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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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우려 표명…'EU에 경종'·'집안단속' 분주
유럽 국가들 일제히 후폭풍 우려…EU에 변화 촉구도 미국 "오바마, 캐머런과 이후 과정 논의할 것" 일본 "세계경제·금융·환율시장 위험 우려" 영국이 23일(현지시간) 국민투표에서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를 선택하자 세계 각국에서는 이번 결정이 자국의 정치, 경제에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우려 섞인 반응을...
2016.06.2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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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명예로운 고립'으로…"난민문제가 방아쇠"
[ 김봉구 기자 ] 국내 유럽 전문가들은 브렉시트(Brexit: 영국의 EU 탈퇴) 결정에 대해 영국의 전통인 ‘명예로운 고립’으로 돌아갔다고 평가했다. 예상외라는 반응이 많았다. 난민 문제가 방아쇠 역할을 했다는 설명이 뒤따랐다. 영국은 23일(...
2016.06.2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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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정치·경제 지형 뒤흔든 영국의 EU 탈퇴 결정
영국 유권자들이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를 선택함으로써 전 세계가 우려하던 악몽의 시나리오가 현실이 됐다. 유럽연합(EU) 잔류와 탈퇴를 놓고 23일(현지시각) 영국에서 실시된 국민투표 집계 결과 '탈퇴' 지지가 51.9%로 '잔류' 지지(48.1%)를 3.8%포인트 앞섰다. 이에 따라 영국은 1973년...
2016.06.2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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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붕괴 위기…통합 속도·방향 조정 등 개혁 불가피
反EU 정서 확산·남유럽 소외 등 해결 과제…연쇄 탈퇴 막아야 유럽연합(EU)이 창설 이후 최대 위기를 맞이했다. EU 주축 국가인 영국의 EU 탈퇴(브렉시트)가 현실화되면서 EU가 통합의 대장정을 멈추고 붕괴의 길로 들어선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그동안 통합의 페달을 힘차게 밟아오던 EU가 최근 수년간 재정·...
2016.06.2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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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독도를 '일본섬'으로 표기…한국 주장 외면
아이폰 사진 위치서비스에 '오키노시마' 표시 3년 전 '공란' 합의 저버리고 해명 요구에 '무답변' 애플이 독도의 행정구역을 '오키노시마'라는 일본의 행정구역으로 단독 표기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애플이 3년 전 독도의 행정구역을 한국이나 일본 중 한쪽으로 표기하지 않고 공란으로 남겨놓겠다고...
2016.06.2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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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거장' 번스타인 "김정은에게 피아노 가르치고 싶다"
6.25 참전용사 자격으로 보훈처 초청 방한…"김정은 교화 목적" 6·25전쟁 참전용사 자격으로 방한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세이모어 번스타인(89) 씨는 24일 "초청을 받는다면 북한에 가서 김정은(노동당 위원장)에게 피아노 연주를 가르치고 싶다"고 밝혔다. 번스타인 씨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그랜드앰배서더호텔 샤르도네홀에서 기자회...
2016.06.2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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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투표 '초접전'…40% 개표현재 '탈퇴'가 2.4%P 우세
한국시간 오전 11시30분 현재…382개 개표센터 중 170개 개표 한때 '탈퇴'가 6%P우세→'잔류' 2%P 우세 등 널뛰기…평균 투표율 70% '잔류' 확신했던 베팅업체들, '탈퇴' 가능성 51%로 이동 영국의 유럽연합(EU) 잔류와 탈퇴를 묻는 국민투표의 초반 ...
2016.06.2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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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정부 "북한, 무수단미사일 비행거리 의도적으로 축소" 분석
"통상 방식으로 쏘면 괌까지 도달할 능력"일본 정부는 북한이 지난 22일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무수단(북한명 '화성-10')을 발사할 때 일부러 날아가는 거리를 짧게 억제했다고 분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24일 요미우리(讀賣)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 내에서는 북한이 통상보다 높은 고도까지 무수단을 쏘아 올린 것은 미사일이 날아가는 거리를...
