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과장 & 이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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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시즌 본격 개막…고민 쌓이는 직장인들
책상에 쌓인 청첩장만 다섯 장. 건설회사에 다니는 정 대리(31)는 청첩장과 달력을 번갈아보고 한숨을 쉰다. 다음주 토요일에만 결혼식 세 건이 모여 있다. 낮 12시부터 1시간 간격. 식장은 서울 강남, 신촌, 여의도 순서다. 다 가는 건 불가능하다. 정 대리는 12시...
2019.03.1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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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직원들이 추천하는 판교 맛집
SK케미칼은 경기 판교 테크노밸리의 역사와 궤를 같이한다. 테크노밸리 출범 초기인 2010년 서울 삼성동에서 판교로 사옥을 이전하면서다. 판교의 발전상을 옆에서 지켜본 임직원들은 격세지감을 느낀다. 회사 주변 식당부터 달라졌다. “예전엔 식당다운 식당을 찾기...
2019.03.1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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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심차게 시작한 다이어트도 야근·회식 잦으면 쉽지 않죠"
“다이어트가 본인 의지와는 무관한 경우가 많다. 회식 없는 삶이 다이어트의 시작이다.”(네이버 아이디 ryuna****)지난 12일자 김과장 이대리 <다이어트 제철은 봄…살 빼기 나선 직장인들> 기사에 달린 댓글이다. 이 기사는 직장인...
2019.03.1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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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직접 茶 내려 마셔요"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인 현대홈쇼핑 티클래스 동호회 회원들이 지난 15일 홍차, 말차, 로열 밀크티 등 다양한 음료를 직접 만들어 본 뒤 시음하고 있다. 회원들은 매주 금요일 점심시간을 활용해 소모임을 운영 중이다.현대홈쇼핑 제공
2019.03.1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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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여가는 청첩장에 늘어가는 한숨…"축의금 얼마낼지 AI가 정해주면 안되나요"
책상에 쌓인 청첩장만 다섯 장. 건설회사에 다니는 정 대리(31)는 청첩장과 달력을 번갈아보고 한숨을 쉰다. 다음주 토요일에만 결혼식 3건이 모여 있다. 낮 12시부터 1시간 간격. 식장은 강남, 신촌, 여의도 순서다. 다 가는 건 불가능하다. 정 대리는 12시와 2시...
2019.03.1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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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제철은 봄…살 빼기 나선 직장인들
봄이 되면서 직장인들의 옷이 점점 얇아지고 있다. 두꺼운 패딩보다 얇은 코트 및 점퍼, 재킷 등을 입고 출근하는 날이 많다. 옷차림이 가벼워질수록 마음은 조급해진다. 더 이상 두꺼운 외투가 뱃살을 가려주지 않기 때문이다. 새해맞이 다이어트에 들어갔다가 ‘작심...
2019.03.1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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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밤새 일하기 일쑤…해외출장 가면 몸만 피곤하죠"
“옛날에야 출장 가서 놀고 그랬죠. 요즘엔 그런 거 없어요. 여기서 일하나 해외 나가서 일하나 똑같은 것 같아요. 괜히 나가서 몸만 피곤하지.”(네이버 아이디 summ****)지난달 26일자 김과장 이대리 <‘무박3일’ 출장부...
2019.03.1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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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보육원서 청소 봉사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100여 명이 지난 5일 인천 학익동에 있는 아동복지시설 인천보육원에서 청소 봉사활동을 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4년부터 신입사원 교육 과정의 하나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2019.03.1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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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직원들이 추천하는 종로·을지로 맛집
서울 관훈동에 있는 SK건설은 사방이 맛집 거리로 둘러싸여 있다. 위로는 인사동과 삼청동, 오른편엔 종로, 아래엔 을지로 등 주변에 오랜 손맛을 자랑하는 노포가 즐비하다.다동에 있는 충무집은 SK건설 직원들이 봄마다 찾는 식당이다. 통영에서 매일 올라오는 신선한 해산물...
2019.03.1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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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케냐에서 3년째 의료봉사
일동제약 임직원들이 지난 1~3일 아프리카 케냐 무하카 지역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케냐 의료봉사는 올해로 3년째다. 임직원과 의료진으로 구성된 의료봉사팀이 현지 주민들의 건강검진을 하고 있다.일동제약 제공
2019.02.2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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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신용평가 직원들이 추천하는 서여의도 맛집
국내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나이스신용평가 본사는 서울 서여의도에 있다. 국회와 산업은행 본점, 현대캐피탈 본사 등이 몰려 있는 서여의도의 식당들은 평일 점심시간이면 늘 만석을 이룬다. 그중에서도 나이스신용평가 직원들이 자신 있게 추천하는 맛집을 알아봤다.서여의도 ...
