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전격 訪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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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롄 3부두 왜 방문했나
컨테이너 전용.."라진항 개발 롤 모델" 해석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방중 이틀째인 4일 오전 다롄(大連)시 경제기술개발구 내 제3부두 일대를 시찰,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 위원장 일행은 이날 오전 9시30분(한국시간 10시30분)께 숙소인 푸리화(富麗華)호텔을 나서 30㎞ 떨어진 다롄경제기술개발구에 도착, 이곳에 건설 중인 3부두를 1시간여...
201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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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김정일, 방중 첫날 다롄서 숙박
빠르면 내일 김정일-후진타오 회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방중 첫날인 3일 첫 행선지인 다롄(大連)에서 숙박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 일행은 특별열차편으로 이날 오전 5시20분께 압록강을 건너 단둥(丹東)에 도착한 뒤 곧바로 다롄으로 향해 같은 날 오전 9시40분께 다롄의 푸리화(富麗華)호텔에 도착했다. 베이징의 한 외교소식통은 "김 위원장 일행이 ...
201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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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정부, 김정일에 8.15기념메달 수여
러시아 정부가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조국전쟁승리(8.15광복) 65주년 기념메달'을 수여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4일 보도했다. 러시아 정부는 김 위원장 외에 리을설 군 차수, 김철만 전 국방위원, 리종산 군 차수, 황순희 조선혁명박물관 관장, 김옥순 전 조선민주여성동맹 중앙위원장 등 김일성 주석의 항일빨치산 동료 7명에게도 이 기념메달을 수여했다고 통...
201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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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타오 동선에도 관심집중
후진타오 5.4운동 맞아 대학생에 편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방중으로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의 동선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후 주석의 초청으로 방중한 김 위원장이 북.중 정상회담을 언제 어디서 하게 될지에 이목이 쏠리고 있기 때문이다. 지도자의 일정은 보안 사항이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중국 언론의 관련 보도를 통해서만 후 주석의 최근 행적을 ...
201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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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방중' 복잡해지는 6자 외교전
中 전략적 모호..美 기존입장 유지속 내부 복잡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방중 이후 6자회담 관련국들의 수계산이 복잡해지고 있다. 천안함 사태의 어수선한 흐름 속에서 김정일 방중이라는 초대형 변수까지 등장함에 따라 이제 각국이 어떤 스탠스를 잡아나가느냐가 향후 외교적 운신의 폭을 좌우하는 중요한 가늠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천안함 조사와 6자회담 재개...
201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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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롄 '여유' vs 베이징 '빡빡'
지방선 '경협.여유행보'..베이징선 '북핵.안보 문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방중 첫번째 기착지인 다롄(大連)에서 '여유'있는 행보를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김 위원장은 3일 단둥(丹東)에서 곧장 다롄으로 가 이틀을 머물면서 모두 5차례 외출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일단 모두 '가벼운' 일정들이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기 때문이다. 다롄 항만과 다롄경제기술...
201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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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문제가 방중시점 결정"
'침몰 원인 규명 前'이 적기 판단 일본 언론들은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중국 방문 시점과 관련, 북한과 중국 양측이 한국의 천안함 침몰 원인이 규명되기 전이 적합하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요미우리신문은 4일 한국의 해군 초계함인 천안함의 침몰 문제가 김 국방위원장의 방중 시기를 좌우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중국 소식통을...
201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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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다롄시내 개발구 시찰
오늘 저녁 베이징으로 출발할 듯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방중 둘째 날인 4일 다롄(大連)시 교외에 있는 개발구를 시찰했다. 김 위원장 일행을 태운 의전차량들은 이날 오전 9시30분(한국시간 10시30분)께 숙소인 푸리화(富麗華)호텔을 떠나 30㎞ 떨어진 다롄경제기술개발구에 도착, 이곳에 건설 중인 제3부두를 시찰하고 1시간 30분만에 호텔로 돌아왔다고 현...
201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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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경제난 타개 급하다"
日 언론, 6자회담.후계체제 관심 일본 언론들은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중국을 전격 방문한 3일에 이어 4일에도 김 국방위원장의 방중 배경과 일정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아사히신문과 요미우리신문, 마이니치신문 등 일본의 주요 언론들은 5일 김 국방위원장의 중국 방문 소식을 1면 톱 기사나 사이드톱 등으로 크게 보도했으며 다양한 해설.분석기사를 실었다....
201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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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탑승 특별열차 다롄 출발
5일 오전 6시쯤 베이징 도착할 듯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탄 특별열차가 4일 오후 7시(한국시간 오후 8시)께 다롄(大連)을 출발했다. 특별열차는 선양(瀋陽)을 거쳐 베이징(北京)으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다롄서 선양과 베이징까지 각각 4시간, 11시간가량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선양에는 이날 밤 11시께, 베이징에는 5일 오전 6시를 넘겨 도착할 것으로 관...
