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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정치

    • 차기총리 급부상 '영국판 트럼프' 보리스…"영광스런 기회 얻었다"

      영국이 국민투표에서 유럽연합(EU)을 떠나기로 결정난 지난 24일. 세간의 관심은 브렉시트(Brexit: 영국의 EU 탈퇴)를 주도하며 승리를 이끌어낸 보리스 존슨 전 런던시장(52)에게 쏠렸다. EU 잔류를 지지해 온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투표 결과에 책임을 ...

      2016.06.26 18:07

       차기총리 급부상 '영국판 트럼프' 보리스…"영광스런 기회 얻었다"
    • 규제 덩어리 EU 개혁 나선 독일 프랑스에 주목한다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벨기에 룩셈부르크 등 6개국 외무장관들이 엊그제 베를린에 모여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 6개국은 1952년 EU의 모태인 유럽석탄철강공동체(ECSC)설립을 주도한 국가들이다. 이들은 EU 설립 정신을 계속 이어가고 EU 탈퇴의 도미노현상을 막기 위해서라도 개혁을 서둘러야 한다는 데 뜻을 같...

      2016.06.26 17:39

    • 대만 차이잉원 총통, 첫 미국 경유외교…양안 관계는 경색

      차이잉원, 美 루비오 의원 면담…자국산 잠수함 개발 지원 요청 中 "양안 소통 체계 한달전 중단"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이 취임 후 첫 미국 경유 외교를 통해 미국과의 관계 강화에 나섰다. 차이 총통은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마코 루비오(플로리다) 공화당 상원의원을 면담하고 미·대만 간 안보와 경제...

      2016.06.26 10:26

    • 재투표 또는 의회가 거부?…법적으론 가능해도 '정치적 자살'

      국민투표 결과 수용 여부는 의회 권한이지만 실현가능성 낮아 재투표 청원 몇시간 만에 20만명 이상 영국이 국민투표를 통해 유럽연합(EU) 탈퇴를 결정한 데 따른 후폭풍이 유럽을 넘어 전 세계를 강타하면서 이번 국민투표 결과가 어떤 구속력을 가지는지에 대한 질문도 영국 안팎에서 잇따르고 있다. 한마디로 답하자면 이론적으로는 영국 의회가 이번 국민투표 결과를 ...

      2016.06.25 11:28

    • 전후 국제질서 흔들…'英빠진' 美 리더십 약화우려

      전문가들 "유럽의 균열로 미국 주도 글로벌현안 대응에 차질 우려" '브렉시트'가 금융시장을 넘어 국제정치에도 짙은 불확실성을 드리우고 있다.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결정이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이 주도해온 국제안보질서에 예측불허의 파장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워싱턴 외교가는 무엇보다도 이번 브렉시트가 유럽은 물론이고 ...

      2016.06.25 08:52

    • 아일랜드·북아일랜드 '통일투표' 제안 일단 거부

      영국이 유럽연합(EU)에서 탈퇴키로 한 충격적 결정이 나온 후 아일랜드와 영국의 일부인 북아일랜드의 지도자들이 24일(현지시간) '아일랜드·북아일랜드 통일투표'를 실시하자는 제안을 거부했다. 엔다 케니 아일랜드 총리는 "당장 다뤄야 할 훨씬 더 심각한 이슈들이 있다"며 통일투표 거부 의사를 밝히고 오는 27일 의회 긴급 회의를 소...

      2016.06.25 03:44

    • 오바마 美정부, 후폭풍 차단 위해 전방위 대응

      연준·재무부 발빠른 대응 나서…ECB·IMF와도 대책 협의 버락 오바마 미국 정부가 24일(현지시간)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브렉시트.Brexit) 결정으로 전 세계 금융시장이 패닉 상태에 빠지자, 그 후폭풍을 조기에 차단하고자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은 즉각 성명을 ...

      2016.06.25 01:40

    • 스페인, 영국령 지브롤터 공동 주권 주장

      24일(현지시간)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결정이 나온 뒤 스페인은 영국과 영유권 분쟁을 겪는 영국령 지브롤터의 공동 주권을 주장하고 나섰다. 호세 마누엘 가르시아 마르가요 스페인 외교부 장관은 이날 인터뷰에서 "지브롤터 공동 주권 공식, 즉 지브롤터에 스페인 국기를 꽂는 일이 과거 어느 때보다 가까워졌다"고 말했다고 영국 BBC 방송이 보도...

      2016.06.25 00:34

    • 힐러리 "영국·EU와 특수관계 지속해야"

      "차분하고 경험있는 백악관 리더십 필요" 트럼프 겨냥 미국 민주당의 사실상 대선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24일(현지시간)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결정과 관련해 "미국은 영국과 유럽과의 특수관계를 지속해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클린턴 전 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우리는 영국 국민의 결정을 존중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클린턴 전 장관은 "...

      2016.06.24 23:37

    • 오바마 "영국과 EU는 미국의 필수적 동반자" 균형잡기

      안보적 영향 차단하면서 美주도 나토체제 유지 강조 "미·영 특수관계 지속되고 EU도 마찬가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결정과 관련해 "영국과 유럽연합은 미국의 필수적 동반자로 남아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통해 "영국 국민들이 결정했고, 우리는 그 결정을 존중한다"면서...

