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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정치

    • 187년 역사 미국 민주당…183년된 영국 보수당

      미국 영국 독일 등 주요 선진국에는 100년 이상 전통을 이어온 정당이 많다. 미국 민주당은 187년 전인 1830년 창당됐고, 공화당은 1854년 탄생했다. 민주당과 공화당은 1792년 결성된 민주공화당에 뿌리를 두고 있다. 1820년대 앤드루 잭슨을 중심으로 한 잭슨파와 반(反)잭슨파 간 갈등이 분당의 시초가 됐다. 1828년 잭슨이 대통령에 당선된 뒤...

      2017.01.13 18:24

    • 미·중·일·러 '4강 리더' 입에서 '협력·공조' 사라졌다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한반도를 둘러싼 주요 4강(强) 지도자들의 신년사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자국 우선주의’다. 이들은 여기에 기반해 강력한 대내외 외교안보·경제 정책을 펴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국가 리더십이 부재한 한국으로선...

      2017.01.01 19:37

       미·중·일·러 '4강 리더' 입에서 '협력·공조' 사라졌다
    • 몰락하는 기득권 정치…글로벌 신리더십 열린다

      “그들의 세계가 무너지면 우리의 세계가 건설된다.” 프랑스의 극우정당 국민전선(FN)이 지난달 9일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을 반기며 트위터에 올린 글이다. 여기서 말하는 ‘그들’은 수십년간 서구사회를 이끌어온 기득권...

      2016.12.30 18:41

       몰락하는 기득권 정치…글로벌 신리더십 열린다
    • 할 말 하는 아웃사이더, '강성 통치' 스트롱맨…반난민 인종차별 논란도

      기성 정치세력을 뒤엎고 새판을 짜고 있는 정치 지도자들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자국 중심주의를 강조하고 있다는 점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아메리카 퍼스트’뿐 아니라 ‘오스트리아 퍼스트’, ‘프랑스를 다시 위대하게’ 등의 슬로건이 세계 곳곳에서 등장하고 있다. 세계화를 신봉한...

      2016.12.30 18:38

    • 올 네 번째 러·일 정상회담 '소문난 잔치' 그치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5~16일 일본을 방문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 러시아가 실효 지배 중인 쿠릴 4개섬(일본명 북방영토) 반환과 경제협력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14일 NHK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15일 아베 총리의 정...

      2016.12.14 18:23

      올 네 번째 러·일 정상회담 '소문난 잔치' 그치나
    • 부패·기행·성추문…외국 국가지도자 탄핵 사례는

      워터게이트 닉슨, 탄핵 전 사퇴…성추문 클린턴은 상원 부결 '구사일생' 실제 사퇴로 이어지는 경우 대부분 개도국…사유 '부정부패' 가장 많아 세계 각국에서도 부정부패를 저지르고 헌정질서를 유린한 국가지도자들이 탄핵으로 물러나는 사례가 적지 않다. 국가수반에 대한 탄핵소추 발의가 실제 사퇴로 이어지는 경우...

      2016.12.09 16:26

    • '하나의 중국' 원칙 건드린 트럼프…미국-중국 대외정책 근간 흔들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지난 2일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대통령)과 직접 전화통화를 한 배경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현직 대통령이나 대통령 당선자가 대만 정상과 통화한 것은 1979년 양국 간 수교 단절 이후 37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2016.12.04 19:15

      '하나의 중국' 원칙 건드린 트럼프…미국-중국 대외정책 근간 흔들리나
    • 일본 트럼프와 접점 넓히는데 한국 아직 대화 채널도 못찾아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차기 정부의 상무장관 내정자인 윌버 로스로부터 친서를 받았다. 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 차기 정부 인사들과 접촉할 수 있는 채널조차 제대로 확보하지 못한 한국 정부와 대조된다.2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아소 부총...

      2016.12.02 18:25

      일본 트럼프와 접점 넓히는데 한국 아직 대화 채널도 못찾아
    • 미국 트럼프 이어 프랑스 피용도…자유와 시장의 시대 돌아왔다

      프랑수아 피용 전 프랑스 총리가 내년 4월 열릴 프랑스 대선에 출마할 우파 공화당 후보로 선출됐다. 피용 후보는 재선에 도전할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과 극우정당 국민전선의 마린 르펜과 맞붙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피용 후보는 현재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맞수인 사회당 올랑드 대통령의 지지율은 5%대에 불과하고 르펜 당수도 피용 후보에게 최대 ...

      2016.11.30 17:25

    • '프랑스의 대처' 피용, 대권 도전

      친(親)시장 개혁을 표방하며 ‘프랑스의 마거릿 대처’로 불리는 프랑수아 피용 전 프랑스 총리(62)가 내년 프랑스 대통령선거에 출마할 공화당 후보로 선출됐다. 피용 전 총리는 27일(현지시간) 중도 우파 성향인 공화당의 대통령 후보 경선 2차 투표에서 득표율 66.5%로 알랭 쥐페 전 총리를 누르고 승리했다. 그는 “좌파는 ...

