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포럼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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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찾는 건 AI로 충분… 정답 없는 문제 푸는 창의교육 시켜야"
‘글로벌 인재포럼 2018’ 자문위원들이 20일 한자리에 모였다. 학계·경제계·연구소·공공기관 등의 각계 전문가 22명은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열린 자문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올해의 포럼 주제인 ‘미...
2018.06.2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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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재포럼은 대한민국 대표 인재·교육분야 포럼… 올해 13회 맞아
오는 11월6~7일 열리는 글로벌 인재포럼 2018의 주제는 ‘미래를 여는 도전(Future Makers: Challengers Create Tomorrow)’이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도전에 직면한 인류사회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2018.06.2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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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이 아닌 4차 문명혁명의 시대"
“인류는 사상 처음으로 인공지능(AI)이라는 새로운 파트너를 만났습니다.” 올 11월 개최되는 ‘글로벌 인재포럼 2018’을 앞두고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20일 열린 자문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각계 전문가들은 지금까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속도의 변화를 인류가 맞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신기술이 가져올 미래의 불...
2018.06.2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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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계열학과·학부제 좌절… 기득권에 갇혀 변신 못하는 한국 대학들
세계 대학들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화두에 적응하기 위해 몸부림치고 있다. 미국 스탠퍼드대, 영국 케임브리지대, 독일 아헨공대 등 글로벌 일류대학들도 ‘뒤처지면 한순간에 추락하고 만다’는 위기감으로 변화를 주도하고 있...
2018.06.1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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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승 "전공 여러개 섞는다고 융합교육?… 혁신 커리큘럼으로 인재 양성해야"
“지식주식회사로서의 대학은 이제 끝났습니다.” 김우승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부총장(사진)은 19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학령인구 감소, 글로벌 온라인 공개수업 확대 등 국내 대학은 안팎으로 위기에 부딪히고 있다”며 &ld...
2018.06.1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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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은 딱 하나, 등록금은 취업 후 납부… '대안 대학'이 뜬다
“2030년이면 절반 이상의 대학이 무너질 것입니다.” 미래학자인 토머스 프레이 다빈치연구소장은 대학의 미래에 대해 비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너무 비싼 학비, 불편한 시간·장소, 온라인 공개강좌 플랫폼과의 경쟁 등을 이유로 꼽았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대학을 대신하는 고등교육 기관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2012년 미...
2018.06.1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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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지원 받으려고 '시늉'만 내다… 사라진 대학 융합학과 163개
고려대는 2010년 3월 융합소프트웨어전문대학원을 출범시켰다. 국가전략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명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였다. 정보기술(IT) 전공자에게는 생명공학·기계·자동차·선박산업을, 비(非)IT 전공자에게는 소프트웨어를 가르치겠다는 구상이었다. 이 대학원은 그러나 설립 4년 만인 2014년 신입생 모집을 마지막으로...
2018.06.1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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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학생 로봇대회 中 2위 vs 韓 122위
해마다 미국에서 열리는 벡스로보틱스월드챔피언십은 세계 양대 로봇경연대회 중 하나다. 켄터키주 루이빌에서 지난 4월 말 열린 올해 대회의 초등학생 부문은 중국의 독무대였다. 로봇 활용 실력을 겨루는 평가에서 베이징 상하이 칭다오 등 중국 대도시 학교·학원에서...
2018.06.18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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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융합교육' 유치원 때 해도 늦다는데… 韓은 참관수업 때만 '벼락치기'
초등학교 교사 A씨는 최근 학부모 참관수업을 창의융합교육 방식으로 준비하느라 진땀을 흘렸다. “요새 학부모 사이에서 창의융합교육이 화두라는데 학교에서도 뭔가 보여줘야 한다”는 교무부장 지시에 ‘벼락치기’로 수업을 준비했다. A...
2018.06.1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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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아 이큐스템 대표 "한국, 모든 면에서 변화 빠르지만 교육만 유독 70·80년대에 갇혔다"
작년 9월 서울 양재동에 국내 최초 스템(STEM)전문 교육기관인 이큐스템(EQSTEM)을 세운 김정아 대표(사진)의 창업 스토리는 한국 교육의 현주소를 압축적으로 보여준다.김 대표는 지난해 초등학교 2학년이던 자녀에게 스템 교육을 하기 위해 백방으로 수소문했다. 아이...
2018.06.1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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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도 선행학습 '열풍'… 전문교원 부족에 사교육만 커졌다
“요즘은 ‘국영수’에 소프트웨어(SW) 코딩학원을 더한 ‘국영수코’가 대세예요.” 서울 목동에 거주하는 학부모 김모씨(43)는 지난달부터 초등학교 4학년 자녀를 코딩학원에 보내고 있다. 김씨는 &ldquo...
2018.06.1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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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은 미래 실험실"… 교과서 대신 스스로 짠 커리큘럼으로 학습
올해 열두 살인 어네스토의 관심사는 요리다. 담임교사와 함께 20달러짜리 케이크를 판매하는 홈페이지를 운영하며 음식과 관련된 과학지식을 쌓고 있다. 최근엔 높은 온도에서 파스타를 건조하면 맛이 없어진다는 가설을 증명하기 위한 실험 과정과 이탈리아 파스타 장인의 인터뷰 ...
2018.06.1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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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예술 소양 겸비한 '입체 교육'으로 AI와 경쟁
인문대 졸업생의 취업난을 나타내는 ‘문송합니다(문과라서 죄송합니다)’ 현상은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취업시장에서도 통념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하지만 “디지털 경제에서 인문학과 공학을 이분법적으로 나누는 것은 잘못”이라고 하버드비즈니스리뷰(HBR)는 지적했다. HBR은 “인문학을 전공한 학생은 진로와 관련...
2018.06.1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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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지는 에듀테크 시장… 애플·구글·MS '격전'
미국 등 선진국에선 교육에 정보기술(IT)을 접목한 ‘에듀테크’를 활용해 교육혁신을 이뤄내려는 시도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미국 헤지펀드 애널리스트 출신인 살 칸이 2009년 설립한 칸아카데미는 온라인 강의와 문제를 제공하고 개인의 학업 성취도...
2018.06.1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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