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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로스만

    • 소련 탄압 아래서 자유를 부르짖다

      “살아있는 모든 것은 고유하다…. 삶은 그 고유성과 독특성을 폭력으로 지워 없애려는 곳에서 고사(枯死)한다.”러시아 소설가 바실리 그로스만(1905~1964·사진)의 소설 <삶과 운명>을 관통하는 문장이다. 전체주의에 의해...

      2024.07.08 17:43

       소련 탄압 아래서 자유를 부르짖다
    • 유대인 고통의 역사 유머 버무려 풀어내

      지난해 맨부커 인터내셔널 수상작인 《말 한마리가 술집에 들어왔다》(문학동네)가 국내 번역 출간됐다. 맨부커상은 노벨문학상, 프랑스 콩쿠르상 등과 함께 3대 문학상 중 하나로 권위를 인정받는 세계적인 문학상이다.저자는 이스라엘 현대 문학의 거장 다비드 그로스만(사진). ...

      2018.04.24 17:24

      유대인 고통의 역사 유머 버무려 풀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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