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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퓨처테크 현장을 가다

    • 더그 캠벨 솔리드파워 CEO "이수화학 등 한국서 받는 황화리튬 물량 늘리겠다"

      “내년 초부터 고체 전해질 공장을 가동합니다. 이수화학 등으로부터 황화리튬(Li2S) 조달을 확대할 생각입니다.”더그 캠벨 솔리드파워 최고경영자(CEO·사진)는 지난 14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솔리드파워는 전고체...

      2022.10.20 17:50

      더그 캠벨 솔리드파워 CEO "이수화학 등 한국서 받는 황화리튬 물량 늘리겠다"
    • 서울대 방문한 사우디 과학 사령탑…"배터리, 같이 연구하자"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의 과학·기술 정책을 총괄하는 국립 기관인 KACST(킹압둘아지즈 과학&테크놀로지를 위한 도시) 총장단이 이달 초 서울대 공과대학을 방문했다. KACST 총장단이 서울대를 방문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은 에너지 분야를 특정해 공동 연구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고승환 서울대 공대 연구부학장은 20일 “현대자동차와...

      2022.10.20 17:49

    • "에너지 식민지 벗어나자"…유럽은 '그린수소 혁명' 중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남서쪽으로 78㎞가량 떨어진 로테르담항은 공사가 한창이다. 글로벌 에너지기업 셸이 축구장 800개와 맞먹는 부지에 에너지화학단지를 짓고 있다. 인근에 들어서는 하이드로젠1(HH1)에서 생산할 그린수소를 각종 바이오연료로 활용하기 위해서다.지난달 ...

      2022.10.19 18:31

      "에너지 식민지 벗어나자"…유럽은 '그린수소 혁명' 중
    • '꿈의 수소' 향해 달려가는 셸·오스테드…"P2X 기술로 에너지 독립"

      덴마크 항구도시 에스비에르에서 30㎞ 이상 떨어진 북해 해상. 이곳에는 덴마크 신재생에너지기업 오스테드가 건설한 세계 최초의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 혼스레브2가 있다. 지난달 23일 찾은 혼스레브2에서는 91개 타워가 북해의 세찬 바람을 맞으며 하루 최대 209㎿의 전...

      2022.10.19 17:35

      '꿈의 수소' 향해 달려가는 셸·오스테드…"P2X 기술로 에너지 독립"
    • "자원 빈곤 한국 에너지 전환 시급" vs "가스·원자력 등 에너지 조합 필요"

      “신재생에너지는 엄밀히 말해 미래 기술은 아닙니다. 풍력 및 태양광 기술이 상용화된 지 한참 지났기 때문이죠. 하지만 국가 안보를 위해 반드시 확보해야 하는 패권기술입니다.”덴마크 신재생에너지기업 오스테드의 마르틴 뉴버트 수석부회장은 지난달 22일 코펜하겐에 있는 본사에서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에 대해 이같이 강조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

      2022.10.19 17:31

    • '바이오계 에디슨' 랭거…"과학자에게 창업은 세상 바꿀 기회"

      생명공학 분야 에디슨, 40여 개 기업을 창업한 ‘연쇄창업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논문이 인용된 과학자…. 로버트 랭거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74·사진)를 수식하는 말이다. 국내엔 모더나 창업자로 알려진 그는...

      2022.10.19 17:27

      '바이오계 에디슨' 랭거…"과학자에게 창업은 세상 바꿀 기회"
    • 덴마크, 재생에너지로 전기 80% 생산…'중구난방 개발' 한국은 4% 불과

      한국은 P2X 기술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전제 조건조차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이 무분별하게 추진돼 왔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한국의 전체 생산 전력 가운데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은 지난해 기준 4.7%가량에 불과하다. 특히 태양광 쏠림이 심하다. 지난해 설치된 신규 태양광 설비 용량은 4.1GW에 달한 데 비해 풍...

      2022.10.19 17:26

    • "우리 안거치고 만든 반도체 없다"…'R&D 심장' 드러낸 美 장비업체

      미국 상무부가 중국에 반도체 장비 반입을 금지하는 조치를 발표한 지난 7일. 중국에서 공장을 운영 중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발칵 뒤집혔다. 11일에는 장비 분야 세계 5위 업체인 미국 KLA가 SK하이닉스에 납품을 중단한다는 외신 보도까지 나왔다. 곧바로 미국 정...

      2022.10.17 18:23

      "우리 안거치고 만든 반도체 없다"…'R&D 심장' 드러낸 美 장비업체
    • '반도체 전쟁 무기고' 어플라이드…"패키징 기술이 새 전장 될 것"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차량을 이용해 남동쪽으로 40여 분(50㎞)을 달리면 실리콘밸리의 소도시 서니베일과 샌타클래라가 나온다. 이곳에는 미국이 자랑하는 세계 반도체 장비 1위 기업인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 본사와 연구개발(R&D) 단지가 자리잡고 있다. 1967년 ...

      2022.10.17 18:00

      '반도체 전쟁 무기고' 어플라이드…"패키징 기술이 새 전장 될 것"
    • 경제안보 핵심 된 '반도체 장비'…"韓 기초과학 푸대접 더는 안돼"

      미국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와 램리서치가 신기술을 발표할 때마다 한국 삼성전자·SK하이닉스, 대만 TSMC, 미국 인텔 등 세계적인 반도체 회사들은 장비 구매 대상 목록의 최상단에 이들의 새 장비를 올린다. 치열한 반도체 수율 경쟁에서 최신식 장비가 최첨단 무기 역할을 하고 있어서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한발 더 나아가 아예 경제 안보의 핵심...

      2022.10.17 17:57

    • 램리서치 연구원의 '깜짝 제안'…"클린룸 구경해볼래요?"

