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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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의 스키장…겨울보다 핫하다
태양 고도가 가장 높아지는 여름. 여름이라는 단어는 ‘열매’의 옛말에서 비롯됐다. 1년 중 가장 많은 햇빛과 물을 선물해 나무가 꽃과 과실을 맺는 계절. 우리에게도 다르지 않다. 무더위는 때때로 우리를 힘들게 하지만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는지에 따...
2024.07.1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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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겨울 풍경 '알펜루트' 설벽
지난 5월 어느 일요일 알펜루트를 당일치기로 다녀왔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하루에 다녀오기는 무리가 있어 차량으로 이동했다. 도야마현과 나가노 현에 걸쳐있는 알펜루트는 '일본의 지붕'이라 불리는 다테야마를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해 횡단하는 코스로 가장 일반적 코스는 도야...
2023.06.08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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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국수 팔던 시골서…'몸값 8조' 회사 배출한 사연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메밀국수(메밀소바)는 일본 나가노현 소바가 최고죠." 일본 도쿄에서 서쪽으로 3시간 거리인 나가노현. 산으로 둘러싸인 이 지역은 품질 좋은 메밀 덕분에 일본에서는 '메밀소바의 고장'으로 통한다. 부드럽고 풍미도 좋은 메밀 덕분이다. 소바와 함께 글로벌 정보기술(IT)...
2023.05.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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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연 트레킹 여행지 '일본 북 알프스' 나가노!
섬나라 일본에서 드물게 바다가 없는 나가노현.하지만 남 알프스와 북 알프스라는 거대 산맥은 많은 스키장과 트레킹 코스 등 대자연을 만끽하며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4계절 관광지로 1998년에는 동계 올림픽이 개최되기도 했다.가장 큰 매력은 한국에서 보기 ...
2021.11.30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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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펜타곤' 유토, 고향 나가노 홍보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여행업계의 준비가 분주한 가운데 특히 북알프스 지역의 스키장과 트래킹 명소로 유명한 일본 나가노현은 아이돌 그룹 '펜타곤' 유토씨와 함께 나가노 홍보를 시작했다.아타치 유토씨는 나가노 출신으로 펜타곤에서 리드래퍼와 댄스를 맡고 있다...
2021.09.2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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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과 치히로'를 만나러 갑니다
2001년 개봉한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등장하는 온천 '아부라야'는 직역하면 '기름 가게'다. 하지만 일본어의 기름 집은 '무엇인가 수상한' 의미를 담고 있다.온천장 '아부라야'의...
2021.08.25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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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환적 여행, 나가노 '우츠쿠시가하라 고원'
199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일본 1위의 평균수명을 자랑하는 장수의 땅(남성 80.88세/여성 87.18세)온천 원천수 224개로 일본 2위, 와인용 포도 생산 일본 1위, 전국에서 2번째로 많은 일본 술 양조장, 85개의 스키장 역시 일본 내 2위, 섬나라지만 바다...
2021.08.2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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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도시 여행 '가루이자와'
도쿄에서 살다 보면 가끔 여기가 서울인지 도쿄인지 착각할 경우가 많다. 라디오를 켜면 BTS 노래가 나오고 거리에는 한국 식당도 많고 현대의 도시 모습은 거의 비슷하기 때문이다. 나는 가끔씩 내가 일본에 살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싶을 때면 지방 여행을 떠난다. 오늘 내...
2021.02.03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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