2016.06.2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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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율 72% 안팎…역대 최고 수준 예상
투표 전문가 "최종 72% 예상…1천641만표 획득하는 쪽 승리" 23일(현지시간) 치러진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찬반 국민투표의 투표율이 70%를 넘어 역대 최고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이날 영국 스카이뉴스와 일간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전체 382개 개표소 가운데 현재 120곳에서 발표한 평균 투표율은 71.2%로 나타났다. 스...
2016.06.2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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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결과 예단 어려워…상황 예의 주시"
기획재정부는 24일 열린 긴급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국민투표 결과를 예단하기 어려운 만큼 경각심을 갖고 상황을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최상목 기재부 1차관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정은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장병화 한국은행 부총재, 박세춘 금융감독원 부원장, 정규돈 국제금융센터 원장 등이 참석했...
2016.06.2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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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소두증 확산세 다소 진정…지카 연관성 확인 233명
브라질에서 소두증 피해가 진정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현지시간) 브라질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이달 18일까지 보고된 소두증 신생아는 1천616명으로 파악됐다. 이는 1주일 전보다 35명 늘어난 것으로, 이전과 비교하면 증가 폭이 눈에 띄게 줄었다. 소두증 신생아 환자는 북동부 지역(1천410명)에 집중돼 있다. 보건부는 소두증이 의...
2016.06.24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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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키나와 서부에 규모 6.1지진…"쓰나미 우려 없어"
24일 오전 6시 5분께 일본 오키나와현 요나구니지마(與那國島) 인근에서 규모 6.1로 추정되는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발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진원지는 북위 23.5도 동경 123.3도이며 진원의 깊이는 약 10㎞다. NHK는 이 지진으로 인한 실제 흔들림은 그리 크지 않으며 쓰나미(지진 해일) 우려는 없다고 전했다.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
2016.06.24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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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장쑤성, 폭우 우박 동반 토네이도로 78명 사망
23일 중국 장쑤성 옌청에서 폭우와 우박을 동반한 토네이도로 78명의 주민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부터 3시간여 동안 옌청시 푸닝현 일대 산업단지에 우박을 동반한 토네이도로 한 공장이 무너져 78명이 숨지고 200여명이 중상을 입었다. 상황이 예상보다 심각해 사상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푸닝현 아터스 태양광전...
2016.06.24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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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 구할까, 보행자 구할까…윤리문제에 빠진 무인차
"다수 보행자 구해야"라고 생각하면서 "그런 차 안 사" 딜레마 만일 무인자동차가 계속 달리면 운전자를 죽게 하고, 방향을 돌리면 보행자 10명을 죽게 한다면 무인차는 어떻게 움직여야 할까. 인공지능을 탑재한 무인자동차의 상용화가 임박하면서 무인차 프로그래밍에 대한 윤리문제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국제학술지 '사이언스'(Science...
2016.06.2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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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남서부 극장서 총기 인질극…범인 사살돼
헤센州 "부상자 없다"…당국자, dpa 통신에 "테러 아니다" 독일 남서부 헤센주(州)에 있는 피에른하임 지역 복합영화관에서 23일(현지시간) 복면한 남성이 총기 인질극을 벌이다 경찰에 사살됐다. 이 남성은 이날 오후 총기로 무장한 채 극장에 들어가 현장에 있던 시민들을 인질로 붙잡고 경찰과 대치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하기 전에 현장에서...
2016.06.23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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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등 비바람 속에서도 투표행렬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를 결정하는 ‘운명의 날’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폭풍우가 런던 등 남동부를 강타했다. 텔레그래프는 23일(현지시간) “폭풍과 번개가 국민투표일에 영국인들의 잠을 깨웠다”고 전했다. 영국 기상청은 이날 영국 남동부에 폭우 황색경보를 발령했다. 런던 등 일부 도시는 세차게 내린 ...
2016.06.23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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