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 대화록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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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대화록서 정치권 손떼야…민생 뛰어들자"
檢 엄정수사 촉구 속 '출구전략' 모색 포석 새누리당은 26일 서해 북방한계선(NLL) 대화록을 둘러싸고 벌어졌던 정쟁을 뒤로하고, 민생 경제 살리기에 박차를 가할 태세다.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증발의 원인 규명은 전날 검찰 수사의뢰로 종결짓고, 이날 오후 최경환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경기 안산의 한 중소기업을 방문할 예정이다. 전날에는 황우여 대표...
2013.07.2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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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록 '검찰 對 특검' 기싸움 속 정쟁중단 제안
국정원 국조특위 與 불참·野단독개회로 파행…1시간만에 중단 최경환 'NLL 정쟁 중단' 선언, 전병헌 'NLL 논란 영구종식' 제안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26일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실종의 진상규명 방법론과 관련, '검찰 수사'와 '특검 도입'으로 팽팽히 맞서며 신경전을 계속했다. 그러면서도 여야 지도부는 NLL(북방한계선) 논란에 따른 여론의 악화...
2013.07.2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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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록 실종' 민주 내분 격화…조경태 "문재인 잡으러 간다"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지난 24일 기자회견에서 당 화합을 주문했지만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다. '비노(비노무현) 인사'들이 문재인 의원과 친노(친노무현) 진영을 정조준해 공개적 비판을 쏟아내면서 내홍이 깊어지고 있다. 조경태 최고위원(사진)이 앞장섰다. 그는 25일 비공개 최고위원 조찬간담회에서 “당신(지도부)들은 큰 싸움 하라. 나는 문재인(의원) 잡으러 ...
2013.07.2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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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대화록 실종' 관련자 검찰에 고발
새누리당은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실종 사건에 관계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인사들을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5일 검찰에 고발했다. 검찰은 이에 따라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에 사건을 배당해 본격 수사에 나섰다. 홍지만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사초(史草) 실종이라는 전대미문의 국기문란 사태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검찰 수사가 불가피하다”고 ...
2013.07.2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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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록 실종…정치 실종
여야가 서해 북방한계선(NLL)이란 구렁에서 헤어나지 못하며 연일 소모적인 정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월 임시국회 도중에 돌발적으로 재점화된 NLL 대화록 논란에 매달려 한 달 넘는 시간을 허비하고 있지만, 해결의 실마리조차 찾지 못하고 있다. 여야는 전문가까지 동원해 국가기록원에서 36만여건에 달하는 대통령 지정기록물을 훑고서도 끝내 대화록을 찾지 못...
2013.07.2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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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대화록 실종' 고발사건 본격 수사 착수
중앙지검 공안부와 형사부, 첨수부 등 배당 거론 새누리당이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실종' 사건의 관련자들을 25일 검찰에 고발한 것과 관련, 검찰이 조만간 일선 부서에 사건을 배당해 본격 수사에 나서기로 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전 11시40분께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민원실에 정상회담 대화록 실종과 관련해 '대화록의 은닉, 폐기, 삭제, 절취 등의 ...
2013.07.25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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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사초실종' 관련자 전원 고발…문재인 '정면 겨냥'
새누리당이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실종과 관련, 당시 대화록 보관에 관여했던 인사들을 25일 전원 검찰에 고발했다. 고발 대상자는 적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노무현 정부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을 지낸 민주당 문재인 의원, 김만복 전 국정원장, 조명균 전 비서관등 참여정부 인사가 포함될 가능성이 커 정치권에 또다른 파장이 예상된다. 새누리...
2013.07.2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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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록' 해법 충돌…與 검찰고발 vs 野 "특검도입"
여야 일각선 "정쟁 중단하고 출구 찾아야" 목소리 고조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25일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실종 사태의 진실규명 방식을 놓고 정면 충돌했다. 새누리당은 '대화록 실종'에 대한 중대성을 감안해 '노무현 정부'의 관련자 전원을 고발키로 하고 이날 오전 고발장을 검찰에 제출했으나, 민주당은 수사의 공정성을 위해 특별검사 도입을 거듭 요구했다...
2013.07.2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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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與 '대화록 실종' 檢고발 "바람직하지 않아"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25일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실종 사건과 관련, 새누리당이 대화록 실종에 관계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인사들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한데 대해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진상은 밝혀야 하지만, 진상에 대해 예단해선 안 된다. 우리도 이명박 정부(책임론)에 대한 예단과 공격을 절제해 왔다"며...
2013.07.2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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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대화록 실종' 관련자 전원 검찰 고발키로
고발장에 구체적 이름은 명시 안해…문재인 등 대상 새누리당은 25일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실종 사건과 관련, 대화록 실종에 관계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인사들을 전원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 당 관계자는 "'사초(史草)실종'이라는 전대미문의 국기문란 사태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검찰 수사가 불가피하다"면서 "당 차원에서 고발 방침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새...
