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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사회

    • 대만 항공업계 사상 첫 파업…3만여승객 발묶여

      중화항공 노조 시위장서 '님을 위한 행진곡'…근무조건 개선요구 대만 국적 항공사인 중화항공(中華航空·China Airlines) 승무원 노조가 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대만을 오가는 항공편이 큰 차질을 빚고 있다. 25일 대만 중앙통신 등에 따르면 중화항공 노조의 파업으로 전날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타이베이 타오...

      2016.06.25 13:41

    • 자고 나면 대형 산불…몸살 美캘리포니아주 '비상사태' 선포

      중부 산불로 2명 사망·2천명 대피 미국 캘리포니아 주 중부지역에 있는 컨 카운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2명이 사망하고 주민 2천여 명이 대피했다. 24일(현지시간) 컨 카운티 소방국에 따르면 레이크 이사벨라 지역에서 전날 오후 4시께 발화한 이 산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급속히 번지면서 하루 만에 여의도 면적(2.9㎢)의 42배에 달하는 12...

      2016.06.25 13:01

    • 그렉시트 직전까지 갔던 그리스 "부럽다 영국"

      치프라스 총리는 "英 탈퇴는 유럽 통합에 타격" 작년에 그렉시트(Grexit·그리스의 유로존 이탈) 목전에서 회군했던 그리스인들 상당 수는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부러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그리스 언론에 따르면 많은 그리스인들이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가 보통 사람들은 범접할 수 없는 EU의 관료주의에 '한 방&...

      2016.06.25 02:45

    • 스페인, 영국령 지브롤터 공동 주권 주장

      24일(현지시간)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결정이 나온 뒤 스페인은 영국과 영유권 분쟁을 겪는 영국령 지브롤터의 공동 주권을 주장하고 나섰다. 호세 마누엘 가르시아 마르가요 스페인 외교부 장관은 이날 인터뷰에서 "지브롤터 공동 주권 공식, 즉 지브롤터에 스페인 국기를 꽂는 일이 과거 어느 때보다 가까워졌다"고 말했다고 영국 BBC 방송이 보도...

      2016.06.25 00:34

    • IMF 총재 "영국-EU 새로운 경제관계로 전환해야"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24일(현지시간)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결정과 관련해 "영국과 유럽이 새로운 경제관계로 원만히 전환할 수 있도록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라가르드 총재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 같은 전환과정을 이끌어갈 절차와 광범위한 목표를 분명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라가르드 총재...

      2016.06.24 22:09

    • 오바마 "영국 국민들 브렉시트 결정 존중"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4일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결정 소식에 “영국과 EU는 미국의 필수적 동반자로 남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성명을 통해 “영국 국민들이 결정했고, 우리는 그 결정을 존중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를 중심으로 미국이 주도하는 유럽 안보...

      2016.06.24 21:47

    • 주한 EU대사 "브렉시트, 지정학적 결정…단합·안정이 중요"

      연합뉴스 인터뷰…"아무일 없는 것처럼 할 수 없지만 단합 미래에 반영" "브렉시트, 포퓰리즘이 이유…회원국들 나쁜 선례 따르지 않을 것" "한·EU 파트너십, 강력하고 확고…대북제재 공조에 영향 없어" 게하르트 사바틸 주한 EU(유럽연합) 대사는 24일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결정에 대해 "유럽 대...

      2016.06.24 21:32

    • 융커 "브렉시트, EU 종말의 서곡 아니다"

      "EU의 영국 직원, 일자리 잃을 위험 없어" 장-클로드 융커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24일 영국의 EU 탈퇴 결정이 EU 종말의 서곡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융커 위원장은 이날 브뤼셀에서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에 대한 EU 지도자들의 입장을 담은 공동성명을 발표하는 언론브리핑을 마친 뒤 기자들로부터 '브렉시트가 EU 종말의 서막을 연 것이...

      2016.06.24 21:09

    • 메르켈 "영국 탈퇴 EU 통합에 타격이지만 견딜 수 있어"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24일(현지시간)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결정은 "유럽 통합에 타격을 줬지만, EU가 견딜 수 있다"고 밝혔다. 메르켈 총리는 이날 연설에서 "EU는 브렉시트 투표에 적절한 답을 찾을 만큼 강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유럽 통합 성공에 대해 독일에는 특별한 이익과 책임이 있다"면서 앞으로도 독일이 유럽 통합...

      2016.06.24 20:23

    • 영국의 탈퇴. 이제 EU가 개혁의 기로에 섰다

      영국인들이 결국 브렉시트(Brexit)를 선택했다. 382개 영국 내 선거구에서 실시된 이번 투표에 참여한 3355만명 가운데 1742만명(51.9%)이 브렉시트를 지지했다. 브렉시트 반대를 3.8%포인트 차이로 따돌렸다. 영국인은 2차대전 이후 가장 중요한 역사적 의...

      2016.06.24 17:59

       영국의 탈퇴. 이제 EU가 개혁의 기로에 섰다
    • 미국, 7월 금리인상 유보…EU '도미노 이탈' 우려

      미국과 유럽연합(EU)의 중심축인 독일과 프랑스는 브렉시트(Brexit: 영국의 EU 탈퇴) 국민투표 직전까지 영국 국민에게 ‘잔류’를 호소했다. 영국이 EU를 떠날 경우 초래될 자국 정치지형 변화와 경제적 타격 가능성을 우려해서였다. 미국 중앙은...