      미국 샌타클래라에서 북동쪽으로 20여 분을 더 달리면 프리몬트가 나온다. 이곳에는 세계 장비 3위 기업 램리서치 본사와 연구개발(R&D) 시설이 밀집해 있다. 램리서치는 식각 장비 분야에서 시장의 절반가량을 점유하면서 ‘식각의 제왕’으로 불린다. ...

      2022.10.17 17:57

      램리서치 연구원의 '깜짝 제안'…"클린룸 구경해볼래요?"
    • "완전 자율주행은 먼 얘기"…도요타, 20년간 '지능형 운전' 올인

      도요타리서치인스티튜트(TRI) 드라이빙 시뮬레이션실. 지난 8일 여러 차례의 보안 검문을 거쳐 들어간 작은 영화관 크기 사무실에는 모형 차량과 대형 스크린이 설치돼 있었다. 기자가 손목에 웨어러블 기기를 차고 차량에 올라 액셀러레이터를 강하게 밟자 모형 차량은 실제 운...

      2022.10.16 18:21

      "완전 자율주행은 먼 얘기"…도요타, 20년간 '지능형 운전' 올인
    • "타도 테슬라" 외친 도요타…실리콘밸리서 '혁신 실험'

      미국 실리콘밸리 로스알토스에 있는 일본 도요타연구소(TRI). 이곳은 ‘타도 테슬라’를 목표로 도요타가 미래 자율주행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설립한 전초 기지다. 지난 8일 한국경제신문과 서울대 공과대학 교수진으로 구성된 특별취재팀이 방문한...

      2022.10.16 18:20

      "타도 테슬라" 외친 도요타…실리콘밸리서 '혁신 실험'
    • 운전기사 없는 'GM 무인차'…앞차와 보조 맞춰 안전운행

      지난 10일 오후 11시 미국 샌프란시스코 주거 지역인 펠스트리트. 택시 호출 버튼을 누르자 30초 만에 5분 거리의 택시가 잡혔다. 멀리서 택시 한 대가 아스팔트를 가르며 등장했다. 운전석에 사람이 없는 완전자율주행차 GM크루즈 택시였다. 택시는 차들과 보조를 맞춰 ...

      2022.10.16 17:57

      운전기사 없는 'GM 무인차'…앞차와 보조 맞춰 안전운행
    • "2초 뒤 신호 바뀝니다"…교통정보 꿰고있는 '바이두 택시'

      자율주행차 바람이 전 세계에 불어닥친 건 2010년을 전후해서다. 아우디, 구글 등 완성차와 정보기술(IT) 업체들이 앞다퉈 미래 비전을 선보였다. 당시까지만 해도 중국은 자율주행은커녕 번듯한 자동차 브랜드도 없었다.10여 년이 지난 현재 자율주행기술을 상용화한 기업은...

      2022.10.16 17:57

      "2초 뒤 신호 바뀝니다"…교통정보 꿰고있는 '바이두 택시'
    • R&D 심장부 공개한 모더나…"세계는 mRNA 패권전쟁 중"

      미국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의 테크놀로지스퀘어 200. 한국경제미디어그룹과 서울대 공대 공동취재팀이 최근 찾은 이곳은 코로나19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을 개발한 모더나의 연구개발(R&D) 심장부다. 모더나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2가 코로나19 백신을 내놓으며 mR...

      2022.10.13 18:20

      R&D 심장부 공개한 모더나…"세계는 mRNA 패권전쟁 중"
    • "질병 완전히 없애겠다" 美 자신감의 근원은

      ‘9500만달러(2001년) vs 560달러(2021년).’사람의 모든 유전자를 분석하는 데 드는 비용이다. 20년 만에 인간 유전체 분석 비용은 94% 넘게 하락했다. 기술 성장 덕분이다. 2년마다 두 배씩 장치 성능이 개선된다던 무어의 법칙을 ...

      2022.10.13 18:08

      "질병 완전히 없애겠다" 美 자신감의 근원은
    • "재료공학·기계공학과 세부 전공이 바이오"…융합 연구로 혁신 이끄는 MIT와 하버드대

      암과 싸울 면역세포를 교육하는 세포 사관학교, 2시간 걸리는 유전자증폭(PCR) 검사 기간을 2~3분으로 단축한 증폭기….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와 하버드대 등에서 개발 중인 미래 기술이다. 이곳은 재료공학·기계공학 등 공학기술과 바이오의 ...

      2022.10.13 18:07

      "재료공학·기계공학과 세부 전공이 바이오"…융합 연구로 혁신 이끄는 MIT와 하버드대
    • mRNA 기술 주도권 쥔 모더나…"암·희귀질환서 인류 구할 것"

      “코로나19를 통해 메신저리보핵산(mRNA) 플랫폼이 고령 인구에 효과적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앞으로 mRNA 기술은 암, 희귀질환, 만성질환 등 치료제가 없는 많은 질환을 해결할 것입니다.”멜리사 무어 모더나 최고과학책임자(CSO·...

      2022.10.13 17:51

      mRNA 기술 주도권 쥔 모더나…"암·희귀질환서 인류 구할 것"
    • 메타의 비밀병기 NPE…"가상공간서 인류 연결"

      “세계 인구 절반인 40억 명이 디지털에서 소외돼 있습니다. 메타(옛 페이스북)의 궁극적 목표는 이들을 가상공간에서 하나로 연결하는 것입니다.”메타의 ‘비밀 병기’로 불리는 NPE(신상품 실험 조직)의 총책임자인 이메 아치봉 ...

      2022.10.12 18:32

      메타의 비밀병기 NPE…"가상공간서 인류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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