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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정치

    • 주한러대사 "지나친 대북압박은 미봉책…대화의 문 열어둬야"

      "군사긴장 악화 행동 자제해야…한반도 MD배치는 긴장완화에 도움안돼" 김종인 "러시아-한국 간 철도·가스파이프 설치로 남북대화 물꼬 가능" 알렉산드르 티모닌 주한 러시아 대사는 17일 "한반도 핵 문제 해결과 한반도 정세의 긴장완화를 위해 북한에 대한 지나친 압박은 미봉책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티모닌 대사는 이날 국회를 방문, 더...

      2016.06.17 13:15

    • 영국, 브렉시트 논의 '올스톱'…국민투표 예정대로 치러질까

      1주일 앞두고 브렉시트 반대파 의원 피습사망…'국민투표 연기설'도 영국의 유럽연합(EU) 잔류를 지지하는 여성의원이 주민 간담회 중 총격을 받아 사망하면서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를 둘러싼 찬반진영의 팽팽한 여론전이 모두 중단됐다. 불과 ...

      2016.06.17 10:32

      영국, 브렉시트 논의 '올스톱'…국민투표 예정대로 치러질까
    • 대만 집권 민진당 독립강령 삭제 움직임…양안관계 변화 생기나

      '양안 현상유지론' 삽입 주장…실현 가능성은 낮아 대만독립 노선을 추구해온 대만의 집권 민진당내에 대만독립 노선의 강령을 삭제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민진당 원외대표 32명은 최근 대만독립 강령을 삭제하는 대신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이 주창하는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현상유지'론을 강령에 새로 삽...

      2016.06.17 10:03

    • '북한 테러지원국 지정법' 미국 하원 위원회 통과

      국무부에 재지정 압박…"오바마 대북제재 마침표될 수도"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해 제재의 수위를 높이려는 미국 의회의 초당적 계획이 첫 관문을 통과했다.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는 '2016 북한 테러지원국 지정법'으로 이름 지어진 법안을 16일(현지시간) 의결했다. 법안에는 북한이 국제적으로 테러리즘을 지원하고 있는지 미국 국무...

      2016.06.17 09:03

    • 반기문, 러시아 경제포럼서 기조연설…푸틴과 별도 회담

      "시리아 사태·한반도 문제 등 논의"…러시아 국가훈장 받아 우크라이나, 사전 배포 반 총장 연설문에 항의 소동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러시아 제2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16일(현지시간) 개막한 '제20회 국제경제포럼'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도 별도로 회담했다. 유엔 사무총장 비서실과 타스 ...

      2016.06.17 08:30

    • 노동당 대표 "브렉시트 반대 캠페인 주말까지 중단"

      브렉시트 반대 공식 캠프 "17일도 캠페인 안 할 것" 제러미 코빈 노동당 대표는 16일(현지시간) 총격과 흉기 피습을 당해 목숨을 잃은 조 콕스 의원을 추모하면서 주말까지 모든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이탈) 반대 캠페인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코빈 대표는 이날 "우리는 그녀를 애도하고 존경의 표시로 주말까지 모든 국민투표 캠페인 ...

      2016.06.17 04:29

    • 31개국, 대북제재 이행보고서 안보리 제출…中 미제출

      유엔 안보리 결의 2270호에 따른 제재 이행보고서를 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에 제출한 나라가 16일 현재 31개국으로 집계된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에게 "중국은 아직 제출하지 않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2270호에는 '결의 채택 90일 이내'에 이행보고서를 제출하게 돼 있다. 지난 2일이 시한이었지만 상당수 국가가...

      2016.06.16 18:04

    • 美 테러위협에 공화는 "문 닫자"… 민주는 "내부부터 단속하자"

      공화 '난민 즉각 전면 금지'…민주 '요주의자 총기구입 불허' 입법 추진 '테러 구멍' 메우기 공화당은 외부… 민주당은 내부에 초점 미국 하원에서 공화당 의원 86명이 올랜도 총기 참사를 빌미로 난민의 입국을 국적과 동기 등과 관계없이 즉각 전면 금지하는 입법을 추진하고 나섰다. 브라이언 ...

      2016.06.16 14:40

    •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경합주 11곳 중 8곳에서 공화당 트럼프 후보 앞서

      미국 민주당의 대선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이 미국 대통령 선거를 좌우할 경합주 11곳 중 8곳에서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보다 앞서는 것으로 15일 조사됐다.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경합주에서 실시된 클린턴과 트럼프에 대한 각종 대선 여론조사를 분석한 결과다. 11개 주 평균 지지율은 클린턴이 44.8%, 트럼프 39.8%에 달해 클린턴이 5%포인트 앞선...

      2016.06.16 11:18

    • 마스조에 일본 도쿄도지사 사퇴 … 후임자 선출 선거로 509억 원 혈세 낭비

      마스조에 요이치 일본 도쿄도 지사가 부적절한 정치자금 사용 등의 문제로 사퇴했다. 후임자 선출을 위한 선거가 실시되며 적어도 46억 엔(약 509억 원)의 혈세가 낭비될 전망이다. 1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마스조에 지사의 전임자였던 이노세 나오키 전 지사가 불법 정치자금 수수 문제로 사퇴해 2014년 2월 치러진 선거의 비용은 46억1000만엔에 달...

