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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북 트렌드

    • 영원히 사는 사람처럼 시간을 보내는 건 아니겠지요 [홍순철의 글로벌 북 트렌드]

      사람들이 좀처럼 가고 싶어 하지 않는 세계가 있다. ‘죽음’의 세계다. 누구나 결국 갈 수밖에 없는 곳이지만, 죽음의 세계는 가능한 한 늦게 가고 싶은 곳이다. 한편으로는 궁금하면서도 웬만해서는 떠올리고 싶지 않은 경험의 집합체다. 그런데 최근 들어 죽음을 터부시하던 ...

      2023.06.29 15:57

      영원히 사는 사람처럼 시간을 보내는 건 아니겠지요 [홍순철의 글로벌 북 트렌드]
    • 경영자는 올바른 구조를 만들고, 직원은 톱니바퀴가 돼라![홍순철의 글로벌 북 트렌드]

      ‘구조화’ 또는 ‘조직화’는 일본 경영계가 좋아하는 단어다. 자율성과 유연성이 강조되는 21세기 경영 환경이지만, 일본 경영계는 유독 어떤 틀에 맞춰 생각하거나 매뉴얼에 따라 조직을 관리하는 것을 선호한다. ‘식학’(識學) 이론은 최근 일본 경영계가 앞다퉈 도입하고 있...

      2023.06.22 10:59

      경영자는 올바른 구조를 만들고, 직원은 톱니바퀴가 돼라![홍순철의 글로벌 북 트렌드]
    • "엘리트주의 '위험 수위'…이대로라면 미국의 붕괴도 머지않았다"

      엘리트주의는 사회가 소수의 엘리트 집단에 의해 운영돼야 한다고 주장하는 정치적 개념이다. 엘리트주의에 따라 지배와 피지배 관계가 정당화되고, 인류 역사는 오랫동안 그런 공식에 의해 지배돼 왔다.엄밀히 말해 엘리트주의는 민주주의와 상충한다. 엘리트주의는 각종 불평등을 초...

      2023.06.16 19:07

       "엘리트주의 '위험 수위'…이대로라면 미국의 붕괴도 머지않았다"
    • 미국 사회는 정말 이대로 붕괴할 것인가? [홍순철의 글로벌 북 트렌드]

      엘리트주의는 사회가 소수의 엘리트 집단에 의해 운영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정치적 개념이다. 엘리트주의에 따라 지배와 피지배 관계가 정당화되고, 인류 역사는 오랫동안 그런 공식에 의해 지배돼 왔다. 하지만 엄밀히 말해 엘리트주의는 민주주의와 서로 상충한다. 엘리트주의는 ...

      2023.06.15 11:29

      미국 사회는 정말 이대로 붕괴할 것인가? [홍순철의 글로벌 북 트렌드]
    • "어찌된 일이지 폼페이 방문객들이 심장마비를 겪고 있어요" [홍순철의 글로벌 북 트렌드]

      ‘스탕달 신드롬(Stendhal Syndrome)’은 어떤 예술 작품을 본 사람이 충격과 감동으로 인해 격렬하게 흥분하거나 심한 어지러움을 느끼는 증상을 말한다. 불후의 명작이나 위대한 문화유산에 압도당했을 때 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심장마비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

      2023.06.08 14:54

      "어찌된 일이지 폼페이 방문객들이 심장마비를 겪고 있어요" [홍순철의 글로벌 북 트렌드]
    • ‘사일런트 세대’부터 ‘폴라 세대’까지 지구촌에 6세대가 산다[홍순철의 글로벌 북 트렌드]

      미국의 저명한 사회심리학자인 진 트웬지(Jean Twenge) 교수는 2017년 라는 책을 통해 포스트 인터넷 세대의 특징을 소개하면서 ‘세대 연구가’로 주목받았다. 책에서 그는 1995년 이후에 태어나, 스마트폰과 함께 성장했고, 고등학교 입학 전에 소셜미디어를 시작...

