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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필 전 총리 별세

    • JP의 마지막 思婦曲… "국립묘지 절대 안 가, 마누라와 같이 누워야겠다"

      “평생을 자애와 관용으로 순응하면서 내조해준 당신에게 끝없는 경애를 드립니다.” 지난 23일 향년 92세로 별세한 김종필 전 국무총리가 먼저 세상을 떠난 아내에게 보낸 사부곡이다. 김 전 총리는 생전에 애처가로 유명했다. 그는 2015년 숙환으로 세상을 떠난 부인 박영옥 여사를 지극정성으로 간병했다. 김 전 총리가 고향인 충남 부여 선...

      2018.06.24 18:57

    • JP의 일침 "보수가 늘 보수 그대로 있으면 고인 연못처럼 썩는다"

      김종필 전 국무총리는 명백한 보수진영 원로다. 하지만 그의 발자취는 김대중 전 대통령을 위시한 동교동계에까지 뻗어 있다. ‘DJP 연합’을 통해 김대중 정부 출범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보수진영에 몸담고 있지만 어떤 정치 세력과도 연대하고 합할 ...

      2018.06.24 18:57

      JP의 일침 "보수가 늘 보수 그대로 있으면 고인 연못처럼 썩는다"
    • "절대 1인자 넘겨다보지 말고 조금도 의심받을 일 하지말라"

      김종필 전 국무총리는 반평생 2인자로 살았다. 정권 교체 때마다 끊임없이 견제를 받았지만 그때마다 특유의 결단력으로 위기를 돌파하며 ‘넘버2’로 건재했다. 2인자의 삶은 35세 때인 1961년에 본격 시작됐다. 당시 육군 중령으로서 처삼촌인 박정희...

      2018.06.24 18:54

      "절대 1인자 넘겨다보지 말고 조금도 의심받을 일 하지말라"
    • "대한민국 먹거리 토대 마련" vs "군부독재 기획자"

      ‘무항산 무항심(無恒産 無恒心).’2013년 김종필 전 국무총리(JP)는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연설을 하면서 중국 고전인 맹자의 글귀를 언급했다. 생활이 안정되지 않으면 바른 마음을 견지할 수 없다는 뜻이다. 김 전 총리는 “민주주의와 자유도 그것을 지탱할 수 있는 경제력이 없으면 있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

      2018.06.24 18:53

    • "역사에 큰 족적" vs "독재권력에 부역"…JP 훈장추서 논란

      문대통령의 JP 빈소 직접조문 여부에 관해서도 갑론을박 정부가 고(故) 김종필(JP) 전 국무총리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하기로 방침을 세운 것을 두고 24일 정치권 안팎에서 찬반 논란이 벌어졌다. 5·16 쿠데타부터 'DJP(김대중·...

      2018.06.24 16:50

      "역사에 큰 족적" vs "독재권력에 부역"…JP 훈장추서 논란
    • JP 빈소에 이틀째 조문 행렬…DJ·YS 아들도 헌화

      전직총리 4인 조문…전날 이어 여야 정치인·문화계 인사들 발걸음 생전 공과와 명암 떠나 큰영향 끼친 원로 떠나보내는 예 갖춰 추도 김종필(JP) 전 국무총리 빈소가 마련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는 24일 이틀째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018.06.24 16:44

      JP 빈소에 이틀째 조문 행렬…DJ·YS 아들도 헌화
    • 파란만장했던 영욕의 삶… JP일대기

      파란만장 영욕의 삶…3당합당, DJP연합으로 정적까지 대통령으로 만든 ‘킹메이커’ 김종필 전 총리는 육사 8기 출신으로 중령이던 1961년 5월 16일 처삼촌인 당시 박정희 소장의 5·16 쿠데타를 적극적으로 도우면서 현대 정치사의 전면에 등장했다. JP는 서울대 사대 2학년 때 부친의 사망을 계기로 가세가 기...

      2018.06.24 16:05

    • JP 가족장 27일 발인… 화장 후 먼저 떠난 부인 곁에

      발인 후 청구동 노제…공주고 들렀다 부여 가족묘로 23일 별세한 김종필(JP) 전 국무총리의 장례식은 고인의 뜻에 따라 가족장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평소 뜻에 따라 화장되어 부인 고(故) 박영옥 여사가 묻혀 있는 충남 부여의 가족묘에 함께 안장될 예정이다....

      2018.06.24 15:25

      JP 가족장 27일 발인… 화장 후 먼저 떠난 부인 곁에
    • 숫자로 본 김종필… '30대' 공화당 의장부터 92세로 별세까지

      92세 장수·'9선'의원·40대와 70대에 총리 2번 역임 23일 92세를 일기로 영욕의 삶을 마감한 김종필(JP) 전 국무총리는 '정치 9단'이라고 불리며 국내 정치사에 숱한 기록을 세웠다. 9선 의원인 JP는 3...

      2018.06.24 14:00

      숫자로 본 김종필… '30대' 공화당 의장부터 92세로 별세까지
    • JP 별세에 다시 관심… 전두환·노태우 근황은

      김종필(JP) 전 국무총리가 23일 별세한 가운데 전두환(87)·노태우(86) 두 전직 대통령들의 근황에도 관심이 쏠린다. 전 전 대통령은 건강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지만, 최근에는 외부 활동을 거의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24일 전 전 대통령 측...

