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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 Fed, 레포 개입 줄이되 금리 인하?

      미 중앙은행(Fed)이 매일 레포(환매조건부채권) 시장을 통해 공급하던 유동성을 줄여가고 있습니다. 작년 9월 말 초단기 금리 폭등으로 개입하기 시작한 레포 시장에서 발을 빼고 있는 겁니다. 제롬 파월 의장이 예고한대로 4월까지는 운용액수를 줄이면서 개입은 이...

      2020.02.14 08:36

       Fed, 레포 개입 줄이되 금리 인하?
    • "트럼프, 11월 대선 끝나면 무역전쟁 재개"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미국 외교협회(CFR)의 벤 스테일(Benn Steil) 선임연구원을 만났습니다.  그는 12일 뉴욕 맨해튼  한국 총영사관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중국의 미국산 제품 구매 확대 등 양국 합의 내용이 매우 비현실적"이라며 "오는 11월 대선 이후에 1단계 무역합의가 파기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

      2020.02.13 08:30

    • 현장 나타난 시진핑, '신종 코로나' 잡았나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진정되고 있다'는 관측이 월가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은인자중하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0일 오후 베이징의 병원 등 현장을 찾은 데 따른 것입니다. 시 주석은 마스크를 쓴 채 베이징 디탄(地壇) 병원을 방문해 환자들을 살펴봤으며, 이어 화상으로 우한의 병원을 연결해 의료진을 격려했습니다.월...

      2020.02.11 08:29

    • 美 대선에서 샌더스가 두렵지 않은 5가지 이유

      (기자) "올해 투자자들이 가장 신경써야할 위협요인이 있다면 무엇일까."(월가 관계자) "그건 미 대선이다."미·중 1단계 무역합의가 체결된 뒤 월가가 가장 주목하는 위험은 미국 대선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의 경우 1분기 성장률을 잠시 낮췄다가 2분기에 회복되는 일시적 충격에 그칠 것으로 봅니다. 하지만 지난 3일 민주당이 아...

      2020.02.07 08:10

    • 신종 코로나에도 美 경기지표가 개선된 이유

      미국의 1월 경제 지표가 예상보다 좋게 나오고 있습니다. 뉴욕 증시가 이번 주 지속적으로 반등하고 있는 배경에는 이런 경기 개선에 대한 희망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창궐하는 가운데, 미국은 왜 이런 경기 개선 기대에 들떠 있을까요? 5일(현지시간) 발표된 ADP 1월 민간고용은 29만1000명이나 증가했습니다....

      2020.02.06 06:12

    • 못말리는 유동성 장세…신종코로나 무시하고 질주

      "뉴욕 증시의 반등은 이번 상승장이 펀더멘털(경기)이 아니라 유동성에 기반한 점이라는 걸 보여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도 이를 외면한 채 유동성만 믿고 상승하고 있다." 월가의 한 펀드매니저의 말입니다. 4일(...

      2020.02.05 07:41

       못말리는 유동성 장세…신종코로나 무시하고 질주
    • "저가매수" VS "신종 코로나는 달라"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뉴욕 증시가 3일(현지시간) 반등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계속 확산되고 있고, 춘제 이후 재개장한 중국 증시가 7~8% 폭락했지만 아침부터 상승했습니다. 다우 지수는 143.78포인트(0.51%) 올랐고, S&P500 지수는 0.73%, 나스닥은 1.34% 상승했습니다. 이날 아침 발표된 미 공급관리협회(ISM)의 1월 제조업 구매...

      2020.02.04 08:13

    • 신종 코로나, 트럼프-시진핑-아베 잡는다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이 쉽사리 잡히질 않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신종 코로나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신조 아베 일본 총리를 '잡을 수 있다'는 설이 월가에 나돌고 있습니다. 자국 ...

      2020.02.03 09:27

      신종 코로나, 트럼프-시진핑-아베 잡는다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 "2%에 못미치는 인플레가 불편하다"는 파월의 속내

      "제롬 파월 미 중앙은행(Fed)의 기자회견은 매우 비둘기파적이었다. 그의 발언 중 가장 귀에 들어온 건 'Fed는 2%에 못미치는 인플레이션이 불편하다'는 말이었다. 그 때문에 금리 상승 가능성이 더 희박해졌다는 관측 속에 미 국채 금리는 급락했고, 채...

      2020.01.30 08:06

      "2%에 못미치는 인플레가 불편하다"는 파월의 속내
    • "어려워지면 Fed가 나설 것"…월가의 신흥 종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뉴욕 증시의 하락폭이 10%에 달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애널리스트는 미 중앙은행(Fed)의 방어로 그 폭이 훨씬 더 적을 것으로 기대한다." CNBC가 28일(현지시간) 보도한 기사의 제목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날로 확산되고 있지...

