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머지 골프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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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모로CC '공포의 홀'서 살아남을까
메리츠솔모로오픈(총상금 5억원·우승상금 1억원)이 열리는 경기도 여주 솔모로CC의 체리코스 5번홀(파4·473야드)은 국내 남자프로골프대회에서 ‘마(魔)의 홀’로 불린다. 이 홀은 파4홀치고는 길기도 하지만 티잉그라운드 앞에 있는 그늘집을 넘겨 티샷을 해야 한다. 그늘집 때문에 페어웨이가 보이지 않는 데다 페어웨이 좌우측이 모두 OB다. 페어웨이에 안착한다...
2012.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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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두산매치플레이 골프 8강서 탈락
작년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상금왕인 김하늘(24·비씨카드)이 제5회 두산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5억원) 8강전에서 고배를 마셨다.김하늘은 26일 춘천 라데나골프클럽 네이처·가든 코스(파72·6천536야드)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이정연(23·요진건설)을 꺾고 8강전에 올랐지만 4강 진출에는 실패했다.1번 시드로 이 대회에 출전한 김하늘은 8...
201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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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매치플레이…역대 챔프 '추풍낙엽'
매치플레이는 역시 예측불허의 결과를 낳았다. 국내 여자프로골프 매치플레이대회인 제5회 두산매치플레이챔피언십(총상금 5억원·우승상금 1억원)에서 디펜딩 챔피언 양수진(21)이 1라운드에서 탈락하는 등 역대 챔피언들이 줄줄이 고배를 마셨다. 양수진은 24일 강원도 춘천 라데나GC 네이처·가든코스(파72·6496야드)에서 열린 대회 64강전에서 김초희(20)에게...
201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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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매치플레이 대회서 '왕년 챔프' 줄줄이 탈락
양수진·이정민·김보경 2라운드 진출 실패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의 유일한 매치플레이 대회인 제5회 두산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5억원) 첫날 경기에서 왕년의 챔피언들이 줄줄이 고배를 마셨다.24일 강원도 춘천 라데나골프클럽 네이처·가든 코스(파72·6천536야드)에서 열린 대회 64강전에서 작년도 챔피언 양수진(21·넵스), 2010년 챔피언 이정민...
201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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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두산매치플레이…스트로크플레이와 다른점은
지난 주말 미국 LPGA투어 사이베이스매치플레이챔피언십에서 모건 프레셀(미국)은 슬로플레이로 벌타를 받았다. 아자하라 무뇨스(스페인)에게 3홀차로 앞서던 프레셀은 직전홀에서 받은 벌타로 인해 승리가 패배로 변하는 바람에 3up(3홀차 승)이 순식간에 1up으로 뒤바뀌면서 결국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다. 매치플레이에서 경기 규칙과 관련된 2벌타를 받으면 그 홀...
2012.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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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오, SK텔레콤골프 우승…메이저 연승 첫 달성
마지막 날 박상현과 접전 끝 3타 차 우승김비오(22·넥슨)가 한국프로골프투어(KGT) 메이저 대회에서 첫 연승을 달성했다.김비오는 20일 제주도 핀크스 골프클럽 동서코스(파72·7천361야드)에서 끝난 SK텔레콤 오픈 2012 4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우승을 차지하고 상금 2억원을 거머쥐었다.이로써 지난주 GS칼텍스 매경오...
2012.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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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린 골프채가 더 잘 맞는다?
대회장으로 가는 중에 골프백을 잃어버렸던 브랜트 스니데커(미국)가 빌린 클럽으로 매치플레이 1회전을 통과했다.스니데커는 18일(한국시간) 스페인 안달루시아의 핀카코르테신GC(파72·7290야드)에서 열린 유러피언투어 볼보월드매치플레이챔피언십 첫날 토마스 비욘(덴마크)을 5&4(4홀 남기고 5홀차 승)로 이겼다.스니데커는 마이애미에서 스페인으로 오는 도중 골...
201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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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란, 우리투자증권 여자골프 첫날 단독 선두
홍란(26·메리츠금융)이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 2012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홍란은 18일 경기도 용인 레이크사이드CC 서코스(파72·6천628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잡아 4타 차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2008년 같은 코스에서 열린 제7회 레이크사이드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홍...
201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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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오 2주 연속 우승 시동
김비오(22)가 한국 남자프로골프 SK텔레콤오픈(총상금 9억원) 1라운드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김비오는 17일(한국시간) 제주 핀크스GC(파72·7361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단독선두에 나섰다. 강한 바람이 부는 오전에 10번홀에서 출발한 김비오는 11번홀(파4)에서 6번 아이...
201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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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디펜딩 챔피언, 국내 대회 안 온다는데…
프로골프대회에 ‘디펜딩 챔피언’이 참가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지난 주말 막을 내린 미국 PGA투어 플레이어스챔피언십에서는 전년도 챔피언 최경주(42)가 새 챔피언 매트 쿠차(미국)에게 우승 트로피를 전달했다. 최경주는 컷 탈락한 상태에서 시상식 때문에 이틀간 대회장을 떠나지 못하고 기다려야 했다.그러나 국내는 사정이 다르다. 지난달 열린 유러피언투어 발...
