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 대화록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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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원본공개, 바람직하지 않다"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2일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원문 공개 논란과 관련해 "대통령기록물 원본을 공방의 대상으로 삼아 공개하는 것은 나라의 미래를 위해서나 정치발전을 위해서나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이날 트위터에 "지금은 NLL(북방한계선) 관련 발언의 진위논란에 시간과 노력을 빼앗길 때가 아니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의...
2013.07.0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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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일체 공개…여야 사실상 합의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2일 대통령기록물로 지정돼 국가기록원에 보관된 2007년 남북정상회담 관련 대화록, 발췌록, 음원 등 일체의 자료를 열람·공개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여야는 또 국가정보원이 보관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정상회담 관련 음원 공개도 추진하기로 했다. 새누리당 윤상현, 민주당 정성호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만나 이같이 의견을 모았으며,...
2013.07.0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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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국정조사' 오늘부터 45일간 대장정 돌입
국가정보원의 대선개입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가 2일부터 45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국정원 댓글 의혹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특위 위원장과 여야 간사를 각각 선임한다. 위원장에는 민주당 신기남 의원이, 여야 간사에는 새누리당 권성동 의원과 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선임될 예정이다. 특위는 또...
2013.07.02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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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L공방 끝내자" 與野 모두 외치지만…
국가정보원이 최근 공개한 서해 북방한계선(NLL) 관련 대화록을 놓고 여야 공방이 계속되고 있다. 문재인 의원이 지난달 30일 국가기록원에 보관된 대화록 원문과 녹음테이프를 공개해 논란을 종식시키자고 제안했지만 야당 내부에서조차 이견이 나온다. 양당 원내수석부대표인 윤상현 새누리당·정성호 민주당 의원은 1일 국회에서 만나 대화록 원문 공개를 위한 요구서를 ...
2013.07.0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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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55% "노 전 대통령 NLL 포기 아니다"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이 공개된 가운데 국민의 55% 가량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해 북방한계선(NLL) 포기 발언이 아니라고 판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내일신문이 여론조사기관 디오피니언에 의뢰해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 노 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응답자 가운데 54.9%가 '포기 발언이 아니라 서해평화협력지대 설치를 협의한 것'이라고 ...
2013.07.0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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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L 대화록 열람'…회담 배석자들도 찬반 엇갈려
2007년 남북 정상회담 대화록 원본 열람을 놓고 당시 회담에 배석했던 인사들도 찬반 의견이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과 백종천 전 청와대 안보실장은 1일 민주당 유인태 의원 주최로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10·4 남북정상회담, 그 진실은'이라는 긴급좌담회에 참석했다. 백 전 실장은 대화록 원본 열람과 관련,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
2013.07.0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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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NLL 대화록 열람·공개' 두고 줄다리기 '팽팽'
국가정보원의 정치 개입 의혹과 서해 북방한계선(NLL) 대화록 공개를 두고 여야의 팽팽한 줄다리기가 이어지고 있다. 민주당은 '국정원-새누리당 불법 커넥션'을 고리로 박근혜 대통령을 직접 겨냥하고 나섰고, 새누리당은 '대통령 흔들기' 정치공세를 중단하라며 강력히 맞서고 있다. 게다가 최대 쟁점인 NLL 대화록 문제를 놓고 새누리당은 '열람 후 공개'를, 민...
2013.07.0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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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대통령기록물 공개 옳지 않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공개 논란과 관련, "국민은 대통령기록물의 공개라든지 전임 대통령을 현재의 정쟁으로 끌어들여 공격하는 일에 대해 옳지 않다고 생각할 것"이라며 공개에 반대했다. 안 지사는 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이명박 전 대통령 때도 그렇고 박근혜 대통령에 들어와서도 왜 노무현 전 대통령을 그렇게 공...
2013.07.0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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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대통령기록물 대화록, 열람아닌 공개해야"
새누리당 윤상현 의원은 1일 국가기록원에 보관된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원본과 녹취록 등을 열람하자는 민주당의 요구에 대해 "논란 종식을 위해 열람만이 아니라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열람만 하고 내용을 말하지 못하게 하면 논란만 증폭될 것"이라면서 "대통령기록물로 지정된 (국가기록원의) 음원과 녹취록, 기록물을...
2013.07.0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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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전쟁터' 법사위, 쟁점법안 '화약고'되나
국정원의 대선 개입 의혹과 '서해 NLL(북방한계선) 대화록' 문제를 놓고 '전쟁터'로 떠오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이번에는 6월 국회 종료를 앞두고 쟁점법안의 '화약고'가 될 전망이다. 검찰개혁법안을 둘러싼 여야간 이견이 일부 경제민주화법안과 이른바 'FIU(금융정보분석원)법안'(특정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안), 'ICT법안'(정보통신...