      2023.06.01 14:04

      ‘사일런트 세대’부터 ‘폴라 세대’까지 지구촌에 6세대가 산다[홍순철의 글로벌 북 트렌드]
    • "공부뿐 아니라 사업에도 필수"…일본서도 '독해력 키우기' 열풍

      “심심한 사과? 나는 하나도 안 심심해!” “3일 연휴인데 왜 사흘이래?” “오늘은 일요일인데 왜 금일이래?”…. 잊을 만하면 한 번씩 문해력 논란이 불거진다.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의미하는 문해력은 독해력과 비슷한 의미로 쓰인다. 오랜 기간 인류는 말과 글을...

      2023.05.26 18:25

       "공부뿐 아니라 사업에도 필수"…일본서도 '독해력 키우기' 열풍
    • 제대로 읽고 표현하는 힘 ‘구조 독해력’ [홍순철의 글로벌 북 트렌드]

      “심심한 사과? 나는 하나도 안 심심해!” “3일 연휴인데 왜 사흘이래?” “오늘은 일요일인데 왜 금일이래?”……. 잊을 만하면 한 번씩 문해력 논란이 불거진다.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의미하는 문해력은 독해력과 비슷한 의미로 쓰인다. 오랜 기간 인류는 말과 글...

      2023.05.25 13:55

      제대로 읽고 표현하는 힘 ‘구조 독해력’ [홍순철의 글로벌 북 트렌드]
    • 한 화면에 1분도 집중 못하는 '디지털 바보' 된 인간들

      집중력 저하는 심각한 문제다. 집중력이 떨어지는 가장 큰 원인으로 디지털 중독이 지목되면서 ‘디지털 디톡스’ 또는 ‘디지털 미니멀리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디지털 세계와 거리를 둬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좀처럼 실행에 옮기지 못한다. ...

      2023.05.19 18:41

       한 화면에 1분도 집중 못하는 '디지털 바보' 된 인간들
    • 디지털은 어떻게 우리의 주의 집중 시간을 앗아가는가? [홍순철의 글로벌 북 트렌드]

      집중력 저하는 심각한 문제다. 집중력 저하의 가장 큰 원인으로 디지털 중독이 지목되면서 ‘디지털 디톡스’ 또는 ‘디지털 미니멀리즘’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많은 사람이 그 사실을 알고 있지만, 쉽게 디지털 세계와 거리를 두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디지털 중독은 ...

      2023.05.18 10:17

      디지털은 어떻게 우리의 주의 집중 시간을 앗아가는가? [홍순철의 글로벌 북 트렌드]
    • 11남매의 기억으로 돌아본 '1960년대 독일의 농촌'

      1960년대 세계 곳곳에서는 산업화와 도시화가 거의 동시에 진행됐다. 시대의 전환은 생각보다 급격하게 이뤄졌지만 사람들은 변화에 빠르게 적응해갔다. 지금으로부터 불과 60여 년 전, 그러니까 소위 ‘베이비붐 세대’라고 일컬어지는 세대가 세상의 주역...

      2023.05.12 18:24

       11남매의 기억으로 돌아본 '1960년대 독일의 농촌'
    • 11자녀 가운데 아홉째가 형·누나에 묻고 1960년대를 쓰다 [홍순철의 글로벌 북 트렌드]

      1960년대 전 세계 곳곳에서는 산업화와 도시화가 거의 동시에 진행됐다. 시대의 전환은 생각보다 급격하게 이뤄졌지만 사람들은 변화에 빠르게 적응해 갔다. 지금으로부터 불과 60여 년 전, 그러니까 소위 ‘베이비붐 세대’라고 일컬어지는 세대가 세상의 주역으로 등장할 무렵...

      2023.05.11 14:56

      11자녀 가운데 아홉째가 형·누나에 묻고 1960년대를 쓰다 [홍순철의 글로벌 북 트렌드]
    • 꽃향기 한번 제대로 맡지 못한 채 살고 있지 않나요

      우리는 대부분 ‘머릿속 세계’에 갇힌 삶을 산다. 어려서부터 머릿속으로 외우고, 생각하고, 고민하고, 상상하느라, 우리 주변의 실제 세계가 얼마나 신비로운지 그리고 시시각각으로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제대로 느끼지 못하고 있다. 봄이 되면 형형색색의 꽃이 피고, 여기저기...

