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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미리

    • 송혜령 8강 진출

      백6·8 정석 후 15까지 가끔 등장하는 포석이다. 백16은 응수타진이다. 흑은 29 혹은 19에 받아도 되고 실전처럼 반발해도 된다. 38까지 호각의 싸움이다. 흑45는 실수로 46에 머리를 내밀 자리였다. 백50이 절호의 끊음이다. 백54는 55가 더 ...

      2021.08.26 17:42

       송혜령 8강 진출
    • 黑, 대마 생포

      백138·140이 마지막 실수였다. 138로는 참고도 백1을 교환해서 수를 늘린 뒤 3으로 뛰어서 둘 자리였다. 흑6으로 24에 차단하는 것은 백이 6에 민다. 수상전은 오히려 백 수가 많기 때문에 흑은 6에 지켜야 한다. 그때 백은 7로 나온다. 백15 ...

      2021.08.19 18:25

       黑, 대마 생포
    • 주고받은 실수

      서로 한 수, 한 수가 어려운 장면이다. 백42를 43에 둬서 두 점을 잡는 것은 흑이 42에 뚫어서 나쁘다. 다만 이 수는 71에 맞끊어서 어지럽힐 자리였다. 흑45는 46에 계속 늘어서 벽을 만들 자리였다. 71에 끊기더라도 3·3 등 맛이 있기 때문에...

      2021.08.12 18:31

       주고받은 실수
    • 제25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김미리 본선 진출

      흑5·7이 트렌디하다. 11~15는 3·3에서 간명한 정석 중 하나다. 백16·18은 22에 붙이는 수를 보고 있다. 이 수를 방지하고자 흑도 19로 응수를 묻는다. 백20은 상대 의도를 피한 수이고, 25까지 쌍방 기세의 바꿔치기가 이뤄졌다. 흑31 이하 새로운 국면...

      2021.03.08 17:41

      제25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김미리 본선 진출
    • 우세 잡은 黑

      백이 참고도1처럼 끊는다면 흑6이 좋은 수다. 10까지 백이 모두 잡힌다. 그렇기 때문에 백도 손을 돌려 우하귀 패(136)를 따낸다. 흑125 팻감에 백126은 실수였다. 이 수는 131에 받아야 했다. 집도 늘렸고 흑의 다음 팻감도 나오지 않는 차이가 있었다. 패를...

      2021.03.04 17:30

       우세 잡은 黑
    • "조국 사건은 검찰의 반격"이라던 김미리 판사, 조국 사건 또 맡아

      지난해 6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재판을 진행하면서 "이 사건은 검찰개혁을 시도한 피고인에 대한 검찰의 반격이라고 보는 일부 시각이 존재한다"고 말해 공정성 논란이 일었던 김미리(52·사법연수원 26기) 부장판사가 조국 전 장관 사건의 재판장을 계속 맡게...

      2021.03.04 11:17

      "조국 사건은 검찰의 반격"이라던 김미리 판사, 조국 사건 또 맡아
    • 주고받은 실수

      흑은 73을 교환하고 75에 단수쳤다. 이곳을 굴복시키는 것에 매력을 느낀 듯하다. 백도 그냥 당할 수는 없었는지 76 패로 버틴 뒤 손을 돌린다. 백78은 흑 대마를 노리는 수다. 흑A에 궁도를 넓히는 것은 백B로 촉촉수여서 자체로는 살 수 없다. 흑은 79로 큰 자...

      2021.03.03 17:32

       주고받은 실수
    • 우세 잡은 黑

      흑은 좌하귀 31·33으로 손을 돌린다. 35에 날일자 달리는 정석은 최근에는 거의 찾아볼 수 없다. 백은 36으로 차단해서 37에 잇는 것보다 적극적인 자세를 취한다. 37 이하 42까지 정석 수순이다. 흑도 43에 잇고 바로 움직인다. 백44도 최근 수...

      2021.02.24 17:31

       우세 잡은 黑
    • 기세의 초반

      김미리 4단은 1991년생으로 2008년 입단했다. 다수의 국내 여자대회 본선과 세계대회 대표 경험이 있다. 이단비 초단은 1997년생으로 2018년 입단한 신예다. 두 선수는 2019 여자바둑리그 ‘인제 하늘내린’에서 함께 활동한 인연이 있다. ...

      2021.02.18 17:58

       기세의 초반
    • 손정우 美 송환 막은 '대법관 후보'에 여론 악화

      올 들어 법조계 안팎에서 가장 화제가 된 법관은 강영수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연수원 19기)다. 강 부장판사는 지난 6일 세계 최대 아동 성착취물 사이트 ‘웰컴 투 비디오’의 운영자 손정우 씨의 미국 송환을 불허하는 결정을 내렸다. 국내에서 징역 1년6개월이라는 ‘솜방망이 처벌’을 받은 손씨를 미국으로 보내 죗값을...