      2020.01.29 10:01

       "어려워지면 Fed가 나설 것"…월가의 신흥 종교
    • 우한 폐렴 확산, Fed의 금리 인하 기대 커진다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 급속히 확산되며 뉴욕 금융시장에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의 통제가 불가능할 정도로 확산되면서 미·중 무역합의로 경기가 살아날 것이란 기대를 꺾을 수도 있다는 우려 탓입니다.27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다우 ...

      2020.01.28 08:02

      우한 폐렴 확산, Fed의 금리 인하 기대 커진다
    • "우한 폐렴은 팟홀(Pot Hole)"…미 경기 알려면 '이 지표' 봐야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오르기만 하던 미국 증시가 예상치 못한 '코로나 바이러스' 창궐에 부딪혔습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사흘간 보합세를 보이다가 결국 24일(미 동부시간) 0.90%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미국에서도 두번째 환자가 발병하는 등 확산이 이어...

      2020.01.25 06:10

      "우한 폐렴은 팟홀(Pot Hole)"…미 경기 알려면 '이 지표' 봐야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 ESG는 새로운 펀드팔이 방법일까

      "최근 고객 미팅을 하면 환경(E)·사회(S)·지배구조(G) 이슈가 나오지 않을 때가 없습니다. 그래서 월가 금융사들은 최근 ESG 전문 인력을 고용하는 데 열심입니다. 애널리스트들이 기업을 평가할 때도 ESG를 따르느냐, 안따르느냐 하는 게 ...

      2020.01.23 08:11

      ESG는 새로운 펀드팔이 방법일까
    • 11년 강세장을 위협할 세가지 위험

      기본적으로 미국 경기가 올해 괜찮을 것이라는 데는 거의 모두가 동의합니다. 미중 1단계 무역합의(물론 내용은 시원치 않지만)로 관세 불확실성이 걷히면서 침체 우려는 크게 낮아졌습니다.여기에 미 중앙은행(Fed)은 지난해 7~10월 세 번 기준금리를 인하한 데 이어 10...

      2020.01.22 08:18

      11년 강세장을 위협할 세가지 위험
    • "트럼프의 솔레이마니 암살은 대선 때문"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올해 초 뉴욕 증시는 기분좋게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2일 발생한 미국의 이란 가셈 솔레이마니 장군의 암살은 시장에 큰 파장을 낳았습니다.  이란의 반격은 미국의 사전 인지로 무위로 끝났습니다. 또 추가 반격 가능성도 우크라이나항공의 여객기 격추 실수와 이에 따른 내부 시위로 인해 사그라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란이 만약 미국과 ...

      2020.01.21 08:35

    • 달러 향방은 버니 샌더스에 달렸다?

      미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중단, 그리고 미중 1단계 무역합의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많습니다. 달러 인덱스가 약간 떨어지긴 했지만 여전히 96~97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한국 원화도 1155원대를 깨고 내려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환율은 온갖 경...

      2020.01.20 08:18

       달러 향방은 버니 샌더스에 달렸다?
    • 공매도가 끌어올리는 뉴욕 증시

      지난 며칠간 뉴욕 증시의 가장 뜨거운 주식은 비욘드미트입니다. 지난해 5월2일 주당 25달러에 상장한 뒤 두달여 만에 주당 239달러까지 올라 800% 상승 기록을 세웠던 이 주식은 이후 거품(?)이 꺼지면서 주당 100달러 이하로 떨어졌었습니다.하지만 올들어 다시 급...

      2020.01.15 09:02

       공매도가 끌어올리는 뉴욕 증시
    • 미중 합의…중국의 금융위기 가능성 ↑

      미국과 중국이 15일께 1단계 무역합의에 서명할 예정입니다. 합의 소식은 이미 뉴욕 증시에 반영되어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월가의 관심은 86페이지 분량의 합의서 내용에 쏠리고 있습니다. 합의서는 지식재산권, 기술 이전, 농산물, 금융 서비스, 환율 등을 포함한 9개 장으로 이뤄져 있습니다.월가의 한 자산운용역은 "이번 합의로 중국의 금융 시장이...

      2020.01.14 06:43

    • "테슬라 모델Y는 자동차 시장을 근본적으로 바꿀 것"

      최근 뉴욕 증시에서 가장 뜨거운 주식은 애플과 테슬라입니다. 애플의 상승 동력은 예상치 못하게 '에어팟'입니다. 2016년 첫 출시된 무선이어폰인 에어팟은 이제 6000만개가 넘어 팔렸고, 그동안 매출이 무려 120억 달러에 달합니다. 120억 ...

      2020.01.13 07:50

       "테슬라 모델Y는 자동차 시장을 근본적으로 바꿀 것"
    • "모든 것은 제자리로 돌아갈 것이다"

      국제 유가가 이란 관련 위기로 급등했다가 사태가 실마리를 찾으면서 다시 안정세로 돌아섰습니다. 텍사스중질유(WTI) 기준으로 유가는 배럴당 65달러를 훌쩍 넘었다가 다시 60달러 이하로 낮아졌습니다.유가는 세계 경기와 증시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며, 달러 가치...

      2020.01.10 09:59

       "모든 것은 제자리로 돌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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