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묘 묻힌 태극기 다시 꺼냈다…"국기법 위반" 지적 따라

행안부 "국기법 위반" 지적고 김대중 전 대통령과 함께 지난 23일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된 태극기가 다시 회수한 것으로 확인됐다.현행 국기법에는 '국기를 영구(靈柩)에 덮을 때에는 국기가 땅에 닿지 않도록 하고 영구와 함께 매장해서는 안된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24일 서울현충원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故 김 전 대통령의 안장식에서 관을 덮었던 태극기를...

2009.08.24

이희호, 김정일위원장에 감사편지 전달

北조문단 통해.."조문단 파견에 감사 뜻 전해"고(故)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부인 이 희호 여사는 고인의 조문차 서울을 방문한 김기남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등 북한 조문단을 통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앞으로 감사 편지를 전달한 것으로 24일 확인됐다.이 여사는 지난 21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북측 조문단과 김대중평화센터 관계자들 간에 마련...

2009.08.24

故 김대중 전 대통령 국장 오늘 국회서 엄수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례가 23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앞마당에서 국장(國葬)으로 엄수된다.영결식은 국민의례, 묵념, 고인 약력보고, 조사 및 추도사 낭독, 종교의식, 생전영상 상영, 헌화와 분향, 추모공연, 조총 발사 순으로 진행된다.영결식은 이희호 여사를 포함한 유가족과 이명박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 김영삼 전 대통령, 3부 요인과...

2009.08.23

北김기남, 청와대예방 "잘 됐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 조문차 방남한 북한 사절단의 단장인 김기남 북한 노동당 비서는 23일 오전 이뤄진 청와대 예방과 관련, "잘 됐다"고 말했다.김 비서는 이날 일행과 함께 이 대통령을 30여분간 면담하고 숙소인 그랜드힐튼 호텔로 돌아온 뒤 `무슨 이야기를 나눴느냐'는 등 기자들의 질문에 고개를 끄덕이며 이 같이 말했다.김 비서는 그러나 추가 질문에는 답을 ...

2009.08.23

李대통령, 北 조문단 접견 종료

오전 9시부터 30분간 면담이명박 대통령은 23일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 조문차 방남한 북한 사절단을 접견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약 30분간 북한 김기남 노동당 비서, 김양건 통전부장 등을 접견하고 최근 남북관계 현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사절단은 특히 면담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메시지를 이 대통령...

2009.08.23

김前대통령 운구행렬 이동경로 확정

국회→동교동→광화문.서울광장→현충원23일 거행되는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국장(國葬) 운구 행렬은 영결식장인 여의도 국회에서 동교동 사저, 광화문광장, 서울광장 등을 거쳐 국립 서울현충원으로 향하는 것으로 확정됐다고 경찰이 밝혔다.김 전 대통령의 운구 행렬은 국회 앞마당에서 오후 3시 출발해 서강대교를 넘어 신촌로터리를 거쳐 동교동 사저로 간다.운구 ...

2009.08.23

동교동~서울광장~현충원 20.5km '마지막 여정'

김대중 전 대통령의 운구 행렬은 국회 영결식이 끝난 23일 오후 3시10분께 국회를 출발,동교동 사저와 광화문 사거리,서울광장,서울역을 거쳐 오후 5시께 김 전 대통령의 묘지가 있는 동작동 국립현충원에 도착했다. 운구행렬이 지나간 20.5㎞의 인도에 몰려든 시민들은 고인을 향해 "안녕히 가세요"라며 마지막 작별인사를 고했다. 동교동 사저를 거쳐 광화문 사거...

2009.08.23

이희호 여사 서울광장서 대국민 인사

탈진 직전에도 `화해ㆍ용서' 遺志 역설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미망인 이희호 여사는 영결식이 열린 23일 내내 침통한 표정 속에서도 국민에게 남편의 유지(遺志)를 전달할 때만큼은 기운이 넘쳤다.김 전 대통령의 85년 삶의 동반자이자 민주주의 완성과 남북화해를 향한 정치 인생에서 가장 가까운 동지였던 이 여사는 영결식 내내 고개를 들지 못했다.이날 오후 ...

