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 2차 공중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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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링 분리 확인 안된다" 연구원들 불안한 침묵속으로
10일 오후 4시10분.나로우주센터의 발사지휘센터(MDC).관람석에는 서남표 KAIST 총장,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등 관계자 60여명이 자리를 메운 채 나로호의 카운트 다운을 기다리고 있었다. 블라인드 틈으로 힐끗힐끗 보이는 MDC 내부엔 25명 연구원들이 입술을 꽉 깨문 채 마지막 발사작업을 컨트롤하고 있다. 시간은 흘러 4시31분,정운찬 국무총리가...
201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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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개발 선진국도 초기 실패 잦았다
나로호가 비록 연거푸 발사에 실패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희망의 끈을 놓기는 이르다. 우주 선진국의 경우도 수차례 발사에 실패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1957년 10월 옛 소련이 최초 인공위성 스푸트니크호 발사에 성공하자 다급해진 미국은 두 달 후 최초 발사체 뱅가드를 발사했지만 2초 만에 폭발했다. 탱크와 인젝터의 낮은 압력 때문에 연소실 고온 가스가 인젝터를...
201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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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만 교과부 장관 "나로호 비행중 폭발 판단"
교육과학기술부는 나로호가 1단추진체의 연소구간에서 비행중 폭발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브리핑을 통해 현재 "나로호 추락에 대해 한러 연구진들이 분석에 착수했다"며 "한러 공동 조사단을 구성해 원인 규명을 본격적으로 착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병만 교과부 장관은 "이번 폭발의 원인이 규명되는대로 3차 발사 발표를 준비...
201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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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나로호"…추락발표에 시민들 탄식
"심기일전해 다음엔 꼭 성공했으면"나로호가 이륙 2분여 만에 폭발, 추락한 것으로 발표되자 시민들은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서울역 대합실에서 TV로 나로호 발사 장면을 지켜보던 시민 150여명은 `통신두절'이라는 자막이 뜨는 순간 일제히 `아∼'하고 탄식을 쏟아냈다.나로호가 발사대를 이륙하자 서울역 대합실은 박수와 환호성이 가득했으나 10분도 채 지...
201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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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 또 실패, 그래도 우주도전 계속돼야
우주발사체 나로호가 어제 오후 발사된 지 137초 만에 통신이 두절됨으로써 우주를 향한 재도전에 또다시 실패하고 말았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나로호가 연소구간에서 폭발한 것을 그 원인으로 추정했다. 지난해 8월 1차 발사 실패 이후 각고의 노력으로 다시 도전한 결과이고 보면 정말 허망하고 안타깝기 짝이 없다.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기술진들이 지난 10개...
201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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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 실패했지만 ★꿈은 계속된다"
'탄식'.."다음 기회에"..'기대'"머나먼 우주의 길..꿈은 계속된다."한국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가 10일 오후 발사된 뒤 추락, 폭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요 관망지 가운데 하나인 전남 고흥군 남열 해돋이해수욕장은 탄식과 아쉬움으로 가득했다.그러나 관람객들은 우주로 가는 첫 발걸음이 쉽지않은 만큼 다음 발사 때에는 성공적으로 우주에 진입하리라는 기대 ...
201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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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 참여기업들 "정말로 안타깝다"
우리나라의 첫 우주발사체인 나로호(KSLV-I)가 10일 2차 발사 과정에서 비행 중 폭발해 추락한 것으로 알려지자 제작에 참여했던 기업들은 허탈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특히 이번에는 지난 8월 1차 발사 때의 실패를 극복하고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컸던 만큼 실망감이 더했다.하지만 거듭된 실패를 `성공의 어머니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내보이기도 했...
201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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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만 교과장관 "나로호 3차 발사 준비"
나로호가 10일 오후 5시 1분 정상 이륙했지만 비행 중 폭발, 추락했다.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이날 공식 브리핑을 통해 "오늘 5시 1분에 발사된 나로호는 이륙 후 137.19초까지는 정상적으로 비행했지만 이후 지상추적소와의 통신이 두절됐다"며 "나로호 상단의 탑재카메라 영상이 밝아지는 것을 볼 때 나로호는 1단 연소 구간에서 비행 중 폭발했을 것으...
201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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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 발사 실패 … 비행 중 폭발
한국 최초의 우주발사체 '나로호' 발사가 실패로 끝났다.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10일 오후 6시 30분 브리핑을 갖고 "나로호가 비행 중 폭발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안 장관에 따르면 나로호는 이륙 후 137.19초까지는 정상적으로 비행 했지만 이후 지상추적소와 통신이 두절됐다. 상단의 탑재 카메라 영상이 섬광처럼 밝아지는 것을 볼 때 이 시간 ...
201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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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 70Km상공에서 추락
나로호가 이륙 70Km지점에서 추락한 것으로 뒷받침하는 화면이 나타나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추락 가능성이 강력하게 제기된 이유는 남열 해수욕장에서 촬영된 화면서서 나로호가 추락하는 듯한 영상이 잡혔기 때문이다. 나로호는 10일 5시 1분 성공적으로 이륙했으나 137초(고도 70Km)후 통신 두절 사태가 발생했다. 통신두절의 원인이 추락이라는 최악의 ...
201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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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 우주로 가야 하는데…" 망연자실한 관람객들
(고흥=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10일 발사된 한국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가 통신이 두절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전남 고흥군 남열 해돋이해수욕장에 모인 관람객들이 심각한 표정으로 대형 전광판을 통해 뉴스 속보를 지켜보고 있다. [관련슬라이드 더보기]
201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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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나로호 고도 70km에서 통신두절"
나로호가 고도 70km 지점에서 통신이 두절됐습니다. 이주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은 "70km 이전까지 받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위성을 찾을 수 있는 방안을 간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나로호의 통신이 두절되면서 궤도진입이 불투명해졌습니다. 우주발사체를 궤도로 올리는 방법은 자체적인 데이터로 궤도를 찾는 방법인 '관성방법', 레이저를 이용하는 방법, 통신을...
201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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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 추락... 공식 브리핑 연기
나로호가 추락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나로호는 발사후 87Km 고도에서 추락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나로호가 추락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당초 6시10분으로 예정됐던 교육과학기술부의 공식 브리핑이 연기됐습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
201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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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 발사 2분17초만에 폭발
[한경닷컴] 한국의 첫 우주로켓 나로호(KSLV-1)가 10일 발사됐으나 2분17초만에 폭발했다.작년에 이어 나로호 발사가 막판에 또 제동이 걸림에 따라 로켓 발사계획의 전면 수술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과학기술위성 2호(STSAT-2)를 실은 나로호는 이날 오후 5시1분 전남 고흥군 외나로도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됐지만 발사 137초만에 통신이 두절되면서 폭...
201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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