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지주 사외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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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S·해외부동산 위기에도 5대금융 사외이사 '거수기'
지난해 5대 금융지주 사외이사들이 162개의 이사회 안건에 모두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과 해외 부동산 관련 대규모 손실이 현실로 나타났지만 대다수 사외이사가 침묵 속에 위기를 방관했다는 지적이 나온다.10일 KB 신한 하나 우리...
2024.03.1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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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 새 사외이사에 이희승·이명상
JB금융지주 2·3대 주주인 얼라인파트너스와 OK저축은행이 추천한 사외이사가 이사진에 합류한다.JB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이희승 리딩에이스캐피탈 이사(51)와 이명상 법무법인 지안 대표변호사(57)를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한다고 5일 발표했다. 여성 후보인 이 이사는 UBS증권 주식영업부문 대표를 지낸 자본시장 전문가다. 이 이사가 사외이...
2024.03.0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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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 얼라인·OK저축銀 추천 사외이사 2명 추가
JB금융지주가 2·3대주주인 얼라인파트너스와 OK저축은행의 사외이사 추천권을 수용했다.JB금융 이사회와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이희승 리딩에이스캐피탈 이사와 이명상 법무법인 지안 대표변호사를 신임 사외이사로 추천한다고 5일 밝혔다.이희승 이사는 JB금...
2024.03.05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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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 이사회, 여성 비율 올랐지만...'교수 쏠림'은 여전
5대 금융지주가 3월 정기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사외이사진의 숫자를 늘리고, 여성 비율을 끌어올렸다. 이는 금융지주 이사회의 선진화를 요구한 금융당국의 정책에 호응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교수와 연구원 등 학계에 편향된 인적 기조는 이어지고 있어 사외이사진의 독립성과...
2024.03.0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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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 이사회 女風 거세진다
주요 금융지주가 사외이사 수를 늘리는 동시에 여성 사외이사 비중을 높이는 방향으로 이사회 구조 개편에 나섰다. 이달 주주총회를 앞두고 경영진의 ‘거수기’라는 비판을 받아온 이사회의 견제·감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일부 쇄신에 나선 모양...
2024.03.03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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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되면 10년 거뜬?…금융지주 회장, 절반 넘게 새얼굴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은 지난 12일 3연임에 도전하지 않고 사퇴하기로 했다. 2022년 12월 용퇴를 선언한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을 시작으로 작년 1월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8월 윤종규 KB금융 회장 등 연임이 유력하다는 관측이 많았던 금융지주 회장들이 차례로 ...
2024.01.29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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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가 서로를 임명"…금융지주 회장 '연임 거수기' 된 사외이사
‘이사회 참석률 100%, 전문성 및 윤리성 최고 수준.’국내 금융지주사들이 매년 3월이면 공시하는 ‘지배구조 및 보수체계 연차보고서’에 담긴 사외이사 활동 내역이다. 분량이 200페이지에 달하는 이 보고서만 놓고 보면 사외이...
2023.03.2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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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줄 끊길라…생계형 사외이사들, 쓴소리 못해
퇴임 교수인 A씨(72)는 지난해 4대 금융지주사 중 한 곳의 사외이사로 활동하면서 매달 500만원의 기본급을 받았다. 이사회와 각종 위원회에 한 번 참석할 때마다 100만원의 회의비도 챙겼다. 이렇게 받은 수당 4200만원을 더한 연간 총보수는 1억200만원에 달했다.20일 KB 신한 하나 우리 등 4대 금융지주가 공시한 ‘2022년 지배구조 ...
2023.03.20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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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외이사 교체 '소문난 잔치'…4대 금융지주, 새 얼굴 25%뿐
이달 주주총회에서 임기가 끝나는 4대 금융지주 사외이사가 4명 중 1명꼴로 새 얼굴로 바뀐다. 금융당국은 ‘주인 없는 회사’로 꼽히는 은행계 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 선임 절차를 개선하기 위해 사외이사를 포함한 이사회의 독립성 강화를 주문해왔다. 하지만 금융지주가 CEO를 뽑는 권한을 쥔 사외이사 교체에 소극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2023.03.0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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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 CEO 후보, 이사회가 평소 검증해야"
은행계 금융지주들의 최고경영자(CEO) 승계 프로그램을 개선하려면 이사회가 평소 후보자를 검증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김우진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5일 ‘국내 은행지주의 거버넌스(지배구조) 이슈 및 개선 방안’이란 제목의 논단에서 이같이 밝혔다. 금융지주가 내부 임원과 외부 명망가 중심으로 롱리스트를 형식...
2023.03.0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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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지주 CEO 후보군, 소수 정예로 평소 검증해야"
'주먹구구식'이라는 비판을 받는 은행계 금융지주들의 최고경영자(CEO) 승계 프로그램을 개선하려면 이사회가 평소 후보자들을 검증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김우진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5일 '국내 은행지주의 거버넌스(지...
2023.03.0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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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 사외이사 큰장 섰는데…"하려는 사람이 없다"
국내 대형 금융그룹의 한 최고경영자(CEO)는 요즘 사외이사 인선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다음달 임기가 끝나는 사외이사가 한두 명이 아닌데 후임자 물색에 난항을 겪고 있어서다. 그는 “10명이 넘는 사람에게 전화하고 직접 찾아도 가봤지만 번번이 사외이사...
2023.02.15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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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외이사 선임에 금융지주 회장 입김…'장기 집권' 길 터줘
뚜렷한 대주주가 없어 ‘주인 없는 회사’로 불리는 금융지주사와 포스코, KT 등의 최고경영자(CEO)는 사외이사들이 뽑는다. 회사마다 ‘OOO후보추천위원회’로 이름만 다를 뿐 사외이사가 후보를 발굴하고 평가를 거쳐 CEO를 선...
2023.01.3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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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금융지주 임기만료 사외이사 21명중 16명 유임…여성 증원
주요 4대 금융지주의 사외이사들이 사실상 모두 재선임됐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KB금융·신한·우리·하나금융지주 사외이사 31명 중 21명이 임기가 만료된다. 이중 16명이 재선임되고, 4명은 퇴임한다. 물...
2020.03.0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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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계, 법률 전문가·교수 모시기
올 들어 금융지주 및 은행 사외이사 후보로 법조계 출신 및 경영대 교수가 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 와중에 관료 출신도 사외이사 후보로 발탁돼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국민은행 이사회는 지난 13일 안강현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장과 석승훈 서울대 경영대학원 교수를 새 ...
2019.03.1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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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금융지주 사외이사 대거 교체되나
KB·신한·하나·농협 등 4대 금융지주 사외이사 28명 중 24명이 오는 3월 임기 만료를 앞둔 가운데 연임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금융당국이 금융지주 사외이사 제도를 두고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조하면서 기존 사외이사들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여 3월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가 대거 교체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
2018.01.04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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