      2023.05.05 16:18

       꽃향기 한번 제대로 맡지 못한 채 살고 있지 않나요
    • '오감'을 느끼며 사는 것이 진짜 행복 [홍순철의 글로벌 북 트렌드]

      우리는 대부분 ‘머릿속 세계’에 갇힌 삶을 산다. 어려서부터 머릿속으로 외우고, 생각하고, 고민하고, 상상하느라, 우리 주변의 실제 세계가 얼마나 신비로운지 그리고 시시각각으로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제대로 느끼지 못하고 있다. 봄이 되면 형형색색의 꽃이 피고, 여기저기...

      2023.05.04 10:12

      '오감'을 느끼며 사는 것이 진짜 행복 [홍순철의 글로벌 북 트렌드]
    • "똑똑하다"는 말 듣고 싶다면…상대를 배려해서 말하라

      머리가 좋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아이큐가 높은 것?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는 것? 박사학위를 갖는 것? 예전에는 머리가 좋다는 의미를 이렇게 이해했을지 모르지만, 최근에는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머리가 좋다는 건 ‘상대방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상대방이 알아듣기 쉽...

      2023.04.28 17:54

      "똑똑하다"는 말 듣고 싶다면…상대를 배려해서 말하라
    • 똑똑함을 결정하는 것은 '서비스 마인드' [홍순철의 글로벌 북 트렌드]

      머리가 좋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아이큐가 높은 것?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는 것? 박사 학위를 갖는 것? 예전에는 머리가 좋다는 의미를 이렇게 이해했을지 모르지만, 최근에는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머리가 좋다는 건 ‘상대방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상대방이 알아듣기 쉽...

      2023.04.27 14:39

      똑똑함을 결정하는 것은 '서비스 마인드' [홍순철의 글로벌 북 트렌드]
    • 어떤 계급으로 태어날지 모른채…사회를 다시 만든다면

      ‘자유롭고 정의로운 사회’는 전 세계 모든 민주주의 지도자가 원하고 바라는 목표다. 하지만 ‘자유’와 ‘정의’라는 가치는 자주 상충하며, 한 가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른 하나를 포기해야 하는 일종의 딜...

      2023.04.21 18:29

      어떤 계급으로 태어날지 모른채…사회를 다시 만든다면
    • 우리가 누구로 태어날지 모른채 사회를 설계해야 한다면 [홍순철의 글로벌 북 트렌드]

      ‘자유롭고 정의로운 사회’는 전 세계 모든 민주주의 지도자가 원하고 바라는 목표다. 하지만 ‘자유’와 ‘정의’라는 가치는 서로 자주 상충하며, 한가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른 하나를 포기해야 하는 일종의...

      2023.04.20 10:46

      우리가 누구로 태어날지 모른채 사회를 설계해야 한다면 [홍순철의 글로벌 북 트렌드]
    • 동독 무너진 지 30년…아직도 멀고 먼 '통일 독일'

      독일이 통일된 지 32년이 지났다. 1990년 10월 3일, 2차 세계대전 이후 서독과 동독으로 분단됐던 독일이 41년 만에 극적으로 통일을 맞이했다. 독일은 정말 완벽한 통일을 이뤘는가.베를린장벽을 사이에 두고 서독과 동독 사이에 존재하던 이념과 경제 시스템의 차이는...

      2023.04.14 18:20

      동독 무너진 지 30년…아직도 멀고 먼 '통일 독일'
    • 독일은 정말 통일되었나 [홍순철의 글로벌 북 트렌드]

      독일이 통일된 지 32년이 지났다. 1990년 10월 3일,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서독과 동독으로 분단되었던 독일이 41년 만에 극적으로 통일을 맞이했다. 하지만 독일은 정말 완벽한 통일을 이뤘는가. 베를린 장벽을 사이에 두고 서독과 동독 사이에 존재했던 이념...

      2023.04.13 11:06

      독일은 정말 통일되었나 [홍순철의 글로벌 북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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