2009.08.23

故 김대중 추모문화제, '근조리본을 단 동심'

故 김대중 대통령 영결식이 열린 23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국민추모문화제가 열린 가운데 한 어린이가 가슴에 근조리본을 달고 있다.뉴스팀 양지웅 기자 yangdoo@hankyung.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2009.08.23

故 김대중 추모문화제, '추모객들로 가득찬 대한문'

故 김대중 대통령 영결식이 열린 23일 오후 고인의 운구차량이 서울광장을 지나는 가운데 경찰들이 대한문 앞을 통제하고 있다.뉴스팀 양지웅 기자 yangdoo@hankyung.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2009.08.23

故 김대중 추모문화제, '헌화를 마친 시민들의 발걸음'

故 김대중 대통령 영결식이 열린 23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국민추모문화제가 열린 가운데 헌화를 마친 추모객들이 분향소를 빠져나오고 있다.뉴스팀 양지웅 기자 yangdoo@hankyung.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2009.08.23

'광화문 사거리에 모습 드러낸 故 김 前대통령 운구차량'

故 김대중 대통령 영결식이 열린 23일 오후 고인의 운구차량이 추모문화제가 열리고 있는 서울광장을 향하고 있다.뉴스팀 양지웅 기자 yangdoo@hankyung.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2009.08.23

'추모문화제 앞을 지나가는 운구차량'

故 김대중 대통령 영결식이 열린 23일 오후 고인의 운구차량이 추모문화제가 열리고 있는 서울광장을 지나가고 있다.뉴스팀 양지웅 기자 yangdoo@hankyung.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2009.08.23

'서울광장 지나가는 故 김대중 대통령'

故 김대중 대통령 영결식이 열린 23일 오후 고인의 운구차량이 추모문화제가 열리고 있는 서울광장을 지나가고 있다.뉴스팀 양지웅 기자 yangdoo@hankyung.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2009.08.23

이희호 여사, '마음은 부군과 함께'

故 김대중 대통령 영결식이 열린 23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국민추모문화제가 열린 가운데 이희호 여사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뉴스팀 양지웅 기자 yangdoo@hankyung.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2009.08.23

"감사의 인사 전하는 이희호 여사"

故 김대중 대통령 영결식이 열린 23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국민추모문화제가 열린 가운데 이희호 여사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뉴스팀 양지웅 기자 yangdoo@hankyung.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2009.08.23

이희호 여사 "감사드립니다"에 서울광장 눈물 바다

고(故)김대중 전 대통령의 운구행렬이 지나간 마포, 동교동 사저,광화문 사거리, 서울광장, 서울역 등 도심에는 고인의 운구행렬을 지켜보려는 인파가 몰려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했다. 운구행렬이 지나는 길은 일제히 교통이 통제됐으며 운구행렬을 지켜본 많은 시민들은 눈물을 흘리며 고인을 애도했다. 동교동 사저를 떠나 광화문 사거리와 서울광장에 도착한 운구...

2009.08.23

이희호 여사 "고인의 뜻은 평화와 화합"

故 김대중 대통령 영결식이 열린 23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국민추모문화제가 열린 가운데 이희호 여사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뉴스팀 양지웅 기자 yangdoo@hankyung.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2009.08.23

김 前대통령 영결식 시청률 29%

23일 거행된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국장 영결식 실시간 시청률이 29%를 기록했다.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5분부터 3시12분까지 KBS 1TV, MBC TV, SBS TV 등 지상파 TV 3사가 생중계한 김 전 대통령 영결식의 서울 지역(550가구) 실시간 시청률 합은 29%, 점유율은 56.1%로 나타났다.채널...

2009.08.23

묘역에 '15대 대통령 김대중의 묘' 임시 나무비석

김대중 전 대통령의 운구 행렬이 오후 6시께 장지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 도착하면서 안장식이 거행됐다. 안장식은 이희호 여사 등 유가족과 동교동계 측근，민주당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장대 봉송으로 시작됐다. 뒤따라 함세웅(천주교) 신부，이해동(기독교) 목사，세민(불교) 조계사 주지，이선종(원불교) 교구장이 집전하는 종교의식이 치러졌다. 종교의식이 끝난...

2009.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