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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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지도 저러지도"…美 태양광 업계의 脫중국 딜레마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는 에너지 분야 소식을 국가안보적 측면과 기후위기 관점에서 다룹니다.먹구름 드리운 태양광 업계-中올해 풍력·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업계는 자금 사정이 좋지 못했다. 긴축(금리 인상)에 의한 고금리 등이 원인이 됐다. 좀체 되살아...
2023.12.1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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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도 결국 실패했나…자취 감춘 '태양광 예찬론'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는 에너지 분야 소식을 국가안보적 측면과 기후위기 관점에서 다룹니다. 먹구름 드리운 태양광 업계-上 2016년 가을밤,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유니버설스튜디오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무대에 올랐다. 대중에게 자신이 구상한 ...
2023.11.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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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중국산 공세에 진저리…"기술력 뛰어난 한국에 기회 왔다"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는 에너지 분야 소식을 국가안보적 측면과 기후위기 관점에서 다룹니다. 심상찮은 해상풍력 발전업계-下 해상풍력 업계에 최근 희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정부가 업계로부터 전력을 구매하는 데 지불하는 계약가격(strike price·일종의 지원금)...
2023.11.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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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층짜리 돈 먹는 하마"…보조금 약발도 없는 해상풍력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는 에너지 분야 소식을 국가안보적 측면과 기후위기 관점에서 다룹니다. 심상찮은 해상풍력 발전업계-中 신용등급 강등 위기에 처한 덴마크 기업 오스테드는 자사를 비롯해 해상풍력 업계 전반이 처한 상황을 '퍼펙트 스톰'에 비유했다. 개별적으로는 ...
2023.11.1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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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풍력 수요 폭발한다더니"…'시총 98조→26조' 대폭락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는 에너지 분야 소식을 국가안보적 측면과 기후위기 관점에서 다룹니다. 심상찮은 해상풍력 발전업계-上 2021년 750억달러(약 98조원)에 달한 시가총액이 2년여 만에 200억달러 수준으로 급감했다.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
2023.11.0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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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가 '마이웨이' 밀어붙이는 이 분야…'新먹거리' 된다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는 에너지 분야 소식을 국가안보적 측면과 기후위기 관점에서 다룹니다. 탄소포집저장활용기술(CCUS)의 세계-下 화석연료를 개발·사용할 때 발생하는 탄소를 포집·저장·활용하는 기술(CCS·CCU)에 투자하는 기업들의 '탄소감축 진정성'이 비판...
2023.10.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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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안의 코끼리' 오일가스…"탄소 포집한다는데 뭐가 문제?"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는 에너지 분야 소식을 국가안보적 측면과 기후위기 관점에서 다룹니다. 탄소포집저장활용기술(CCUS)의 세계-上 모두가 잘못됐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먼저 그 말을 꺼낼 경우 초래될 위험이 두렵다. 결국 아무도 먼저 언급하지 않은 채 외면하고...
2023.10.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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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 통화' 된 킹달러…한국에 어떻게 타격 입혔나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는 에너지 분야 소식을 국가안보적 측면과 기후위기 관점에서 다룹니다. 미국 달러화 가치가 최근 국제 유가와 동반 상승하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다. 셰일혁명 이후 미국이 에너지 순수출국으로 자리매김했기 때문이란 분석이 나온다. 파이낸...
2023.10.1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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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원전' 외치는 독일의 속내는?…"프랑스에 다 뺏길 판"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는 에너지 분야 소식을 국가안보적 측면과 기후위기 관점에서 다룹니다. 유럽연합(EU)의 양대 강국 독일과 프랑스가 원자력발전 해법에 관해 수개월째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독일은 "EU가 프랑스의 원전 보조금 등을 인정해줘서는 안 된다...
2023.10.0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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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제게 '녹색 전환'과 '지속성'을 주소서…지금은 말고요"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는 에너지 분야 소식을 국가안보적 측면과 기후위기 관점에서 다룹니다. "기후위기를 생각하면 일자리가 떠오른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녹색 전환은 1980년대 탈산업화 이후 발전에 뒤쳐진 지역사회에 (일자리라는) 희망을 되찾아 줄 수 ...
2023.09.2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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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학적 '탄소중립 청구서' 날아올라…선거 앞두고 각국 후퇴
2015년 파리기후변화협약 체결 이후 주요국들은 경쟁적으로 ‘넷제로’(탄소중립)를 정책 목표로 내걸었다. 대중이 ‘지구온난화 방지’라는 대의명분에 열광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영국의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2021년 “탄소중립 달성에 들어가는 막대한 비용과 감내해야 할 불...