2013.07.0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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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국정원 국조' 의견조율 난항
'NLL 대화록 전문공개' 절충이 과제 증인·조사기간·회의 공개 신경전 예고 여야가 국정원 댓글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계획서 제출을 앞두고 의견 조율에 애를 먹고 있다. 오는 7월2일 본회의에서 국정조사계획서를 처리하려면 한시라도 빨리 국정조사를 위한 구체 항목에서 합의를 이뤄야 한다. '국정원 국조특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권성동 의원과 민주...
2013.07.0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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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NLL수호 여야 공동선언문 채택" 거듭 제안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1일 서해 북방한계선(NLL) 수호에 관한 여야의 공동 의지를 담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하자고 야당에 거듭 제안했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이 지금도 서해 5도의 병력을 증강하고 있는데 우리가 평화를 지키려면 흔들리지 않는 안보 태세가 중요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황 대표는 지난달 26일 NLL 수호...
2013.07.0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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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국정원 사건' 첫 장외투쟁…여론전 본격화
'녹취파일' 추가 폭로 놓고 '고민' 민주당은 30일 국정원의 대선개입 의혹 및 대선 당시 여권의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사전 유출 의혹과 관련, 첫 장외집회를 갖고 원내외 병행투쟁에 나섰다. 앞서 지난 20일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규탄대회를 가진 바 있지만 국회 밖으로 나가 집회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정원 국조를 앞두고 대여 압박 수위를 끌어올리...
2013.06.30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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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국정원 정국'서 약한 존재감…자리찾기 부심
메시지 효과적 전달 한계…내부서도 '자성론' 7월 '국정원 개혁 토론회'…주도권 회복 노려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국정원과 NLL(북방한계선) 정국'에서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공방이 격화되면서 안 의원의 존재감이 드러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안 의원은 최근 여야 대치 국면에서 현안에 대해 서너 차례 자신의 입장을...
2013.06.3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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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NLL 공동선언" vs 野 "NLL 청문회"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사진)는 28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2007년 남북 정상회담 대화록 공개로 불거진 '서해 북방한계선(NLL) 포기' 논란에 대해 “우리 영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담는 여야 공동 선언문을 만들어 국민 앞에 상신하자”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여야 한목소리로 NLL 수호 의지가 변함없음을 국...
2013.06.2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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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L 발언ㆍ국정원 놓고 보수·진보 맞대결
`NLL 발언'과 국정원 사건을 놓고 28일 보수·진보 단체들이 엇갈린 목소리를 냈다. 보수 단체들은 여의도와 광화문 일대에서 2007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의 NLL 관련 발언을 비판하고 민주당의 책임을 묻는 회견을 잇따라 열었다. 애국주의연대는 이날 오전 11시 광화문 KT 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NLL 포기 발언은 순국 장병의 숭...
2013.06.2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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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盧 전 대통령이 건넨 보고서는 남북경협에 관한 것"
문재인 민주당 의원은 국가정보원이 공개한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에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에게 건넨 것으로 나타난 '보고서'가 남북경협 사업 추진 방안 등에 대한 것이었다고 밝혔다.문 의원은 28일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그 보고서는 '남북경협의 성공·실패요인', '남북경협 핵심사업 추진방안', '남북공동체 구...
2013.06.28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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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칠거지악" vs 野 "계사오적"…상호 비방전 얼룩
與 "민주, 본질훼손 물타기…적반하장 정치 중단하라" 민주 "광범위하게 사건 확대…NLL도 국정조사해야"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을 둘러싼 여야의 대치정국이 험구와 헐뜯기가 난무하는 상호비방전으로 얼룩지고 있다. 새누리당은 28일 정상회담 대화록을 통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NLL(서해 북방한계선) 상납'을 포함한 칠거지악(七去之惡)을 저지른...
2013.06.2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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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의원 74명, 7월국회 소집요구…"NLL청문회해야"
원세훈 김무성 권영세 등 '계사오적' 지목 민주당 소속 의원 74명은 28일 국정원의 2007년 남북정상회담 서해 NLL(북방한계선) 대화록의 일방공개와 왜곡조작 등을 따져 묻기 위한 7월 임시국회 소집과 청문회 개최를 주장했다. 이들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자청, 공동명의의 성명을 발표하며 이같이 요구했다. 의원들은 성명에서 "국정원의 불법공작...
2013.06.2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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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NLL 영토 상납…굴욕적 남북 갑을 관계"
주권·안보 앞세워 野에 '공작정치' 주장 반격 새누리당은 28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공개로 조성된 여야 대치를 '서해 북방한계선(NLL) 포기'로 끌고가는데 주력했다. 민주당이 대화록 공개의 위법성을 파고들면서 작년 대선 때 선대위 종합상황실장을 지낸 권영세 주중대사와 총괄본부장이었던 김무성 의원이 대화록을 사전에 입...
2013.06.2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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