      2016.11.28 19:29

    • 독일 메르켈 총리 '4연임 도전' 선언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내년 9월 총선에서 총리직 4연임에 도전하겠다고 사실상 선언했다. 독일 언론들에 따르면 메르켈 총리는 20일(현지시간) 자신이 이끌고 있는 중도우파 기독민주당(CDU) 지도부 모임에서 이 같은 뜻을 밝혔다. 메르켈 총리는 이를 위해 다음달 5일 시작하는 에센 전당대회에서 임기 2년짜리 기독민주당 대표 자리에도 다시 나서기로 했다....

      2016.11.21 05:28

    • "트럼프는 신뢰할 수 있는 지도자"…아베, 예정 훌쩍 넘겨 '90분 회동'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17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 트럼프타워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와 회담했다. 미 대선 후 외국 정상 가운데 처음으로 트럼프 당선자와 만나 신뢰관계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아베 총리는 회담 후 기자회견에...

      2016.11.18 17:33

      "트럼프는 신뢰할 수 있는 지도자"…아베, 예정 훌쩍 넘겨 '90분 회동'
    • 미국 차기 국무장관에 롬니 급부상

      2012년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공화당 후보로 출마했던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69·사진)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유력한 초대 국무장관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롬니 전 주지사는 대선 기간 트럼프 당선자를 비판하며 끝까지 지지하지 않은 대표적 반(反)...

      2016.11.18 17:31

      미국 차기 국무장관에 롬니 급부상
    • 맏딸 이방카와 함께 아베 만난 트럼프 "위대한 우정 시작됐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미국 대선이 치러진 지 9일 만인 17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를 만나 미·일 동맹 강화를 위한 신뢰 기반을 구축했다. 트럼프 당선 뒤 발빠른 대응에 나서 외국 정상으로서는 처음으로 트럼프를 만나는 기...

      2016.11.18 17:22

      맏딸 이방카와 함께 아베 만난 트럼프 "위대한 우정 시작됐다"
    • 트럼프 외교 키워드는 '골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와의 외교 키워드로 ‘골프’가 떠오르고 있다.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트럼프 당선자와 처음 만난 자리에서 골프채를 선물하고 골프용 티셔츠 등 골프용품을 받았다. 두 사람은 모두 골프광으로 소문나 있다. 핸디는 트럼프 당선자가 2.8타(본인 주장)로 17~18타 수...

      2016.11.18 17:19

    • 신국제무역 향방 가르는 트럼프-아베 '첫 회동'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도널드 트럼프 차기 미국 대통령 간 회담에 전 세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미·일 안보동맹과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등을 논의할 회담 결과가 아시아 안보 지형과 글로벌 경제에 큰 영향을 줄 것이기 때문이다. 17일 ...

      2016.11.17 18:29

      신국제무역 향방 가르는 트럼프-아베 '첫 회동'
    • "트럼프 외교 인맥 찾아라"…당혹스런 국제사회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자 국제 외교가가 크게 당혹스러워하고 있다. 미국 국무장관을 지내면서 세계 각국과 교류해온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와 비교할 때 트럼프 당선자의 외교 인맥이 매우 협소해서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미국 ...

      2016.11.15 19:13

      "트럼프 외교 인맥 찾아라"…당혹스런 국제사회
    • 트럼프 '전화 외교'의 비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45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뒤 각국 정상들이 축하인사를 전하며 동맹과 우애를 확인하는 ‘전화외교’가 숨 가쁘게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일(현지시간) 당선이 확정된 뒤 트럼프 당선자와 각국 정상들 간 전화통화가 성사된 국가는 이스라엘, 멕시코, 이집트, 일본, 호주 등 9개국이다. 박근혜 대통령도 지난 1...

      2016.11.11 18:24

    • 부패·경제난…위기 몰린 지구촌 대통령들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강력한 퇴진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 베네수엘라에서는 하루 최대 100만명의 국민이 대통령을 권좌에서 끌어내리겠다며 반정부 시위를 벌였다. 시위의 표면적 이유는 부패 의혹과 대통령 피선거권 논란이지만 경제 파탄의 책임을 묻겠다는 민심...

      2016.11.06 19:01

      부패·경제난…위기 몰린 지구촌 대통령들
    • '선물 보따리' 풀며 동남아·중앙아로…중국의 '뜨거운 구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나집 라작 말레이시아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상호 경제 협력을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경제적 ‘당근’을 앞세워 아시아 지역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중국 구상이 가속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016.11.04 18:02

      '선물 보따리' 풀며 동남아·중앙아로…중국의 '뜨거운 구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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