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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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코로나19 2차 확산 무시하는 이유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미국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23일(현지시간) 존스홉킨스대 집계에 따르면 전날 캘리포니아와 텍사스에서는 하루 확진자가 각각 5000명을 넘게 발생해 사상 최대 기록을 세웠습니다. 애리조나주의 신규 감염자도 3400명으로 역시 새로운 기록입니다.지난 5월19, 20일 전국 3만명을 다시 넘었던 미...
2020.06.2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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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기록 세운 날, 쏟아진 조정설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코로나 바이러스가 받아들일 수 없는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오후 3시께 뉴욕 증시에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의 말이 전해지자 시장은 한 차례 출렁거렸습니다.미국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률이 계속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19일, 20일 연속으로 다시 하루 감염자가 3만명을 넘어섰습니다. 21일은 2만6000명대로 낮아졌지만 추세...
2020.06.23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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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7월 위기설'
월가에서 7월 뉴욕 증시 시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그동안 3분기부터 빠른 경기 반등을 예상해왔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고용, 성장률 등이 회복되지 않는다면 본격적인 조정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18일(현지시간) 미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 실업급여 청구건수는 이런 우려에 불을 지폈습니다.&nbs...
2020.06.19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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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턴의 대폭로, 흔들리는 트럼프 재선 가능성
17일(현지시간) 오후 2시50분께만 해도 다우 등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는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2시47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곧 출간할 예정인 신간 '그것이 일어난 방: 백악관 회고...
2020.06.18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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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자 반등은 사실 vs 희망고문
미국 경제는 정말 'V'자로 회복하는 것일까요?16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개전 전 미 상무부가 발표한 5월 소매판매는 시장 예상보다 훨씬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전월 대비 17.7% 급증한 것으로 집계돼 사상 최대 월간 증가폭을 기록한 겁니다. 시장이 예상한 7~8%대 증가를 훨씬 넘어섰습니다. 또 지난 4월 소매판매도 당초 발표...
2020.06.1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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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의 무릎을 꿇린 미 중앙은행
'미 중앙은행(Fed)에 맞서지 마라'는 증시 격언을 다시 한번 마주한 하루였습니다. 지난주 폭락하며 상당폭 조정을 겪을 것처럼 보였던 뉴욕 증시는 조정을 일주일로 끝내는 분위기가 됐습니다. 뉴욕 증시 개장 전인 15일(현지시간) 새벽에...
2020.06.16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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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3월 바닥을 다시 테스트할까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시장이 열리자 단 한 번의 브레이크도 없이 지수가 흘러내렸습니다. 11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다우 지수는 700포인트 하락세로 출발한 뒤 쉴 새 없이 떨어져 결국 1861.82포인트(6.9%) 떨어진 25128.17로 마감했습니다. S&P 500 지수는...
2020.06.12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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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흐름을 뒤바꾼 파월의 경고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뉴욕 증시의 'V'자 경기 반등 기대에 찬물을 끼얹은 기자회견이었습니다. 10일 오후 2시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마치고 기자회견에 나선 제롬 파월 미 중앙은행(Fed) 의장은 '5월 고용 서프라이즈'로 들떠있던 시장에 "경제의 경...
2020.06.11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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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FOMC, 지켜봐야 할 다섯 가지
다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가 9일(현지시간) 6일 연속 상승세를 마감하고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나스닥은 장중 사상 최초로 1만선을 돌파하는 등 기술주 상승세 속에 0.29% 상승했습니다. 애플, 아마존은 이날 장중 각각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
2020.06.10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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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지는 무차별 상승세…파산주도 급등
뉴욕 증시가 무섭게 오르고 있습니다. 지난주 6% 넘게 올랐던 다우지수는 8일(현지시간) 또 다시 1.7% 급등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2% 올라 올 초 대비 플러스 수익률로 전환됐습니다. 또 나스닥지수는 110.66포인트(...
2020.06.09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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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사상 최고치 VS 긴 휴식 불가피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나스닥 100 지수가 오전 10시반께 9741.97로 사상 최고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이틀 연속 기록을 갈아치운 겁니다.하지만 그 수준이 부담스러운지 직후 반락하며 뒤로 물러섰습니다. 주요 지수들도 결국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월가의 모두가 그동안 시장 상승세의 원인으로 미 중앙은행(Fed)을 지목하고 있습니다. BM...
