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포럼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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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거 "美 집값 바닥치고 올라가는 중"
“미국 집값이 바닥을 치고 올라가고 있습니다. 이런 추세가 이어진다면 실물경제가 좋아져 가계부채 위기가 완화되고 유럽 경제도 나아질 겁니다.”앤 크루거 존스홉킨스대 국제경제학 교수(전 IMF 수석부총재)는 24일 ‘글로벌 인재포럼 2012’의 ‘전환기의 세계경제, 새 성장동력’을 주제로 열린 첫 번째 기조세션에서 세계 경제에 대해 비교적 낙관적인 전망을 했...
201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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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경직된 고용 구조, 일자리 양극화 겪은 日 닮아가"
“일본이 장기침체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이유는 핵심 인력의 높은 고용안정성 때문이었습니다. 지금 한국의 고용안정화 현상도 일본과 거의 비슷한 모습입니다.”(가토 다카오 미국 콜게이트대 경제학과 교수)“전 세계적으로 2억명이 실업상태에 있습니다. 2020년까지 최소한 6억개의 일자리가 더 생겨야 청년실업 문제 해결이 가능합니다. 민간부문의 잠재력을 최대한...
201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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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기업·금융인 총출동…"교육·인재의 힘 느끼는 계기됐다"
○…‘글로벌 인재포럼 2012’ 이틀째이자 하이라이트인 개막 총회가 열린 24일, 기조 연설을 맡은 고든 브라운 전 영국 총리와 대니얼 샤피로 미국 하버드대 로스쿨 협상학 교수는 무선 마이크를 달고 연단을 누비며 역동적인 연설을 펼쳐 청중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브라운 전 총리는 ‘세계 경제와 인재 육성’이라는 조금 딱딱한 주제에도 불구, ‘유럽에는 두 종류...
201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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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 총리 "교육은 사회 불평등 완화할 수단"
김황식 국무총리는 24일 글로벌 인재포럼 개막식에서 “교육이 사회 불평등과 기후 변화 등 인류가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고 강조했다.김 총리는 축사를 통해 “지금 인류는 그 어느 때보다도 초국가적 해법이 필요한 현안들에 둘러싸여 있다”며 “이런 문제들은 모든 나라가 서로 인식과 비전을 공유하면서 함께 풀어나가야 한다”고 말했...
201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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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숙련 근로자 많은 한국같은 나라로 세계의 富 이동할 것"
“세계의 부(富)는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는 국가에서 고숙련 근로자가 많은 나라로 이동하게 될 것이다. 한국은 바로 그런 나라 중 하나다.”고든 브라운 전 영국 총리는 24일 글로벌 인재포럼에서 “과학자와 기술자를 유치하기 위한 투자와 기초과학에 대한 연구·개발을 활발히 진행하는 나라가 앞으로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할 것”이라며 이처럼 말했다.브라운...
201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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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맞춤형 등록금 도입"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사진)가 24일 글로벌 인재포럼에서 강조한 교육정책의 핵심은 ‘글로벌 인재가 주도하는 창조경제’다. 박 후보는 축사를 통해 “오늘 포럼의 주제가 ‘교육이 최고의 복지다’인데 이 말이 정말 옳다는 것을 자주 절감하게 된다”고 공감을 나타낸 뒤 창조교육, 창조경제, 평생학습 시스템, 맞춤형등록금제, K무브 등 자신의 교육 정책 다섯 ...
201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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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협상 가르쳐라…교육은 중산층을 키운다
고든 브라운 전 영국 총리는 24일 ‘글로벌 인재포럼 2012’ 개막 총회 기조연설에서 “유럽 은행들이 유럽 경기 회복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말했다. 브라운 전 총리는 “유럽 은행들은 2008년 이후 부실채권 정리를 제대로 하지 않았고 부채 비율도 미국에 비해 지나치게 높다”며 “이 문제를 정리하지 않으면 유로존 성장은 어렵다”고 내다봤다.그는 유럽연합(...
201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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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개천에서 용 나는 공평한 교육"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사진)는 김부겸 공동선대위원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교육학습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포용·창조·생태·협력적 성장을 하려면 창조적인 인재가 필요하지만 지금의 교육 패러다임으로는 힘들다는 것이다. 문 후보는 “지금까지 우리의 교육시스템은 국가 중심의 경직된 공급주의 패러다임이었다”며 “이제는 수요자 중심의 학습을 지원하는...
201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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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한국식 교육 세계에 알려야"
“우리는 한국의 경험에서 배울 것이 너무도 많습니다. 한국인들은 전 세계가 한국을 얼마나 높이 평가하는지에 대해 자부심을 느낄 만합니다.”고든 브라운 전 영국 총리는 2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인재포럼 2012’ 환영 리셉션에서 “한국은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원조받던 나라에서 다른 나라를 돕는 나라로 탈바꿈한 나라”라며 이같이 말했다. 브라운 전...
2012.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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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한국이 교육 중요성 입증"…이명박 "가난 극복엔 교육이 최선"
글로벌 인재포럼 기조연설자로 참석하기 위해 23일 방한한 고든 브라운 전 영국 총리(유엔 사무총장 국제교육특사)는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직후 청와대를 방문해 이명박 대통령과 환담했다.브라운 전 총리는 환담에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제안한 교육 우선 구상(EFI·Education First Initiative)에 대해 설명하며 “녹색기후기금(GCF) 유치,...