      2016.06.24 23:07

    • 트럼프 "국가 되찾은 위대한 일…미국서도 일어날 것"

      "국경 넘은 사람들이 자기 나라 차지한데 대해 분노" 미국의 사실상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는 24일(현지시간)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결정에 대해 "기본적으로 그들의 국가를 되찾았으며 그것은 위대한 일"이라고 환영했다. 스코틀랜드를 방문 중인 트럼프는 이날 기자들에게 "그들은 국경에 대해 분노한다. 그들은 사람들이 자기 나라로 들어와 차...

      2016.06.24 21:54

    • 오바마 "영국 국민들 브렉시트 결정 존중"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4일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결정 소식에 “영국과 EU는 미국의 필수적 동반자로 남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성명을 통해 “영국 국민들이 결정했고, 우리는 그 결정을 존중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를 중심으로 미국이 주도하는 유럽 안보...

      2016.06.24 21:47

    • 주한 EU대사 "브렉시트, 지정학적 결정…단합·안정이 중요"

      연합뉴스 인터뷰…"아무일 없는 것처럼 할 수 없지만 단합 미래에 반영" "브렉시트, 포퓰리즘이 이유…회원국들 나쁜 선례 따르지 않을 것" "한·EU 파트너십, 강력하고 확고…대북제재 공조에 영향 없어" 게하르트 사바틸 주한 EU(유럽연합) 대사는 24일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결정에 대해 "유럽 대...

      2016.06.24 21:32

    • 융커 "브렉시트, EU 종말의 서곡 아니다"

      "EU의 영국 직원, 일자리 잃을 위험 없어" 장-클로드 융커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24일 영국의 EU 탈퇴 결정이 EU 종말의 서곡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융커 위원장은 이날 브뤼셀에서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에 대한 EU 지도자들의 입장을 담은 공동성명을 발표하는 언론브리핑을 마친 뒤 기자들로부터 '브렉시트가 EU 종말의 서막을 연 것이...

      2016.06.24 21:09

    • 메르켈 "영국 탈퇴 EU 통합에 타격이지만 견딜 수 있어"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24일(현지시간)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결정은 "유럽 통합에 타격을 줬지만, EU가 견딜 수 있다"고 밝혔다. 메르켈 총리는 이날 연설에서 "EU는 브렉시트 투표에 적절한 답을 찾을 만큼 강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유럽 통합 성공에 대해 독일에는 특별한 이익과 책임이 있다"면서 앞으로도 독일이 유럽 통합...

      2016.06.24 20:23

    • 英표심 자극한 터키 EU가입 가능성…가입협상 지연될 듯

      터키 언론 "EU 확장보다 내부결속 중요해진 상황…가입협상 지연" 전망 이번 '브렉시트'(Brexit) 국민투표 여론전과 결과를 특별히 주목한 나라는 다름 아닌 터키다. 브렉시트 캠페인에서 터키의 유럽연합(EU) 가입문제는 탈퇴 쪽의 핵심 선전 소재였다. 터키가 EU에 가입하게 되면 1천200만명에 이르는 터키인들이 영국으로 쏟아...

      2016.06.24 20:06

    • 스코틀랜드 방문 트럼프 "멋진 결정…영국, 나라 돌려받아"

      미국 공화당의 사실상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는 "위대한 일"이며 "멋진 결정" 이라며 환영하는 뜻을 밝혔다. 트럼프는 24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서부 해안에 있는 본인 소유 턴베리 골프장 재개장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전날 치러진 브렉시트 국민투표 결과를 놓고 "그들(영국)은 나라를 돌려받았다"며 이같이 말했...

      2016.06.24 20:06

    • EU 지도자들 "英, 조속한 시일 내 탈퇴 위한 협상 시작해야"

      유럽연합(EU) 지도자들은 24일 영국의 EU 탈퇴 결정과 관련, 영국이 조속한 시일 내에 EU 탈퇴를 위한 협상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도날트 투스크 EU 정상회의 의장과 장-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 마르틴 슐츠 유럽의회 의장, EU 의장국인 네덜란드의 마르크 뤼테 총리는 이날 브뤼셀에서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에 대해 논의한 뒤 공동성명을 ...

      2016.06.24 19:39

    • 영국의 탈퇴. 이제 EU가 개혁의 기로에 섰다

      영국인들이 결국 브렉시트(Brexit)를 선택했다. 382개 영국 내 선거구에서 실시된 이번 투표에 참여한 3355만명 가운데 1742만명(51.9%)이 브렉시트를 지지했다. 브렉시트 반대를 3.8%포인트 차이로 따돌렸다. 영국인은 2차대전 이후 가장 중요한 역사적 의...

      2016.06.24 17:59

       영국의 탈퇴. 이제 EU가 개혁의 기로에 섰다
    • 프렉시트·넥시트·첵시트 '제2 영국 나오나'…잠 못드는 EU

      유럽연합(EU)이 1958년 유럽경제공동체(EEC)로 출범한 이후 58년간 자발적으로 EU를 탈퇴한 국가는 없었다. 하나의 경제공동체를 형성해 자유로이 무역을 하고 정치·군사적 긴장을 해소하려는 EU의 비전이 영국의 탈퇴(브렉시트·Brexit)...

      2016.06.24 17:50

       프렉시트·넥시트·첵시트 '제2 영국 나오나'…잠 못드는 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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