      2016.06.24 17:58

       미국, 7월 금리인상 유보…EU '도미노 이탈' 우려
    • 프렉시트·넥시트·첵시트 '제2 영국 나오나'…잠 못드는 EU

      유럽연합(EU)이 1958년 유럽경제공동체(EEC)로 출범한 이후 58년간 자발적으로 EU를 탈퇴한 국가는 없었다. 하나의 경제공동체를 형성해 자유로이 무역을 하고 정치·군사적 긴장을 해소하려는 EU의 비전이 영국의 탈퇴(브렉시트·Brexit)...

      2016.06.24 17:50

       프렉시트·넥시트·첵시트 '제2 영국 나오나'…잠 못드는 EU
    • 영국, 2년간 EU와 탈퇴 협상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는 EU 헌법 격인 리스본조약 중 50조에 정해진 절차에 따라 이뤄진다. (1)탈퇴 의사 전달 (2)EU 정상회의에서 협상 가이드라인 마련 및 승인 (3)영국과 EU집행위원회 간 협상 (4)유럽의회의 다수결 투표 (5)EU 정상회의 최종 결정으로 이어지는 과정이다. 지금까지 EU를 탈퇴한 전례가 없어 불확실성과 진통이 ...

      2016.06.24 17:48

    • 남북으로 갈린 영국 민심…노년·저소득층이 탈퇴 주도

      “매우 끔찍한 날이다(So terrible day)!” 24일 브렉시트(Brexit: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개표 현황을 전하던 영국 BBC방송의 한 기자는 무거운 표정으로 이 같은 말을 내뱉었다. 개표가 72%가량 이뤄진 상황에서 유럽연합(EU)...

      2016.06.24 17:48

       남북으로 갈린 영국 민심…노년·저소득층이 탈퇴 주도
    • 재총선 앞둔 스페인…반 EU 극좌정당 탄력 받나

      영국이 23일(현지시간) 국민투표를 통해 유럽연합(EU) 탈퇴를 결정하면서 유럽의 정치 불확실성도 높아지고 있다. 당장 26일 치러질 스페인 재총선에서도 반(反)EU, 반(反)긴축을 주장하는 극좌파 정당 포데모스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회당 등을 제치고 제1야당으로 올라서면 스페인에서도 EU 탈퇴 움직임이 가시화될 수 있다. 스페인은 지난해 12...

      2016.06.24 17:48

    • EU 정상회의 의장 "EU, 27개 회원국으로 공동체 유지"

      캐머런 제외한 EU 회원국 지도자들 내주 브뤼셀서 회동 유럽연합(EU) 정상회의 도널트 투스크 상임의장은 24일 영국의 EU 탈퇴 결정으로 EU의 미래가 불확실하다고 하더라도 EU 27개 회원국은 통합된 상태로 남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투스크 의장은 이날 영국 국민투표에서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가 결정된 뒤 브뤼셀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27개...

      2016.06.24 17:47

    • 잔류 여론 우세했던 여론조사, 두터운 부동층 변수 고려못해

      영국이 23일(현지시간) 치른 국민투표를 통해 유럽연합(EU)에서 탈퇴하기로 결정하면서 투표 직전까지도 잔류를 예측한 여론조사업체들에 대한 무용론이 제기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가 이날 최신 7개 여론조사를 종합해 분석한 결과에선 잔류 48%, 탈퇴 46%였다....

      2016.06.24 17:47

       잔류 여론 우세했던 여론조사, 두터운 부동층 변수 고려못해
    • 패라지 "6·23을 영국 독립기념일로"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웠던 개표 과정을 예견하듯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투표가 치러진 23일(현지시간) 영국 하늘은 먹구름으로 뒤덮였다. 이날 런던 등 남동부 지역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폭풍우가 몰아치면서 일부 지역이 침수됐다. 하지만 영국인들의 투표 열기를 꺾지는 못했다. 통상적으로 비가 내리는 날에는 투표율이 저조하지만 가디언 등 외신은 이날...

      2016.06.24 17:46

    • 쪼개지는 EU…신 고립주의, 세계 경제질서 흔든다

      영국이 유럽연합(EU)을 탈퇴(브렉시트)하기로 했다. EU에 가입한 지 43년 만이다. 23일(현지시간)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치러진 브렉시트 국민투표에서 영국 국민의 51.9%가 ‘EU를 떠나자’는 쪽에 표를 던졌다. EU에 남아있자는 쪽은 4...

      2016.06.24 17:38

      쪼개지는 EU…신 고립주의, 세계 경제질서 흔든다
    • 탈퇴 진영은 축제판…"EU는 사망했다"

      "이겼다! 우리가 해냈다!" 영국과 유럽연합(EU)의 운명이 걸린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국민투표에서 승리의 여신이 EU 탈퇴로 향하자 브렉시트 찬성 진영에서는 축제판이 벌어졌다. 24일(현지시간) AFP 통신 보도에 따르면 이날 새벽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에 모인 브렉시트 지지자들은 개표 결과가 EU 탈퇴 쪽으로 기울자 케이크를 자르고 샴페인을 터뜨...

      2016.06.2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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