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전격 訪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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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중국, 우리 정부에 김정일 방중 브리핑"
중국 정부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최근 방중 결과와 배경 등을 우리 정부에 공식 브리핑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청와대 외교안보라인 고위 관계자는 중국 정부가 현지시간 오늘 오전 8시에 김 위원장의 방중 내용을 우리 정부에 통보했다면서 중국측은 오늘 통보에 대해 한중 관계를 중시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중국측은 김 위원장의 ...
201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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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베이징역 출발…평양행
소식통 "김정일 귀국길 올랐다" 홍루몽 공동참관 안해 '이채'.."뭔가 잘안됐다는 추론 가능"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포함한 북한 방중단 전원이 6일 오후 4시30분(한국시간 오후 5시30분)께 베이징 역을 출발했다. 외교 소식통들은 김 위원장 일행이 3박4일간의 방중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위원장 일행은 앞서 이날 오후 4시10분...
201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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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후' 4시간30분간 뭘 했나
소식통 "정상회담 후 만찬"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이번 3박4일 중국 방문 일정의 핵심을 꼽는다면 5일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과의 회동이라고 할 수 있다. 김 위원장이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후 5시30분께 베이징(北京) 인민대회당에 도착해 오후 10시15분께 나오기까지 건물 진출입 시간을 뺀 4시간30분가량 회동이 이어진 점으로 볼 때 상당히 많은 얘...
201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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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오늘 귀국 가능성" 교도통신 보도
"숙소 댜오위타이 7일 일반예약 접수" 일본의 교도(共同)통신은 중국을 방문중인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6일중 귀국길에 오를 가능성도 있다고 베이징발로 보도했다. 이 통신은 북한과 중국에 밝은 소식통을 인용해 전날 밤 후진타오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5시간 가까...
201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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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3∼6일 특별경계근무"…김정일 6일 귀국길?
대북소식통 "보안원,보위부원,공무원 경계근무중" 북한 당국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방중에 맞춰 3∼6일 나흘간을 `특별경계근무 기간'으로 정했다고 알려져, 김 위원장의 귀국 시점과 관련해 주목된다. 이를 놓고 김 위원장이 6일 저녁 베이징TV 대극장에서 후진타오 국가 주석과 북한 피바다가극단의 '홍루몽' 공연을 관람한 뒤 곧바로 특별열차 편으로 귀국길에 오를...
201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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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6자회담-경협 논의 지속
김정일-원자바오 오찬회동 가능성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방중 나흘째인 6일 중국 수뇌부와 회동을 지속하면서 북핵 6자회담과 경협 논의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베이징의 유력 외교소식통은 "일단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후 만찬'이 이뤄진 만큼 원자바오(溫家寶) 총리와 우방궈(吳邦國)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 등을 만나 양국 현안...
201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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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경협' 논의됐을까
라진항, 투먼.청진벨트, 압록강 섬 등 합작개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3박4일간의 방중기간 후진타오(胡錦濤) 국가 주석과 원자바오(溫家寶) 총리 등 중국 지도부와 잇따라 회담하면서 북.중간 경협 문제가 심도있게 논의됐을 것으로 보인다. 북.중간 경협 현안 가운데 가장 관심을 끌만한 것은 역시 라진항 합작 개발이다. 라진항을 통해 동해 뱃길을 확보하려는 ...
201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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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김정일-후진타오 회담, 中에 입장전달"
"중국과 입장공유..내일 회담 주목하고 있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간의 북.중 정상회담이 6일 예정돼 있으며 미국은 이 회담에 대한 입장을 중국 측에 전달했다고 미 국무부가 밝혔다. 필립 크롤리 국무부 공보담당차관보는 5일(미국시간) 정례브리핑에서 "김 위원장이 중국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며, 내일 북한과 중국의 고위...
201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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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 떨어진 체력…30분짜리 일정만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하루 일정은 짧다. 하루에 소화할 일정을 이틀로 늘리는 등 일정이 다소 늘어진 느낌마저 준다. 좋지 않은 건강과 무관치 않은 것 같다. 김 위원장 수행팀에 이번 방중 기간에 모든 현장 방문 시간을 최대한 줄이라는 특명이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은 방중 기간에 왼쪽 다리를 끌고 걷고,수행원의 부축을 받는 등 건강이 악화된 ...