201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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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계.천안함 해결이 목적"
美 랜드硏 북한전문가 베넷 박사 미국 랜드연구소의 국제안보 수석 애널리스트이자 북한문제 전문가인 브루스 베넷 박사는 3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중국 방문은 후계자 문제, 천안함 침몰 사건, 열악한 경제 사정과 중국의 지원 문제 등 최소 4가지 이상의 목적을 담고 있다"고 분석했다. 베넷 박사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중국 방문을 계기로 ...
201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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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묵은 호텔 객실 내부 평면도
지난 3일 방중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첫 방문지인 다롄(大連)에서 묵은 것으로 알려진 다롄 푸리화(富麗華) 호텔의 홈페이지에 공개된 750㎡ 규모의 총통방 내부 모습.<< 푸리화호텔 홈페이지 캡처 >> / 연합뉴스
201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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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중한 김정일, 작심한 듯 '파격' 공개 행보
3번 외출..숙소 출입 비교적 자유로워 차량 행렬 최대 무려 '50대' 이목 끌어 4년 만에 중국을 전격 방문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잇따라 파격적인 공개 행보를 펼치고 있다. 보안상의 이유로 은밀하게 '잠행'했던 과거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라는 게 중국 외교가의 분석이다. 지난 3일 단둥(丹東)을 통해 중국에 넘어온 김 위원장은 첫 방문지인 다롄(大連...
201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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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일이 탑승한 마이바흐
지난 3일 방중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탑승한 마이바흐 승용차 모습. (다롄=연합뉴스) 박종국 특파원 지난 3일 방중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첫 방문지인 다롄(大連)에서 묵은 것으로 알려진 다롄 푸리화(富麗華) 호텔의 홈페이지에 공개된 750㎡ 규모의 총통방 내부 모습. << 푸리화호텔 홈페이지 캡처 >>
201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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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김정일 방중' 관련 中대사 3일 초치"
장신썬 대사 "본국정부에 전달하겠다" 신각수 외교통상부 1차관은 3일 오후 장신썬(張흠<金 3개>森) 주한 중국대사를 서울 도렴동 외교통상부 청사로 불러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중국 방문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설명했다고 외교소식통이 4일 전했다. 신 차관은 이 자리에서 김정일 방중과 관련한 우리의 관심과 입장을 표명하고 북.중 협의내용과 결과를 알려달라는 뜻을...
201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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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4일 베이징으로 향할 듯
후진타오와 만찬예정..6자회담 복귀 선언 가능성 5일께 북.중 정상회담..천안함 논의 '주목'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방중 둘째날인 4일 다롄(大連)에서 베이징(北京)으로 이동, 중국 수뇌부와 만찬회동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베이징의 한 외교소식통은 "아직 김 위원장 일행의 움직임이 포착되지는 않은 상태지만 특별열차 편으로 베이징에 와 중국 지도자들과 ...
201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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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금강산 대응'에도 영향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방중은 정부의 '금강산 대응' 기조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통일부 당국자는 4일 "금강산 대응조치는 남북관계 상황을 고려해 적절한 시기에 발표하겠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면서도 "김 위원장의 방중도 남북관계에 중대한 변수"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의 방중 결과를 지켜본 뒤 대응조치의 수위를 점검하거나 조절할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읽...
201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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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계구도 굳히기…김정은 함께왔나 촉각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중국 방문에 후계자인 3남 김정은(28)이 동행했는지가 관심이다. 일본 언론들은 김정은이 이번 김 위원장 방중에 동행하지 않았다고 보도했지만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는 없다. 베이징의 북한 전문가들은 "김정은이 동행했다면 국제무대 데뷔를 통해 후계체제를 공식화하는 것이어서 의미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또 "그가 이번에 중국 땅을 밟...
201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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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계 구도 굳히기‥김정은 동행 여부 촉각
김정일 위원장의 중국 방문에 후계자인 3남 김정은(28)이 동행했는지 여부가 관심이다. 김 위원장이 정은을 대동했다면 후계체제 공식화 시기가 임박했음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해석할 수 있다. 그러나 김 위원장이 이번 방중에서 천안함 사고에 대한 입장 표명과 6자회담 복귀 여부 등 굵직한 현안을 처리해야 하는 만큼,정은을 데려가지 않았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201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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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난에 기댈 곳 없는 北 "지원 늘려달라" 직접 찾아가 손 벌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임박설(說)'이 무성했던 중국 방문을 3일 단행했다. 북한 전문가들은 그의 전격적인 중국 방문 배경을 크게 세 가지 측면에서 들여다보고 있다. 우선 경제협력 문제다. 핵 실험 강행으로 인해 국제적인 제재 조치들이 취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화폐개혁 실패로 북한은 자력으로 빠져나오기 어려운 경제적 곤경에 처해 있다. 여기에 천안함 침몰...
201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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