      2018.06.24 12:20

      JP 별세에 다시 관심… 전두환·노태우 근황은
    • 러시아서 돌아오는 문대통령, JP 빈소 직접 찾을까

      러시아 국빈방문을 마치고 24일 귀국하는 문재인 대통령이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빈소를 직접 찾을지 주목된다. 주변의 전망은 갈리고 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전날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김 전 총리의 빈소를 찾은 자리에서 문 대통령의 직접 조문 여부에 대해 "대통...

      2018.06.24 10:48

      러시아서 돌아오는 문대통령, JP 빈소 직접 찾을까
    • '남아 있는 그대들에게'… 유언집 남기고 영면한 김종필 전 총리

      23일 숙환으로 별세한 김종필(JP) 전 국무총리가 ‘남아 있는 그대들에게’란 제목의 유언집을 남겼다. JP 남긴 유일한 대중서인 이 책을 통해 ‘영욕의 정치적 거목’답게 후배 정치인들에게 조언을 전하고 있다. JP는 &ldq...

      2018.06.23 23:50

      '남아 있는 그대들에게'… 유언집 남기고 영면한 김종필 전 총리
    • JP 빈소에 조문행렬 이어져… "한국 현대정치의 큰 어른"

      여야 주요 정치인들, JP 영정 앞에 고개 숙여 문대통령 조화 보내…이명박·노태우 전 대통령 조화도 장례위원장 이한동·강창희…27일 발인·가족묘역 영면 김종필(JP) 전 국무총리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아산병원...

      2018.06.23 23:46

      JP 빈소에 조문행렬 이어져… "한국 현대정치의 큰 어른"
    • 임종석 "JP 가시는 길 불편함 없도록 조치" 지시

      한병도 조문…"JP 유지 받들어 대한민국도 앞으로 나아가길" "훈장 추서될 것으로 안다…JP 별세 소식 대통령에 보고돼"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은 23일 김종필(JP) 전 국무총리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고인의 별세에 조의...

      2018.06.23 21:22

      임종석 "JP 가시는 길 불편함 없도록 조치" 지시
    • JP 별세로 오버랩되는 내각제 '꿈' & 지역주의 '완화'

      "마지막 정치숙제"라던 내각제 못 보고 세상과 작별 JP 등 3김시대 지역주의…이번 지방선거서 완화 뚜렷 23일 별세한 김종필(JP) 전 국무총리는 긴 정치역정 동안 '마지막 정치숙제', '평생의 꿈'이라 여긴 내각제 소신을 관...

      2018.06.23 18:22

      JP 별세로 오버랩되는 내각제 '꿈' & 지역주의 '완화'
    • 中언론, JP 어록 재조명…"독도 폭파했음 했지 일본에 안 줘"

      JP 별세 소식 신속보도…중앙정보부 초대부장 등 이력 상세 소개 중국 주요 매체들이 23일 김종필 전 총리의 별세 소식을 신속히 보도하면서 김 전 총리가 생전에 했던 발언들을 재조명하는 등 집중 보도했다.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해외판인 해외망(海外網)...

      2018.06.23 17:07

      中언론, JP 어록 재조명…"독도 폭파했음 했지 일본에 안 줘"
    • DJ에 동교동, YS엔 상도동, JP엔 충청사단…'JP키즈' 현주소

      김종필(JP) 전 국무총리는 그 오랜 정치역정만큼이나 정치권에 미친 영향력도 크다.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상도동계나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동교동계 같은 두터운 가신그룹은 없지만, 'JP 사단'이라 불릴 만큼 그의 후광을 자산 삼아 성장한 정치인...

      2018.06.23 16:29

      DJ에 동교동, YS엔 상도동, JP엔 충청사단…'JP키즈' 현주소
    • 日언론, JP 별세 비중있게 보도…"청구권 협상·DJ납치 무마"

      정계 "한일관계 공헌" 애도…"박정희 독재정권 지지 과거" 일본 언론들이 23일 한일 관계와 관련해서도 굵직한 족적을 남긴 김종필 전 총리의 별세 소식을 속보를 통해 신속하게 전하며 고인과 일본과의 관계를 조명했다. 언론들은 김 전 총리를 일본 정치인들과 ...

      2018.06.23 16:04

      日언론, JP 별세 비중있게 보도…"청구권 협상·DJ납치 무마"
    • JP 별세로 5·16 정치군인들의 역사무대 퇴장 마침표

      박정희 18년 장기독재 기간에 승승장구…대부분 사망 김종필(JP) 전 국무총리의 작고와 함께 현대 정치사의 물줄기를 바꿔 놓았던 5·16 세력도 역사의 한 페이지로 남게 됐다. 5·16에 대한 평가가 '구국의 혁명'에...

      2018.06.23 15:28

      JP 별세로 5·16 정치군인들의 역사무대 퇴장 마침표
    • JP는 정적도 대통령으로 만든 '킹메이커'였다

      5·16 쿠데타 기획자…'영원한 2인자' 별칭 3당합당 통해 YS, DJP연합으로 DJ 대통령 만들기 기여 김종필(JP) 전 국무총리는 역대 주요 정치인 가운데 '킹메이커'라는 별칭이 가장 잘 어울리는 인물이었다. ...

      2018.06.23 15:19

      JP는 정적도 대통령으로 만든 '킹메이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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