2019.02.2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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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출장에 울고 웃는 직장인들
외국계 컨설팅업체에 다니는 유 과장(38)은 잦은 해외 출장 탓에 체력이 바닥났다. 고객사 요청대로 일정을 짜다 보니 대부분 출장을 사나흘의 짧은 기간에 마쳐서다. 지난주 이탈리아 밀라노로 간 ‘무박 3일’ 출장은 최악으로 기억된다. 사흘 출장 일...
2019.02.2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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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그룹이어도 천차만별…성과급 보고 있으면 화나죠"
“성과급 받는 안정적이고 좋은 회사 다닌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만족하면서 살아야 해요. 취업준비생이나 일반 중소기업 직원들이 들으면 열불나요.”(네이버 아이디 k7k7****)지난달 11일자 김과장 이대리 <우리 회사가 더 잘나가는데…...
2019.02.2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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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박 3일' 출장부터 동료들 선물 부탁까지…해외 출장에 울고 웃는 김과장 이대리
외국계 컨설팅업체에 다니는 유 과장(38)은 잦은 해외 출장 탓에 체력이 바닥났다. 고객사 요청대로 일정을 짜다 보니 대부분 출장을 사나흘의 짧은 기간에 마쳐서다. 지난주 이탈리아 밀라노로 간 ‘무박 3일’ 출장은 최악으로 기억된다. 사흘 출장 일...
2019.02.2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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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사가 더 잘나가는데…왜 성과급은 경쟁사가 많은 거죠?
SK텔레콤에 다니는 임 대리(32)는 요즘 성과급이 나오는 날만 기다리고 있다. 지난해 사상 최대 순이익을 낸 자회사 SK하이닉스가 이달 초 직원들에게 월 기본급(본봉)의 1700%에 달하는 성과급을 지급했다는 소식을 듣고 나서부터다. SK텔레콤은 SK하이닉스 지분 2...
2019.02.11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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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차만별 성과급에 울고 웃는 직장인들
SK텔레콤에 다니는 임 대리(32)는 요즘 성과급이 나오는 날만 기다리고 있다. 지난해 사상 최대 순이익을 낸 자회사 SK하이닉스가 이달 초 직원들에게 월 기본급(본봉)의 1700%에 달하는 성과급을 지급했다는 소식을 듣고 나서부터다. SK텔레콤은 SK하이닉스 지분 2...
2019.02.1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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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 직원들이 꼽은 북창동·시청 맛집
건설기업 부영 본사는 맛집 많기로 소문난 서울 숭례문과 시청역 사이에 있다. 서쪽으로 중림동부터 동쪽 을지로까지 서울 강북을 대표하는 맛집 지역들에 둘러싸여 있는 부영 직원들이 자신 있게 추천하는 맛집을 알아본다.서울 북창동 먹자골목에 있는 금성관은 부영 직원들이 강력...
2019.02.1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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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청정국 부러워…이민 가고 싶은 적 많았죠"
“차라리 추운 게 낫지 미세먼지는 못 견디겠다. 이민 가고 싶다는 말 100% 공감.”(네이버 아이디 summ****)지난달 29일자 김과장 이대리 <미세먼지에 대처하는 직장인들의 자세> 기사에 달린 댓글이다. 이 기사는 전국이 미세먼지에 시달리던...
2019.02.1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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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회 활동 즐기는 중랑구청 직원들
서울 중랑구청은 바다낚시, 서예, 테니스, 야구 등 17개 동호회를 운영하고 있다. 동호회 규모에 따라 매년 최소 4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서예동호회 회원들이 청사에서 붓글씨 연습을 하고 있다. 중랑구청 제공
2019.02.1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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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에 대처하는 직장인들의 자세
철강회사에 다니는 송 과장(39)은 최근 전기차를 알아보고 있다. 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은 2003년식 구형 쏘렌토는 폐차하기로 했다. 차를 몰고 다닐 때마다 ‘미세먼지의 주범’처럼 바라보는 주위의 따가운 시선도 폐차 결정에 한몫했다. 오는 6월부터...
2019.01.2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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