2020.06.05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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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약세는 투자흐름이 바뀌는 신호[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3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상승폭도 점점 가팔라지고 있습니다. 이날 다우지수는 2.05%나 급등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36% 올랐습니다. S&P500 지수는 이제 사상 최고치에 8% 차이로 육박했고,...
2020.06.04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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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더 이상 시장 변수 아니다"
"경제 펀더멘털에 뭐가 발생하든 신경쓰지 않는다. 기업 이익도 그렇고 경제 성장도 마찬가지로 신경쓰지 않겠다는 생각 같다. 왜냐면 미 중앙은행(Fed)이 다 사줄 것이기 때문이다. 그게 현재 시장의 사고방식이다."유명 증시평론가인 모하메드 엘 에리언 알리안츠 선임고문은 2일(현지시간) 아침 CNBC 방송에 나와 이같이 말했습니다. 맞습니다. 뉴욕 ...
2020.06.03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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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폭력시위 확산, 경제 재개 변수되나
백인 경찰의 무릎에 9분간 눌려 사망한 흑인 조지 플로이드를 기리는 시위가 미 전역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들을 달래기보다 ‘폭도’라고 부르며 초강경 대응에 나서면서 시위는 곳곳에서 폭력화되고 있습니다.1992년 로드니 킹 폭행으로 촉발된 LA폭동(4월29~5월3일) 때 뉴욕 증시는 잠시 멈칫했을 뿐 별 반응을 ...
2020.06.0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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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간 "향후 몇 달간 경기 급반등, 하지만…"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침체는 매우 깊은 하락과 즉각적이고 강력한 반등, 그러나 부분적인 회복의 형태로 나타날 것이다. 이는 장기적으로 상당한 상처를 글로벌 경제에 남겨놓을 것으로 본다.” JP모간의 브루스 카스먼 수석경제학자가 주최하는 ...
2020.05.29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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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유동성이야, XX야"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경제 활동이 미 전역에서 위축됐다. 대부분 지역에선 매우 가파르게(sharply) 떨어졌다." 27일(현지시간) 미 중앙은행(Fed)이 공개한 경기평가보고서 베이지북(5월호)의 첫 줄 내용입니다.지난 4월부터 5월18일까지의 미 경제활동을 조사한 이번 베이지...
2020.05.28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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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합의 잊으라"는 배넌…트럼프는?
미 경제가 재가동되면서 뉴욕 증시는 26일(현지시간) 축포를 터트렸습니다. 경제 재개에도 우려했던 코로나바이러스 재확산이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고, 흘러나오는 백신 개발 소식도 지속적으로 낙관론을 부추기고 있기 때문입니다.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지난 ...
2020.05.27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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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보안법'이 코로나19 책임론보다 심각한 이유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미국의 경재 재개 소식과 백신 개발 뉴스 등으로 강세를 유지하고 있는 뉴욕 증시에 미·중 갈등이란 변수가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중국이 지난 21일 홍콩 의회를 거치지 않고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을 제정할 것이란 방침을 ...
2020.05.25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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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경제는 엉망인데 왜 증시는 급등했나"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1일(현지시간) 미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 주(~16일) 실업급여 청구건수는 243만8000건에 달했습니다. 전주보다 24만9000건이 줄어드는 등 감소세는 지속됐지만 절대 수치가 너무 높습니다. 지난 9주 동안 실업급여를 신청한 미국인은 약 3860만명에 달합니다. 경제 재개가 시작됐지만 여전히 실업자가 급증하는 데 대해 “코로나바이러스...
2020.05.2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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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주를 일단 정리했다"는 한 펀드매니저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올 초만해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가 내년 말이면 5000까지 오를 것"이라고 그는 자신있게 말했습니다. 월가의 주식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그는 미 중앙은행(Fed)이 제공하는 거대한 유동성, 그리고 꺼지지 않는 미국 경제의 불꽃이 역사적 상승장을 이끌...
2020.05.2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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