2023.09.22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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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만 더 큰 고통 받나"…선거철 핵심 이슈 된 기후위기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전 세계 탄소 배출량에서 영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1%도 되지 않는데, 영국 국민들에게 다른 나라 국민들보다 더 많은 희생을 요구하는 것이 과연 옳은 일입니까?" 리시 수낵 영국 총리는 지난 20일 "기후변화 대책의 시간표를 늦추겠다"고 발표한 자리에서 이 같이 주장했...
2023.09.2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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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원전'에 버려졌다가 '대반전'…2년 만에 가격 두 배 뛰었다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원자력발전 르네상스-下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는 에너지 분야 소식을 국가안보적 측면과 기후위기 관점에서 다룹니다. 원자력발전 시장이 다시 커지면서 우라늄의 중요성이 함께 부각되고 있다. 수요 급증 전망에 따라 우라늄 가격은 최근 16개월만에 최고치에 도달했다. ...
2023.09.0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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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원자폭탄' 만든 美서도 '찬밥 신세'였는데…대반전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원자력발전 르네상스-中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는 에너지 분야 소식을 국가안보적 측면과 기후위기 관점에서 다룹니다. 뉴멕시코주는 미국 원자력발전 산업의 산실로 불린다. 1940년대 뉴멕시코주 북부의 로스 앨러모스에서 인류 최초의 원자폭탄이 개발됐다. 미국 정부의 ...
2023.09.0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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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배터리 과잉 생산…덤핑사태 재연되나
올해 중국 기업들의 배터리 생산량이 자국 수요의 두 배를 넘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막대한 정부 보조금을 등에 업은 중국 배터리 업체가 물량을 낮은 가격으로 해외에 쏟아내면 과거 태양광 패널 시장에서 벌어졌던 중국산 덤핑 사태가 배터리 산업에서 재연될 수 있다는 우...
2023.09.0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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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덤핑' 악몽 재현?…中 저가 공세에 배터리 업계 '발칵'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는 에너지 분야 소식을 국가안보적 측면과 기후위기 관점에서 다룹니다. 올해 중국 기업들의 배터리 생산용량이 자국 수요의 두 배를 넘길 것으로 전망됐다. 막대한 정부 보조금을 등에 업은 중국 배터리 업체가 저가 물량을 해외에 쏟아내면 글로벌 태양광 산업을 잠식했던 덤핑 사태의 배터리 버전이 펼쳐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파이낸...
2023.09.0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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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원전 공급망은 프랑켄슈타인"…러시아가 조롱한 이유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원자력발전 르네상스-上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는 에너지 분야 소식을 국가안보적 측면과 기후위기 관점에서 다룹니다. "미국 주도의 원자력발전 공급망 동맹은 '프랑켄슈타인'인 것인가." 러시아 국영 원자력 기업 로사톰이 지난 6월 발표한 뉴스레터의 한 문구다. 미국...
2023.09.0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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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업의 신분 세탁?…"美 규제 피하려 한국서 주식 공모"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는 에너지 분야 소식을 국가안보적 측면과 기후위기 관점에서 다룹니다. 하이니켈(니켈 비중이 80% 이상) 양극재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중국 배터리 소재 기업이 한국에서 기업공개(IPO)를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갈등 국면에서 미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우회 수단'으로 한국행을 택한 것이다. 22일(현지시간)...
2023.08.23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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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농산물 기업, 돛단배로 옥수수 실어나른다는데…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는 에너지 분야 소식을 국가안보적 측면과 기후위기 관점에서 다룹니다. 해상에 상업용 돛단배(범선)가 돌아온다. 1800년대초 증기선이 처음으로 항해를 시작한 뒤 외면받았던 범선의 상업적 가치가 재평가되고 있다. 해운업계의 탈탄소화 노력 때문이다. 미국의 세계 최대 농산물 기업 카길은 21일(현지시간) "길이 37.5미터짜리 돛 ...
2023.08.22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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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제대로 허 찔렸다"…시진핑의 무서운 '반격 카드'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는 에너지 분야 소식을 국가안보적 측면과 기후위기 관점에서 다룹니다. 작년 말 중국 당국이 기술·무역·국방 분야 관료들을 비밀 회의에 소집했다. 미국 정부의 첨단 반도체 장비 수출 통제 결정에 맞설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
2023.08.1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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