      2016.06.16 11:12

    • 中리커창, 506개 '규제' 문건 일괄폐지 …행정개혁 가속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가 불합리하거나 시대에 맞지 않는 정부 문건 506개를 일괄 폐지한다고 선언했다. 리 총리는 15일 국무원 상무회의에서 현행 법률에 맞지 않거나 창업, 경제발전 등을 저해하고 기업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정책성 문건 506건을 행정규제 개혁 차원에서 모두 폐지한다고 밝혔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16일 보도했다. 중국 정부는 이미 489건의...

      2016.06.16 10:37

    • 트럼프 "국빈만찬은 잊어라…中지도자에 햄버거 줄것" 또 파격?

      애틀랜타 유세서, 기존 국빈만찬 관행 바꾸겠다 공언 미국 공화당의 사실상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15일(현지시간) 집권하면 중국 등에서 오는 국빈들에게 햄버거와 같은 패스트푸드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이날 조지아 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선거유세에서 중국을 비롯한 일부 국가지도자들이 방문할 경우 "일찍이 보지 못했던 국빈만찬을 제공할 것"이라며 "...

      2016.06.16 05:23

    • 트럼프 비호감도 70%로 급상승…힐러리도 55%로 소폭 상승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민주, 공화 양당의 대선후보로 사실상 확정됐지만, 이들에 대한 비호감도는 하락은커녕 오히려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인종·종교·여성차별 발언을 일삼는 트럼프의 비호감도가 한 달 만에 큰 폭으로 올라 향후 본선 판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15일(현지시간) ABC뉴스와...

      2016.06.15 23:16

    • 英 브렉시트 반대 진영, '증세·복지삭감' 카드 꺼내

      재무장관 "브렉시트 땐 증세·복지삭감 '비상 예산' 편성" 탈퇴파 여당 의원 57명 "터무니없다…투표서 거부" 오는 23일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이탈) 국민투표를 앞두고 찬반 진영이 증세와 복지삭감을 담은 '비상 예산'을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조지 오스본 영국 재무장관이...

      2016.06.15 21:21

    • 미국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샌더스 만나 트럼프 저지 위한 협력 방안 논의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마지막 경선을 끝내고 경쟁자 버니 샌더스(버몬트) 상원의원을 만나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의 백악관 입성을 막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14일 미국 CNN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클린턴과 샌더스는 이날 저녁 워싱턴 D.C.의 캐피털 힐튼 호텔에서 비공식 회동을 했다. 이 자리에는 두 사람 외에 클린...

      2016.06.15 15:46

    • 오바마, 달라이 라마 만난다…중국 반발 거셀 듯

      취임 이래 4번째 회동…지난해 첫 공개 대면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티베트(시짱<西藏>)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를 만난다고 AP·AFP통신이 14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두 사람의 만남으로 달라이 라마가 티베트를 독립시키려는 정치적 목적을 가졌다며 비난하는 중국의 강한 반발이 예상된다. 오바마 대통령은 15일 오전 ...

      2016.06.15 09:36

    • 日 6자회담 수석대표 교체…신임에 주한공사 출신 가나스기

      한일 외교부 국장급 회담 대표와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를 담당하는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이 교체됐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14일 각의(국무회의)에서 가나스기 겐지(金杉憲治·56) 외무성 경제국장을 신임 아시아대양주국장으로 선임하는 등 내용의 인사안을 의결했다. 도쿄도 출신으로 히토쓰바시(一橋)대에서 법학을 전공한 뒤 1983년...

      2016.06.14 10:28

    • 브렉시트 실현될까, 13일 여론조사 브렉시트 찬성이 반대 6%포인트 앞서

      오는 23일 예정된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이탈) 국민투표를 10일 앞두고 13일 공개된 한 여론조사에서 브렉시트 찬성이 반대를 6%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업체 ICM이 일간 가디언의 의뢰로 10~13일 벌인 전화조사와 온라인 조사 결과 '모르겠다'고 응답한 이들을 뺀 대상자들을 100으로 했을 때 브...

      2016.06.14 06:30

    • 아베, 日참의원선거전 소선거구 집중공략…野후보단일화 견제

      야당 "아베 정권, 3분의 2 의석 얻으면 개헌한다" 경계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야당이 후보 단일화에 합의한 소선거구를 겨냥, 집중적인 공략에 나섰다. 이번 선거에서는 비례대표 48명, 지역구 의원 73명을 뽑는데 지역구 가운데 32명은 1위 득표자 1명이 당선되는 소선거구에서 선출된다. 민진당, 공산당, 사민당, 생활당 ...

      2016.06.13 11:05

    • 미국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 · 트럼프, 플로리다 총기 참사 '테러 행위' 강력 비난

      미국 민주, 공화당의 사실상의 대선후보인 힐러리 클린턴 전 장관과 도널드 트럼프가 12일 플로리다 주 올랜도 게이 나이트클럽에서 발생한 총기 참사에 대해 일제히 "테러 행위"라고 비난했다. 클린턴 전 장관은 국가적 비극을 맞아 오는 15일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함께할 예정이었던 합동유세를 취소했다. 트럼프는 오바마 행정부의 테러예방 대책이 허술하다며 공격하...

      2016.06.13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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