      2020.07.19 18:08

    • 최정 4강 진출

      흑5와 17의 연속된 3·3 침입이 재미있다. 초반 흑의 발빠른 작전으로 국면은 자연스레 흑 실리, 백 세력 구도가 됐다. 흑29의 침입이 다소 빨랐다. 45까지 쉽게 살기는 했지만 깬 집이 크지 않고 선수를 내줘서 별것 없었다. 이 수로는 62자리에 뛰거...

      2019.03.05 17:29

       최정 4강 진출
    • 白, 결정타

      17세 이하 프로기사 24명이 참가한 ‘제7회 합천군 초청 하찬석 국수배 영재바둑대회’ 결승에서 강우혁 2단(17)과 문민종 초단(16)이 맞대결을 펼친다. 두 선수는 각각 2015년, 2017년에 영재입단대회를 통해 입단했다. 결승은 3번기로 열...

      2019.03.04 17:35

       白, 결정타
    • 黑, 승부수

      이세돌 9단과 중국 커제 9단이 3월5일 오후 2시부터 서울 더플라자호텔 22층 루비홀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 특별 대국’을 벌인다. 이번 대국은 향후 대통령 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2019.02.28 17:43

       黑, 승부수
    • 최정 스타일

      백이 두터움을 유지해야 하는 국면이다. 백이 30에 씌워 적당히 살려주는 선택이 좋았다. 참고도1의 백1은 방향 착오로 흑6까지 세력이 쓸모없어지는 흐름이 된다. 흑31·33은 타개할 때 자주 사용되는 수법이다. 45까지 변을 깨는 데는 성공했지만 흑이 후...

      2019.02.27 18:12

       최정 스타일
    • 두 번의 3·3

      도쿄 일본기원에서 지난 24일 열린 ‘2019 센코컵 월드바둑여류최강전’ 결승에서 최정 9단이 중국의 위즈잉 6단에게 패하며 준우승했다. 위즈잉은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각국 여자랭킹에서 최정이 63개월, 위즈잉이 40개월 연속 1...

      2019.02.26 17:46

       두 번의 3·3
    • 白 , 깔끔한 마무리

      일본기원은 최근 열 살 소녀 나카무라 스미레(仲邑菫·2009년 3월2일생)를 ‘영재특별채용추천기사’로 채용한다고 발표했다. 스미레는 실적과 장래성, 시험대국으로 자질과 기력을 인정받았으며 4월1일 정식 채용된다. 딸을 세계적 기사로 키...

      2019.01.08 18:13

       白 , 깔끔한 마무리
    • 수읽기 싸움

      입단 4년차 이하(2015년 이후 입단)들이 펼치는 ‘미래의 별 신예 최강전’이 지난 2일 네 번째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부터는 1·2차로 진행한다. 1차는 64명 스위스리그로 6라운드, 2차는 64강 토너먼트로 열리며 각각의 우승자...

      2019.01.07 17:28

       수읽기 싸움
    • 힘쓰는 白

      흑은 당연히 71에 막았는데 백72가 준비된 수다. 73으로 참고도1의 흑1은 백2·4의 수순이 좋다. 자체로도 큰 패지만 패와 상관없이 6으로 한 점을 잡으면 흑이 잔뜩 당한 결과다. 흑이 ‘가~다’로 끊는 수단이 있어서 백86의 가...

      2019.01.06 17:17

       힘쓰는 白
    • 白의 속셈

      지난달 26일 중국 쓰촨성 청두 친황자르호텔 특별대국실에서 열린 제1회 천부(天府)배 세계바둑선수권전 결승 최종국에서 천야오예 9단이 신진서 9단에게 승리하며 종합 전적 2-1로 원년 챔프에 올랐다. 신진서는 1국을 패하고 2국에서 반격했으나 생애 첫 세계대회 우승은 ...

      2019.01.01 17:29

       白의 속셈
    • 어린 선배와 후배 언니

      김미리 4단은 1991년생으로 2008년 입단해 2009년 한국바둑리그 선수로 활약했다. 2010년 정관장배 세계여자바둑최강전(단체전)에 한국대표로 출전해 우승했다. 2012년 여류명인전, 2014년 SG배 페어바둑최강전에서 준우승을 했으며 현재 국가대표로 활동하고 있...

      2018.12.27 17:58

       어린 선배와 후배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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