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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 "보여줄게, 완전히 달라진 나"…식민지가 '광물 부국' 됐다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는 에너지 분야 소식을 국가안보적 측면과 기후위기 관점에서 다룹니다. 올해 4월 중국 광산기업 CMOC가 콩고민주공화국(DR콩고) 정부에 8억달러(약 1조500억원)를 지불하기로 했다. CMOC가 투자했던 텡케-펑구루메 광산을 두고 DR콩고 정부와 벌인 로열티 및 세금 분쟁에서 도출한 타협안이었다. 당시 텡케 광산에서 채굴된 수...

      2023.08.09 11:22

    • "투자 중단" 위협까지 나왔다…美 IRA 세부 규칙 발표 '폭풍전야'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는 에너지 분야 소식을 국가안보적 측면과 기후위기 관점에서 다룹니다. 미국 정부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세부 지침 발표를 앞두고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IRA 수혜 대상이 될 '그린 수소의 범위'를 놓고 막판 치...

      2023.08.05 10:20

      "투자 중단" 위협까지 나왔다…美 IRA 세부 규칙 발표 '폭풍전야'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 英의 '녹색 후퇴'…산업계 탄소배출량 허용치 대폭 늘려줘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영국 탄소배출권이 유럽보다 대폭 할인된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정부가 최근 자국 산업계의 탄소배출량을 사실상 눈감아주는 탄소배출권 거래제도 변경안을 발표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일각에서는 이번 조치가 기업 투자 촉진과 물가 안정세로 이어질 것이란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반면 다른 쪽에서는 "장기적으로 저탄소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

      2023.07.31 14:31

    • 中·유럽이 미국산 LNG 싹쓸이 하는 게…신흥국에 호재?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 개발이 호황기를 맞이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유럽연합(EU)과 중국 등 주요 경제국들이 '에너지 안보'를 위해 앞다퉈 미국산 LNG 장기계약을 체결하면서 미국 에너지 기업들의 곳간에는 설비 투자를 위한 종잣돈이 쌓이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LNG 구매 시장의 큰손'으로 올라선 중국이나 유럽에 비해 자금력이 모자란 신흥국·개발도...

      2023.07.06 23:36

    • "육상 광물로는 턱없이 부족"…바닷속까지 뛰어드는 이유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세계 각국이 전통 화석 연료에서 벗어나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후 위기를 해결하고, 생물 다양성을 보전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대양 심해저를 탐사·개발하는 '심해 채굴'을 둘러싼 논쟁이 최근 커지고 있다. 한쪽에선 망간, 니켈, 코발트 등 녹색 전환에 필수적인 광물 자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려면 깊은 바닷속을 채굴하는 것은...

      2023.06.24 09:57

    • "한국 7광구 불똥 튈라"…심해 시추 뛰어드는 中에 '긴장'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중국이 해상 유전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기존 육상 유전이 노후화됐기 때문만은 아니다. 해외 원유 수입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아지자 '에너지 주권'을 위해 심해 시추를 대폭 늘리고 있다. 이는 남중국해 등의 영유권을 둘러싼 지정학적 갈등을 더욱 키우고 있다. ...

      2023.06.18 09:08

      "한국 7광구 불똥 튈라"…심해 시추 뛰어드는 中에 '긴장'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 "테슬라가 공들여 가꿔 온 정원 열렸다"…머스크 '파격 결단'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테슬라가 공들여 가꿔 온 정원이 열렸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전기자동차 충전망을 경쟁사들에 개방하기로 했다. 머스크 CEO는 "우리는 테슬라 급속충전망이 '벽에 둘러싸인 정원(a walled garden)'처럼 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며 "이...

      2023.06.02 10:14

      "테슬라가 공들여 가꿔 온 정원 열렸다"…머스크 '파격 결단'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 "중국만 배불린다"…리튬 돈 되자 '국영화', 칠레의 오판?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칠레가 지난달 발표한 '국가 리튬 전략'에 대해 "제 발등 찍는 꼴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칠레 정부의 리튬 국영기업 설립 등 국영화 방침은 최근 '하얀 석유'를 넘어 '하얀 황금'으로 불리기까지 하는 리튬에 대한 통제권을 확보해 나라 곳간을 채우겠다는 구상이다. 리튬은 전기자동차 배터리의 핵심 원료다. 전 세계가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

      2023.05.26 08:19

    • 美IRA 맞불 보조금 통했나…배터리 기업들, 유럽으로 'U턴'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유럽의 대표 배터리 제조사 스웨덴 노스볼트가 북미 대륙에 새 공장을 짓기로 한 검토안을 철회하고 독일 잔류를 확정지었다. 대만 배터리 제조기업 프롤로지움은 프랑스에 수십억 유로 투자를 결정했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대항하기 위해 유럽연합(EU)이 내놓은 각...

      2023.05.14 14:27

      美IRA 맞불 보조금 통했나…배터리 기업들, 유럽으로 'U턴'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 "490조원 판 깔렸는데 왜 웃질 못하니"… 美 IRA 속사정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미국 에너지 업계가 '생경한 동맹'을 맺고 있다. 석유·가스 등 화석연료 기반의 전통 에너지 기업과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업체들의 의기투합이다. 기후변화 위기 속에서 각각 탄소 배출의 주범, 탄소 저감의 일등공신으로 분류되는 기업들이다. 이들의 '불편한 동거'는 미 정치권에 인프라 허가 절차를 합리적으로 단축시켜줄 것을 요구하기 위해 비롯됐다. IR...

      2023.05.10 07:31

    • "신기루 아니다"…챗GPT 개발 주역도 베팅한 '꿈의 에너지'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가 온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다. 인간과 주도적으로 대화를 나누는 AI를 보며 "SF 소설에서나 나올 법한 소재가 현실화됐다"는 경외의 찬사가 쏟아졌다. 하지만 챗GPT의 개발주역인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의 시선은 정작 더 먼 미래의 기술을 향하고 있다.위험 폐기물을 남기지 않고 무...

      2023.04.2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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