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 대화록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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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남북회담 대화록, 국가기록원에 없지만 '봉하이지원'에서 발견"
검찰은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폐기 의혹'과 관련해 대화록이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에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노무현 전 대통령이 퇴임 후 복제해 봉하마을로 가져갔던 '봉하이지원(e-知園)' 시스템에서 대화록을 발견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는 "참여정부에서 국가기록원으로 이관된 대통령기록물 ...
2013.10.0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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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대화록 기록원에 없다…이지원서 삭제" 결론
정식 이관 대통령기록물에 없어…'봉하이지원'서 별도본 발견 "이지원서 대화록 삭제 흔적, 이관 기록물 미지정" 확인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폐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2007년 대화록이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에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2일 밝혔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김광수 부장검사)는 "참여정부에서 국가기록원으로 ...
2013.10.0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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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회담 회의록 수사 10월 종결"
2007년 남북 정상회담 회의록 폐기 의혹을 수사해온 검찰이 조만간 기록물 열람을 종결할 전망이다. 다만 검찰은 아직까지 회의록 원본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회의록이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검사 김광수) 관계자는 23일 “사건 처리를 최대한 빨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수사가) 1...
2013.09.2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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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남북회담 회의록 폐기의혹 수사 한달내 마무리"
회의록 존재하지 않을 가능성 제기…'이관·폐기' 과정 규명이 관건 참여정부 인사 등 관련자 소환조사 조만간 돌입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폐기 의혹'을 둘러싼 진실이 이르면 한 달 안에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김광수 부장검사) 관계자는 23일 "사건 처리를 최대한 빨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11월까지 가는 일은 없...
2013.09.23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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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이지원 백업본 복사 시작…기록물 열람 본격화
참여정부 관계자 30여명 소환조사 불응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폐기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대통령기록관 기록물에 대한 분석에 속도를 내고 있다. 26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김광수 부장검사)는 참여정부의 청와대 문서관리 시스템인 이지원 '(e-知園)' 백업본(NAS)의 이미징(복사) 작업에 착수했다. 검찰은 앞서 이미징 작업을 마무리한 대통령...
2013.08.26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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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史草 폐기' 의혹…국가기록원 한달간 압수수색 돌입
남북 정상회담 회의록 폐기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16일 국가기록원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국가기록원에 대한 압수수색은 2008년 '국가기록물 유출 사건' 이후 두 번째다.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검사 김광수)는 이날 오전 9시44분께 검사 6명과 디지털 포렌식 요원 12명, 수사관 등 28명을 경기 성남시 국가기록원 청사로 보내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2013.08.1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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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재준, '與 대화록 열람신청서에 목적 기재안돼'"
박범계 "與-국정원, 불법 모의 증거" 주장 서상기 국회 정보위원장과 새누리당 정보위원들이 지난 6월20일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전문 및 발췌록을 열람하는 과정에서 열람신청서에 별도의 '열람목적'을 기재하지 않았다고 민주당 박범계 의원이 6일 전했다. 남재준 국정원장은 전날 국가정보원의 댓글 의혹 국정조사 특위의 국정원 기관보고에 출석, 당시 서 ...
2013.08.0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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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재준 "盧, NLL포기로 본다…대화록 공개 독자판단"
"국민에 송구…댓글은 정상적 심리전 활동" 주장 "원세훈 '지시말씀', 직무범위 벗어나 부적절" 국정원 '일베' 지원설에 남재준 "그런일 없다" 남재준 국가정보원장은 5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제2차 남북정상회담에서 NLL(북방한계선)을 포기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히면서도 댓글을 통한 선거개입 의혹은 전면 부인했다. 남 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
2013.08.06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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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재준 "盧, 'NLL 없애자' 김정일 발언에 동조"
남재준 국가정보원장은 5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원 댓글' 관련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 출석해 “노무현 전 대통령이 김정일의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없애자는 발언에 동조했으니 (노 전 대통령의 발언이 NLL) 포기(발언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남 원장은 이날 역대 국정원장 가운데 처음으로 국정조사 기관 증인으로 나와 비공개 회의 때 이같이 발언했다고 특위...
2013.08.0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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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대화록 의혹' 참여정부 靑관계자 소환 통보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폐기 등 의혹 고발'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이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인사에 대해 소환을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따라서 당시 청와대에서 일했던 관계자들이 잇따라 조사를 받게 될 예정이다. 30일 검찰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김광수 부장검사)가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에서 근무한 A씨를 이번 주중 참고인으로 출석시켜 조...
2013.07.3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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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록 의혹' 노무현정부 靑관계자 소환 통보
검찰, 靑근무 단순 참고인·이지원 등 IT 전문가 '투트랙' 조사 김만복·조명균 등 핵심인물 조사는 분석작업 이후 이뤄질 듯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폐기 등 의혹 고발'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이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인사에 대해 소환을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당시 청와대에서 일했던 관계자들이 차례로 조사를 받을 전망이다. 30일 검찰과 정치권에 따...