201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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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이 확인시켜준 韓·美·日 vs 北·中 동맹 구도
'천안함이 먼저냐,6자회담 재개가 우선이냐….'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방중 이후 벌어질 한반도 주변국들의 치열한 '외교적 수싸움'의 핵심이다. 이를 놓고 6자회담 당사국들의 밀고 당기기가 본격화하는 양상이다. 한반도가 주변 강대국들의 외교 역량 시험대가 되고 있는 셈이다. 전선은 점점 뚜렷해지고 있다. 한국과 미국 일본이,북한과 중국이 각기 공동 보조를 ...
201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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댜오위타이 떠나는 김정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탑승한 리무진이 6일 오후 국빈관인 댜오위타이(釣魚台)를 떠나 베이징역으로 향하고 있다.김 위원장은 이날 이곳에서 원자바오 총리 등 중국 지도부들과 연쇄 회동을 가졌다./베이징AFP연합뉴스
201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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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동행 안한듯…이유는 '분분'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이번 방중 과정에서 후계자인 3남 김정은(28)의 모습은 포착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김 위원장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점을 들어 정은이 이번 방중에 동행,대내외적으로 후계자임을 공식화하고 중국 정부로부터 후계구도에 대한 동의와 지지를 받아낼 것으로 예상했다. 대북 전문가들은 정은이 동행하지 않은 것에 대해 정은이 공식 외교무대에...
201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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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中 정상 무슨 얘기했나…천안함 깊은 논의 안한 듯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은 잇따른 회담에서 천안함 사태와 관련해 깊은 논의는 하지 않은 것으로 6일 알려졌다. 북 · 중 정상은 최근 미국이 중국과 함께 6자회담 재개를 전제로 논의한 북한의 비핵화 수준과 범위 등에 대한 평가를 두고 심도있게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북 소식통은 이날 "김 위원장은 후 주석과 4시간이 넘는 회담에서...
201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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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위원장, 中 수뇌부와 연쇄 회동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5일 후진타오 주석과 만찬을 가진데 이어 6일에도 중국 수뇌부와 연쇄 회동을 가질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김 위원장은 6일 후진타오 국가주석과 6자회담 복귀,경제협력 등을 주요 의제로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또 원자바오 총리와도 별도 회담을 열고 양측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전망이다. 시진핑 국가부주석,우방궈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
201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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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6자회담 준비됐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후진타오 국가주석이 어제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후 주석이 동북아 평화와 안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북한의 6자회담 복귀를 요청하자 김 위원장은 북핵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피하면서도 비핵화 의지를 밝히면서 6자회담에 나갈 준비가 돼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반도 ...
201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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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 정상회담..김정일 "6자회담 준비됐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후진타오 국가주석이 5일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현안을 논의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5시30분(한국시간 오후 6시30분)께 일행과 함께 인민대회당에 도착했으며 이후 후 주석과 정상회담을 한 후 자리를 옮겨 만찬을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북·중 양국이 정상회담과 관련해 일체 언급을 하지 않고 있어 내용...
201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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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베이징역 출발..'귀국길 올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포함한 북한 방중단 전원이 6일 오후 4시30분(한국시간 오후 5시30분)께 베이징 역을 출발했다. 외교 소식통들은 김 위원장 일행이 3박4일간의 방중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위원장 일행은 이날 오후 4시10분 40여대의 의전차량에 나눠타고 베이징 숙소인 댜오위타이를 출발해 오후 4시21분에 베이징역에 도착했...
201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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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탑승한 리무진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탑승한 것으로 보이는 리무진이 6일 중국 공안의 호위를 받으며 베이징에 있는 댜오위타이 영빈관 앞 거리를 지나가고 있다. /베이징로이터연합뉴스
201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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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서 하루만 체류…홍루몽 관람 취소하고 서둘러 귀국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은 방중 나흘째인 6일에도 언론과 숨바꼭질을 하며 예상밖의 행보를 보였다. 오전부터 회담이 이어질 것이란 관측과 달리 베이징 중관춘 생명공학원을 방문한 뒤 댜오위타이에서 하루를 보냈다. 또 당초 중국 지도부와 단체 관람할 것으로 알려졌던 피바다가극단의 홍루몽 공연은 보지 않고 평양 귀환길에 올랐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9시10분쯤 ...
201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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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 보따리에 식량·원유…'대규모 투자 약속'까지 챙겼나
방중 나흘째인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은 6일 원자바오 총리 등 중국 최고 지도부와 확대 정상회담을 열고 6자회담 복귀와 경제협력 분야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 총리와는 오찬을 함께했으며 다른 정치국 상무위원들과도 연쇄 접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귀국길에 오르기 전 열린 확대 정상회담에서는 6자회담에 대한 양측의 입장과 경제협력 문제를 구체적으...
201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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