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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수 감독

    • "제가 정우를 쪼는 장면이 있는데 왠지 모르게 참 좋았어요"

      박병은 배우의 옆모습을 좋아한다. 그의 옆모습은 마치 알프레드 히치콕의 <현기증> 속 킴 노박 (Kim Novak)의 프로필 쇼트(옆 모습 클로즈업) 만큼이나 강렬하고 신비롭다. 2002년에 데뷔 (영화 기준) 한 그는 22년 동안 참 많은, 그리고 그 세월만큼이나 다...

      2024.10.11 15:36

      "제가 정우를 쪼는 장면이 있는데 왠지 모르게 참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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