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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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계좌털이 기승…석달 새 144억 빼갔다
최근 석 달 동안 경찰에 적발된 암호화폐 관련 사이버 범죄 피해액이 총 144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암호화폐 관련 범죄를 처벌할 법적 근거가 모호한 상황에서 암호화폐 가격이 치솟자 사이버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3일 경찰청이 국회에 제출한...
2021.06.03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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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치솟자 암호화폐 해킹 '기승'…석 달 피해액만 144억원
최근 세 달 동안 경찰에 적발된 암호화폐 관련 사이버 범죄 피해액이 144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암호화폐의 법적 근거가 모호한 상황에서 최근 암호화폐 가격이 치솟자 이같은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분석이다.3일 경찰청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경찰은 올해 3월1일부터 지난달 25일까지 암호화폐와 관련한 사이버 범죄 42건을 입건해 수사...
2021.06.0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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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뱅킹, 범죄에도 '오픈'
서울에 사는 A씨는 지난달 세 곳의 은행 계좌에 보관 중이던 3000만원을 도둑맞았다. 오픈뱅킹이 문제였다. 은행과 같은 금융회사나 핀테크(금융기술) 업체에서 개설한 단 하나의 계좌만으로 거의 모든 금융회사의 계좌 이체 등을 통제할 수 있는 서비스가 오픈뱅킹이다. 범죄...
2021.02.2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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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증 분실했다가…계좌 순식간에 다 털렸다
A씨는 지난달 은행 세 곳의 계좌에서 3000만원을 도둑 맞았다. 범죄자가 훔친 A씨의 신분증으로 휴대폰을 새로 만들어 오픈뱅킹(하나의 앱에서 여러 금융사 계좌를 한번에 조회·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을 시도했기 때문이다. 은행 앱 하나를 받아 비대면으로 인...
2021.02.21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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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범죄 근절 위한 경찰청-금융감독원 협약식
17일 서울 미근동 경찰청에서 열린 '전화금융사기·불법사금융 등 금융범죄 근절을 위한 경찰청·금융감독원 업무협약식에서 윤석헌 금융감독원장과 민갑룡 경찰청장이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강은구 기자 egkang@hankyun...
2020.07.17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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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건서 금융 범죄만 분리 심리는 위헌 소지"
금융 관련 범죄를 다른 죄와 분리해 심리하는 것은 ‘피고인에 대한 가중처벌 여지가 있다’며 위헌법률심판이 제기됐다. 전주지방법원 남원지원은 헌법재판소에 금융회사지배구조법 32조 1항과 6항에 대해 위헌법률심판을 제청했다고 31일 밝혔다. 법원은 절도와 야간 주거침입·사기·사기 미수·여신전문금융업법 ...
2018.01.3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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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제2의 이희진 막아라"…유사투자자문업 처벌 강화
금융 관련 법령을 위반한 이력이 있으면 앞으로 5년간 유사투자자문업을 할 수 없게 된다. 자진 폐업하거나 신고를 말소하고 곧바로 다른 유사투자자문업체를 세우는 일도 금지된다.26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유사투자자문업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지...
2017.02.2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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