2012.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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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재포럼 해 거듭할수록 더 성숙해져"
“경제 발전은 결국 인재 양성에서 시작합니다. 유럽 재정위기로 세계 경제가 침체해 있지만 장기적인 인재 양성을 통해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리처드 제럼 싱가포르은행 수석이코노미스트) ‘글로벌 인재포럼 2012’ 개막을 알리는 환영 리셉션이 23일 오후 6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국내외 주요 기업인과 교육계, 정·관계, 경제계 인사 250여...
2012.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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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스타일, 이런 거네요" 삼성 기술에 놀란 연사들
“한국의 모든 트렌드가 시작된다는 서울 강남에서 첨단 기술을 보고 있으니 미래에 온 듯한 기분이네요. 이런 게 진정한 ‘강남 스타일’인가요?”(글로벌인재포럼 연사 우르슬라 데트라프 고려대 교수)23일 글로벌인재포럼 부대행사인 교육투어B(창의인재코스)에 참여한 외국인 연사들은 서울 서초동 삼성 딜라이트(삼성전자 홍보관)를 둘러보며 연신 감탄사를 내뱉었다. 투...
2012.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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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 최고의 복지…경제발전·사회정의 이룰 핵심 요소"
글로벌 인재포럼 2012에 참석하는 주요 해외 연사들이 23일 속속 입국했다. 이들은 인재포럼을 통해 교육과 복지는 물론 세계 경제위기의 해법을 찾기를 기대했다. ◆“개도국 한국 사례 참조해야”주요 연사 가운데 한 명인 고든 브라운 전 영국 총리는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브라운 전 총리는 24일 인재포럼 개막총회에서 세계 경제위기를 타개하기 ...
2012.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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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성공, 교육에서 나왔다"
“세련된 고층 건물과 멋진 거리가 ‘강남 스타일’답네요. K팝뿐 아니라 교육·기술·문화로 또 다른 한류 신화를 기대해도 좋을 듯합니다.”(헨리 리드헤드 영국 서머힐스쿨 음악교사·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본사에서)“여대 건물인데도 공상과학(SF) 영화처럼 멋지고 웅장합니다. 고급 여성 인력을 키우기 위한 과감한 인프라 투자가 인상적입니다.”(미하일 하이스터 독일...
2012.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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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수잔나 그루네르 "폴란드서 한국車 인기 최고"
“폴란드에서 한국차의 인기는 최고입니다. 아버지와 동생이 모두 기아차를 타고 있어요.”한국외국어대에서 정부초청 장학생으로 국제관계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폴란드인 수잔나 그루네르 씨(28·사진)는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K5를 가리키며 “내 동생차”라고 소개했다. 한국경제신문은 ‘2012 글로벌 인재포럼’의 부대행사로 그루네르 씨를 포함해 ...
2012.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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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안철수, 24일 개막총회서 교육 공약 맞대결
지지율 1, 2위를 다투는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가 24일 글로벌 인재포럼 개막총회에 참석해 인재 교육 관련 정책 비전을 제시한다. 박 후보는 창의적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또 글로벌 시장에서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는 ‘K-무브(Move)’ 운동을 본격화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할 방침이다. 그는 과학기술·정보기술(...
2012.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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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기아차·SK텔레콤 방문…한국식 인재육성 배웠어요"
글로벌 인재포럼의 부대행사로 23일 열린 교육투어 프로그램에는 주요 연사와 정부 초청 장학생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아시아의 인재 양성 메카로 ‘존재감’을 높여가고 있는 한국에 대해 큰 관심을 나타냈다.교육투어 참가자들은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본사와 이화여대를 방문하는 ‘창의인재코스’, 경기 화성 현대·기아자동차 공장과 을지로 SK텔레콤 본사를 ...
2012.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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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활용한 한국 '스마트 교육' 적극 배워가겠다"
“한국 교육이 우수하다고 평가받는 것은 무엇보다 직업과 연계했기 때문입니다. 한국 대학들은 학문뿐 아니라 응용 능력과 사회적인 기술을 가르쳐 기업에 꼭 맞는 인재를 키우고 있죠. 이번 포럼에서 배운 한국의 직업능력 교육 시스템을 태국에도 적용할 계획입니다.”쏨밧 수완피탁 태국 교육부 차관(사진)은 2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세계은행 ‘글로벌 인재...
2012.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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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투자 성과내려면 정책 집행때 포퓰리즘 배제해야"
‘글로벌 인재포럼 2012’의 개막을 하루 앞두고 사전행사로 2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동아시아·태평양(EAP) 워크숍’에는 말레이시아 등 9개 국가의 장·차관을 포함한 교육 정책 책임자 30여명이 참석해 한국의 인재 개발 노하우를 배우는 데 여념이 없었다. EAP 워크숍은 ‘인재 강국’ 한국의 노하우를 전 세계에 전파하기 위해 세계은행이 한국 교육과...
2012.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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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인재포럼' SNS로 전 세계인이 즐긴다
글로벌 인재포럼은 모두에게 개방하는 ‘열린 포럼’ 취지대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전 세계에서 누구라도 접할 수 있다.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와 SNS 서비스인 트위터, 페이스북 등 2009년 8월 개설한 인재포럼 SNS 서비스를 다녀간 방문자 수만 3년여 동안 5억명에 이른다.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찍으면 모바일 웹페이지(m.ghrforu...
2012.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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