201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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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주, 日 투어 첫승
안선주(25)가 일본 LPGA투어 월드레이디스챔피언십 살롱파스컵(총상금 1억2000만엔)에서 시즌 첫승을 거뒀다.안선주는 6일 일본 이바라키현 이바라키GC(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이븐파 72타를 쳐 최종합계 8언더파 208타로 박인비(23), 모건 프레셀(미국)과 동타를 이룬 뒤 연장 첫 번째홀에서 버디를 잡아 우승컵을 안았다. 통산 9승째이며 우...
2012.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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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주 JLPGA 살롱파스컵 우승
안선주(25)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시즌 첫 승을 거뒀다.안선주는 6일 일본 이바라키현 이바라키 골프장(파72)에서 끝난 JLPGA 투어 월드레이디스챔피언십 살롱파스컵(총상금 1억2천만엔) 3라운드에서 이븐파를 쳤다.이에 따라 1~3라운드 합계로 8언더파 208타를 적어낸 안선주는 박인비(23), 모건 프레셀(미국)과 동타를 이루고 연장전...
2012.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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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챔피언십 우승자는 국세청?
국내에서 상금을 받은 외국 선수들에게 22%의 높은 세율이 적용된 덕분(?)에 지난주 열린 유러피언투어 발렌타인챔피언십에서 외국 선수들이 납부한 세금은 6억8000만원에 이르렀다.이 대회 우승자인 베른트 비스베르거(오스트리아)는 우승상금 5억5000만원의 22%인 1억2100만원을 세금으로 냈다. 그를 포함해 외국 선수들은 총상금의 93%인 30억7837만...
2012.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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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출전 100 대 1 '바늘 구멍'
가장 오래된 메이저대회인 제112회 US오픈챔피언십(6월14~17일)에 전 세계에서 9006명의 아마추어와 프로들이 참가 신청을 했다.US오픈을 주관하는 미국골프협회(USGA)는 27일(한국시간) 올해 샌프란시스코의 올림픽클럽에서 막을 올리는 US오픈 예선 신청자 수가 역대 4번째로 많은 9006명이라고 발표했다.총 71개국에서 참가 신청했는데 801명이 ...
201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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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챔피언십 2R…4타 줄인 배상문 우승 '희망가'
배상문(26)은 스스로도 인정할 만큼 감정의 기복이 심한 편이다. 샷이 잘될 때는 누구도 말리지 못할 정도로 몰아치지만 안될 땐 속절없이 무너져버린다. 27일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GC(파72)에서 열린 유러피언투어 발렌타인챔피언십 2라운드는 그의 성격을 극명하게 보여줬다. 그는 이날 전반에만 5타를 줄였다. 2~5번홀에서 4연속 버디를 낚았고 9번홀에서도 ...
201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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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 스콧 "왼손 그립 약하게 해 갑작스런 훅 잡았다"
유러피언투어 발렌타인챔피언십에 출전한 선수 가운데 월드랭킹이 가장 높은 선수는 애덤 스콧(34)이다. 랭킹 12위인 스콧은 지난해 월드골프챔피언십 브리지스톤인비테이셔널에서 타이거 우즈(미국)의 전 캐디 스티브 윌리엄스(뉴질랜드)와 함께 우승하면서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그립을 가슴에 고정한 채 퍼팅하는 ‘브룸스틱 퍼터’로 정상에 올라 ‘롱퍼터 열풍’을 몰고...
2012.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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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챔피언십 26일 개막…한 대회만 우승해도 상금왕 '예약'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GC에서 26일 막을 올리는 유러피언투어 발렌타인챔피언십이 국내 남자 프로골프의 상금랭킹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회의 총상금은 33억1400만원으로 국내 프로대회 최고액(10억원)의 3배 이상이다. 따라서 이번 대회 상금 액수로 시즌 상금왕과 상금랭킹 상위권자가 대부분 결정될 전망이다.우승상금은 5억5000만원. 지난해 상금왕에 ...
201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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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받은 피어시, 퍼터 부러뜨려
발레로텍사스오픈 마지막날 18번홀(파5·591야드)에서 스콧 피어시(미국)가 ‘7온2퍼트’로 쿼드루플보기(4오버파)를 한 뒤 화를 참지 못해 퍼터를 부러뜨렸다. 17번홀까지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타를 줄이며 공동 4위를 달리던 피어시는 마지막홀 참사로 합계 1언더파 287타가 돼 공동 18위로 추락했다. 상금으로 치면 공동 4위(24만4125달러)보다...
2012.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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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김효주 롯데마트오픈 3R 선두 유지
여고생 아마추어 골퍼인 김효주(17·대원외고2)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개막전에서 사흘째 언니들을 제치고 선두를 유지했다.김효주는 14일 롯데스카이힐제주 컨트리클럽 스카이·오션 코스(파72·6천238야드)에서 열린 롯데마트 여자오픈(총상금 5억원·우승상금 1억원) 3라운드에서 1타를 잃었다.그럼에도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의 성적으로...
201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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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아마 김효주, 7타차 선두
아마추어 김효주(17·대원외고2)가 국내 여자프로골프 개막전인 롯데마트여자오픈(총상금 5억원) 2라운드에서 7타차 단독선두에 나서며 돌풍을 일으켰다.김효주는 13일 서귀포 롯데스카이힐제주CC(파72)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5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11언더파 133타로 2위 이정민(20)과 격차를 7타로 벌렸다.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며 깔끔한 플레...
2012.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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