의심신고가 접수된 직산면 판정리 종오리(씨오리) 농장 2곳이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정밀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두 농장은 각각 5천600마리, 1만3천500마리의 오리를 사...

2011.01.19

파주 농장서 AI항원…21일께 고병원성 여부 판단

방역당국, 방역 강화.닭 7천여마리 예방적 살처분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9일 파주시 광탄면의 산란계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H5형)이 검출돼 이 농장 닭 7천여마리를 예방적 살처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 농장과 다른 AI 발병 농가와의 역학관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고병원성 여부는 정밀검사를 거쳐 21일께 확인될 예정이다.이번 혈청형 ...

2011.01.19

구제역.AI로 고향 못간다…바뀐 설 풍속도

"명절 때마다 형제들과 자식들이 집에 모였는데 올해는 오지 말라고 했어. 아쉬워도 어쩌겠나.." 광주 남구 신장동에서 부인과 함께 소 59마리를 키우는 노동술(55)씨는 19일 "자식들 없는 명절이 벌써부터 암담하다"며 허탈해했다.각지에 흩어져 사는 노씨의 다섯 형제들과 자식들은 명절 때마다 전남 나주 남평 노씨의 집에 모여 명절을 함께 보냈지만 올해는 뿔...

2011.01.19

'AI 의심'…광주서 오리 종란 60만개 폐기

광주에서 AI(조류인플루엔자) 감염이 의심된 오리 종란 60만개가 폐기처분됐다.광주시는 17일 "AI 감염이 의심돼 광주 서구 세하동 모 농가에서 부화하던 오리 종란 60만개를 최근 폐기 처분했다"고 밝혔다.시는 "세하동 농가는 최근 AI 확정 판정을 받은 전남 나주시 공산면 오리농가로부터 종란 6만개를 반입한 사실이 밝혀져 AI 예방차원에서 세하동 농가에...

2011.01.17

AI 재앙, 전남서 오리 1/3 매몰…223만마리

전남에서 오리 3분의 1을 매몰하는 등 이번에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는 역대 최대규모 피해를 남기고 있다.지금까지 매몰처분된 오리와 닭만해도 도내에서만 130 농가, 261만마리에 이른다. 303만마리 중 오리는 모두 223만마리로 AI피해가 오리농가에 집중됐다.오리의 경우 전국에서 사육되고 있는 마릿수의 거의 절반인 48%가 도내에서 길러지고 있는데...

2011.01.16

기세꺾인 전남 'AI'…피해 규모는 사상 최고

닭.오리 303만마리 매몰..도내 오리 30% 매몰철새,계열농장간 감염,축사환경 개선대책 시급지난 5일 전남 영암 오리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첫 의심신고를 접수한 이후 AI는 영암은 물론 나주와 장흥.화순.여수.무안.함평 등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다.AI로 인해 도내에서 사육 중이던 300만마리의 오리와 닭이 무더기로 매몰처분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

2011.01.16

전남 AI 확산…광주 '긴장' 속 방역 대책 분주

전남 지역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빠르게 확산, 광주 지역에서도 발생 가능성이 커지면서 보건당국이 긴장 속에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16일 광주시에 따르면 현재 광주 지역에서닭, 오리 등 가금류를 사육하는 농가는 157곳에 92만마리에 달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최근 광주 인접 지역인 전남 나주, 화순, 함평 지역에서 AI 확진과 의심 신고 등이 잇따르면서...

2011.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