2013.07.2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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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헌 "대화록 실종, 특검 통해 진상규명" 제안
"정부 세제개편안, 제2의 부자감세…단호히 반대"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25일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실종문제는 특별검사를 임명해 진상을 규명하고,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해 북방한계선(NLL) 포기 취지 발언 여부는 정상회담 관련 문서의 열람을 통해 해결할 것을 여당에 제안했다. 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여야가 합의...
2013.07.2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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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 "文 무책임의 극치…한 말 책임져야"
"盧정부 잘못 드러나면 관련인사 정치·형사적 책임" 민주당 조경태 최고위원은 25일 "이제 서해 북방한계선(NLL) 논란은 끝내자"는 취지의 성명을 발표한 문재인 의원에 대해 "무책임의 극치로, 참 황당하고 어처구니 없다"고 정면비판했다. 당내 대표적 비노(비노무현) 인사인 조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어제는 민생은 내팽겨치고 지켜야할 원...
2013.07.2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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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화록 왜 없나 수사로 엄정 규명해야"
하루만에 또 입장표명…與 공격에 "가해자의 적반하장" 민주당 문재인 의원은 24일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실종 사태에 대해 하루만에 다시 입을 열었다. 전날 성명발표를 두고 새누리당이 정계은퇴까지 거론하며 자신을 정조준하고 있고, 당내에서조차 대화록 실종에 대한 명확한 해명과 해법 제시가 없다며 '역풍'이 만만치 않은 상황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
2013.07.24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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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록 출구' 꺼낸 김한길…민주 내홍 여전
2007년 남북 정상회담 대화록 실종 사태와 관련, 코너에 몰린 문재인 민주당 의원 등 친노무현계 인사들과 당내 신주류 측 간 갈등이 표면화되자 김한길 대표(사진)가 직접 수습에 나섰다. 김 대표는 24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여당인 새누리당을 향해서도 “민생으로 돌아가자”며 정쟁 종식을 제안했다. ◆문재인 “대화록 수사로 규명” 김 대표의 이날 기자회견은...
2013.07.2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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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예전에 사초범죄는 참수"
새누리당은 24일 2007년 남북 정상회담 대화록 실종 사태와 관련, 대화록 원본공개를 주장했던 문재인 민주당 의원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사초(史草) 증발의 책임을 지고 정계를 은퇴해야 한다고 몰아붙였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임금 승하 후 작성된 사초는 군왕이라도 함부로 열 수 없었다”며 “사초 관련 범죄는 참수로 벌했다”고 포문...
2013.07.2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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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김용태 "대화록 실종에 '문재인 책임론' 반대"
새누리당 김용태 의원은 24일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의 국가기록원 부재 사태에 민주당 문재인 의원이 책임을 져야 한다는 데 대해 "반대한다"고 밝혔다. 여야가 '대화록 정국'에서 사활을 건 대치를 하고 있는 가운데 집권 여당 소속 의원이 민주당 문 의원을 감싸는 듯한 발언을 한 것은 이례적이다. 친이(친 이명박)계 출신으로 그동안 소신 발언을 자주 ...
2013.07.2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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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대화록 실종, 여야 합의해 엄정 수사해야"
"국정원 대선개입 국조·민생 살리기에 집중하자" "소모적 정쟁 연장 유감…모든 책임 대표에게"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24일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실종에 대한 진상규명 문제와 관련, "진상파악을 위해 여야가 합의해서 엄정한 수사가 있으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 당 대표실에서 행한 긴급 기자회견에서 "민주당은 아직은 진상을 예단할...
2013.07.2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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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취임인사 온 천호선과 대화록 '이견'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24일 국회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실에서 취임인사차 방문한 정의당 천호선 대표를 만나 환담했다. 이 자리에서 천 대표는 "진보정당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달라"고 말했고, 황 대표는 "기선을 이끄는 것은 조그만 예인선"이라며 "좋은 말씀을 해 주시면 우리도 귀를 기울일 것"이라고 화답했다. 두 대표는 그러나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2013.07.2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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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문재인에 십자포화…'정계은퇴'도 거론
"침묵은 죄악…盧정부 3인 '양심회견' 해야" 새누리당은 24일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을 '노무현 정부'가 폐기했다는 '심증'을 굳히고 칼끝을 문재인 의원을 포함한 친노(친노무현) 진영에 겨눴다. 새누리당은 대화록 증발에 대한 즉각적인 검찰 수사를 촉구하는 것은 물론 이번 사태가 위중하다고 보고 문 의원의 정계은퇴까지 거론했다. 고(故) 노무현 전 ...
2013.07.2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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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검찰" vs 野 "특검"…'사초증발' 규명방법 이견
정치권이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부재의 후폭풍에 휩싸인 가운데 이번에는 원인 규명 방법을 놓고 시각차를 드러내면서 또다시 충돌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새누리당은 '사초(史草) 증발'의 책임자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으로서 정상회담을 준비한 문재인 의원을 포함한 참여정부 당시 인사들을 지목하고 검찰 수사를 통해 원인을 신속히 규명해야 한...
2013.07.2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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