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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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뺨에 맞았다고?"…허지웅, 대전 학부모에 '쓴소리'
대전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안긴 가운데 허지웅 작가가 가해자로 지목된 학부모의 입장문에 일침을 가했다. 허지웅은 1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아들 손이 친구 뺨에 맞았다. 악성 민원으로 시달리다...
2023.09.1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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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 구하려다…성폭행당한 10대 극단적 선택
거짓 아르바이트 구직 정보를 이용해 10대 재수생을 성폭행한 30대 남성이 검찰에 구속 송치됐다. 집안에 부담을 덜어주려다가 피해를 본 이 재수생은 큰 충격에 빠져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6일 경찰에 따르면 부산 사하경찰서는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성매매 알선,...
2023.09.0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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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등산로서 60대 교사 숨진 채 발견…"학부모 민원 스트레스"
경기 용인의 한 60대 고등학교 교사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5분께 성남 분당구 운중동 청계산 등산로 초입 부근에서 60대 교사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의 가족들은 전날 외출한 A씨가 귀가하지 않고 연...
2023.09.03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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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가스 마시면…" 극단 선택하려던 신고자 목숨 구했다
"연탄가스를 마시면 어떻게 되나요" 지난 6월 새벽. 힘없는 목소리로 119에 전화를 건 한 신고자는 이 같은 질문만을 반복했다. 당시 119 종합상황실에 있던 상황관리 요원 장연경 소방장은 이 전화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기 전 도움을 요청하는 신호라고 판단했다. 3일...
2023.09.0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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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교사 또 극단선택…고양 아파트서 추락해 숨져
초등학교 교사가 아파트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경기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7시께 고양시 덕양구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여성 A씨가 추락해 사망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타살...
2023.09.0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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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사망? 거짓말 마라"던 학부모…장례식장서도 '실랑이'
2년 전 경기 의정부의 한 초등학교에서 20대 초임 교사 2명이 잇따라 극단 선택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두 교사 모두 생전 학부모 민원에 시달린 것으로 파악됐다. 한 학부모는 "죽은 게 맞는지 직접 확인하겠다"라는 취지로 고(故) 이영승 교사의 장례식장에 찾아오기까...
2023.08.1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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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같은 초교서 교사 2명 잇따라 사망' 본격 진상 파악 나선다
2년 전 같은 초등학교의 20대 교사 2명이 잇따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경기도교육청은 10일 사건 관련 진상 파악 합동 대응반을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앞서 2021년 6월과 12월, 경기 의정부의 한 초등학교에서 근무하던 교사 2명이 6개...
2023.08.1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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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너무 어둡고 무섭다"…숨진 서이초 교사 생전 외침
최근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한 서이초 새내기 교사가 생전 학교에 교실 환경을 개선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해에도 서이초에서 교실 개선이 필요하다는 내부 의견이 있었으나 이는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3일 서울교사노동조합은 "고인이 '1학년 ...
2023.08.0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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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이초 교사 유족 "경찰에 실망…아이들 보며 버틴 동생"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서 새내기 교사가 극단 선택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유가족 측이 2일 "경찰이 본질적인 조사를 하지 않는 모습에 실망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고인의 생전 아이들에 대한 애정을 강조하며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이날 자신을 고인의 사촌 오빠...
2023.08.0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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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 아빠 용서를…" 숨진 서이초 교사 부친 편지에 '눈물'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서 새내기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가운데, 숨진 교사의 아버지가 쓴 편지가 공개됐다. 지난 29일 전국 교사 3만여명은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잇따른 교권 침해 논란에 대한 방지 대책을 마...
2023.07.3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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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이초 극단선택 교사 생전 사진 공개…유족이 밝힌 입장은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서 새내기 교사가 극단 선택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유가족 측이 지난 27일 모든 교사와 학부모가 조사받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자신을 고인의 사촌 오빠라고 밝힌 A씨는 네이버 블로그에 "애꿎은 서이초 교사 전원을 경찰서...
2023.07.2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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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삭 배 차고 침 뱉은 아이들"…22년차 교사 침묵한 이유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서 새내기 교사가 극단 선택을 한 이후 '교권 침해 논란'이 지속 제기되는 가운데, 교육 현장에서의 학부모 민원 관련 폭로가 쏟아지고 있다. 22년 차 현직 초등학교 교사라는 A씨는 지난 24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몇...
2023.07.2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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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만요! 내 딸도 똑같이…" 극단 선택 교사 또 있었다
"잠깐만요! 제 딸도…제 딸도…똑같이 죽었습니다." 딸이 한 사립 학교의 기간제 교사였으나 극단 선택으로 생을 마감했다는 한 아버지는 "제 딸 억울한 사연도 좀 들어달라. 제발 같이 조사해달라"며 이같이 흐느꼈다. 이는 전날 오후 서울시교육청이 서울 교원단체총연합회, ...
2023.07.2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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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애 졸업 때까지 결혼하지 마세요"…교사 울리는 갑질
"미혼 선생님이 아이들을 열정 있게 잘 가르쳐주시던데, 선생님은 제 아들 졸업할 때까지 결혼하지 마세요" 최근 교권 침해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유아특수교사 A씨는 입학식 날 3세 특수반에 입학한 유아의 학부모로부터 직접 들은 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학부모의 악성 ...
2023.07.2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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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이초 교사 극단선택' 진실 밝혀지나…추모 열기는 여전 [현장+]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서 새내기 교사가 극단 선택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교육 당국이 24일부터 나흘간 공동 진상조사에 착수한다. 이날 교육부에 따르면 교육부는 경찰 수사와는 별개로 서울시교육청, 강남서초교육지원청과 함께 5명 내외의 합동조사단을 꾸려 오는 27일...
2023.07.2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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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이초 극단선택 교사, 생전 사진 공개됐다…편지에 '뭉클'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서 1학년 담임을 맡았던 새내기 교사가 극단 선택을 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고인이 생전에 제자에게 남긴 편지가 공개됐다. 21일 온라인상에는 '돌아가신 서이초 선생님이 작년에 제자에게 쓴 편지' 제목의 글과 고인의 생전 모습으로 추정되는 사...
2023.07.2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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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의원 연루' 올린 맘카페 회원…한기호에 눈물 선처 호소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서 새내기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과 관련,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이 연루됐다는 가짜뉴스를 유포한 여성이 21일 한 의원을 찾아 눈물 흘리며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한 의원실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의원 연루설' 인터넷 최초 유포자...
2023.07.2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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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이초 방문 조희연 "학부모 갑질 확인할 것…참담한 결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21일 새내기 교사가 극단 선택한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조 교육감은 해당 교사가 일부 학부모에 시달렸다는 의혹과 관련, 사실 확인 및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조 교육감은 서이초 앞에 마련된 임시 추모 공간을 찾아 헌...
2023.07.2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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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뭐하는 사람인지 알지?"…교사들이 폭로한 '학부모 갑질'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서 새내기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과 관련, 서울교사노동조합이 "해당 학교는 학부모의 과도한 민원으로 교육활동이 어려운 환경이었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쳤다. 21일 서울교사노조는 "202X 년부터 서이초에서 근무했었거나, 현재도 근무하는 ...
2023.07.2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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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전화에 소름 끼친다고…" 서이초 동료 교사 폭로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서 새내기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가운데, 그가 학부모로부터 시달렸다는 동료 교사의 진술이 나왔다. 서울교사노동조합은 20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동료 교사의 추가 제보가 있어 알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교사노조 측은 "고인은...
2023.07.20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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