2013.07.3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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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대화록 실종, 고발 취하 있을수 없어"
새누리당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30일 새누리당의 고발로 시작된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실종에 대한 검찰 수사에 대해 "정치권 일각에서 고발 취하가 있어야 한다는 주장이 있는데 이는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 윤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대화록 실종은 현행법상 중대 범죄이고 정치적 타협의 대상이 아니다"라고 못박았다. 윤 원내수석부...
2013.07.3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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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L? 말장난 끝내고 진실 규명은 지금부터
여야가 한목소리로 NLL(북방한계선) 정쟁 중단을 선언하며 진흙탕 싸움에서 발을 빼는 모습이다. 새누리당이 NLL 관련 일체의 정쟁을 중단하고 민생을 챙기겠다는 것이나, 민주당 지도부가 평택 해군 2함대를 찾아가 NLL 논란의 영구종식을 선언한 것이나 대동소이한 화법이다. 거센 비난여론에 부담스럽기는 오십보백보였을 것이다. 소모적 정쟁을 중단한다면 그나마 ...
2013.07.2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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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NLL논란, 음원·기록원자료 열람해야 영구종식"
새누리당은 28일 국가정보원이 보관 중인 2007년 남북정상회담 음원파일과 국가기록원이 국회에 제출한 정상회담 사전·사후자료를 여야 합의로 열람한 후 NLL(북방한계선) 수호선언이 있어야 NLL 논란이 종식될 수 있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의 이 같은 언급은 음원파일을 공세적으로 열람하자는 주장이라기보다는 민주당의 사전·사후자료 열람 요구...
2013.07.2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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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록 출구찾기 가속·국정원 국조 정상화 모색
황우여-김한길 대표회담 성사 가능성…정국 분수령 朴대통령 29일부터 휴가…황우여 폴란드 방문 새누리당과 민주당이 북방한계선(NLL)을 둘러싼 정쟁과 논란을 중단하기로 각각 선언한 것을 계기로 '포연'으로 가득했던 정국이 8월에는 새로운 국면으로 전환할지 주목된다. 여야는 지난 6월말부터 2007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의 'NLL 포기' 발언 ...
2013.07.2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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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남북대화록 실종' 수사…회의록의 비밀 풀리나
참여정부 탄생-MB정부 이관 과정·관여자 '고강도 조사' 전망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폐기 의혹'에 대한 검찰의 본격 수사로 '대화록 실종' 논란의 진실이 규명될지 주목된다. 28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김광수 부장검사)는 지난 25일 사건을 배당받자마자 관련자 출국금지, 고발인 조사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검찰은 대화록의 존재와 삭제...
2013.07.2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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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대화록 폐기 의혹' 김만복 前원장 등 출국금지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폐기 등 의혹 관련 고발' 사건 수사에 착수한 검찰이 김만복(67) 전 국가정보원장 등을 출국금지했다. 27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김광수 부장검사)는 26일 김 원장을 비롯해 조명균(56) 전 청와대 안보정책비서관 등 관련자 3∼4명을 출국금지했다. 새누리당이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실종과 관련해 '대화록의 ...
2013.07.27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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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민생' 앞세워 대화록 정국 출구찾기
\정쟁 완전 중단 선언…현장 행보 가속페달 새누리당의 분위기는 26일 NLL(북방한계선) 대화록 논쟁에서 민생 문제 쪽으로 급선회했다. 최경환 원내대표가 직접 'NLL 정쟁'의 중단을 선언하고 민생현장을 찾아갔다.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증발의 원인 규명을 위해 전날 검찰에 이 사안을 고발했던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최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경기 안산의...
2013.07.2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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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화록 실종, 귀책사유 있다면 책임질 것"
"그렇지 않다면, 새누리당이 상응한 책임져야해" 민주당 문재인 의원은 26일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실종사태와 관련, "혹여 제가 몰랐던 저의 귀책 사유가 있다면, 상응하는 책임을 질 것"이라고 말했다. 문 의원은 이날 자신의 블로그와 트위터에 'NLL(북방한계선) 진실과 대화록 규명은 별개입니다. 상식과 원칙에서 둘 다 진실을 가립시다'라는 제목으...
2013.07.2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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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NLL정쟁' 중단 선언
여야 지도부가 26일 일제히 '북방한계선(NLL) 정쟁' 중단을 선언했다. 새누리당은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이 없어진 데 대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기 때문에 정치권은 더 이상 이 문제에 관여하지 말자는 입장이다. 민주당은 대화록 실종 논란이 계속되는 게 득이 될 것이 없다고 판단해 정쟁 중단을 제안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이날...
2013.07.2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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