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수단 유혈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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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수단 日부대장 "탄약 빌린 한빛부대장은 훌륭한 지휘관"
"한빛부대장 고동준 대령은 자존심 버리고 탄약을 부탁한 훌륭한 지휘관이다." 아프리카 남수단에 파견된 일본 육상자위대 이가와 겐이치(井川賢一) 부대장은 최근 탄약을 빌려 논란이 됐던 한빛부대장에 대해 "인 구조를 위해 자존심을 버리고 부탁한 휼륭한 지휘관"이라고 말했다. 그는 13일 보도된 일본 마이니치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한빛부대장 고동준 대령이 유엔을 통...
2014.01.1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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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수단 한빛부대에 무기 이송…日자위대 탄약은 유엔에 반납
남수단에 파병된 한국군 한빛부대에 탄약과 무기가 이송됐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10일 “남수단 주바공항에 보관돼 있던 탄약과 소총 등을 이날 오후(한국시간)께 유엔 헬기 1대를 통해 보르에 주둔한 한빛부대로 옮겼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2~3대의 헬기를 추가로 띄워 이송을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돌아오는 헬기에 일본 자위대에서 받았던 탄약을 싣고 유...
2014.01.10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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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한빛부대, 군수지원 받는 즉시 日탄약 반환할것"
국방부 "일본 행태, 어떤 군사교류 가능하겠나" 국방부는 27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야스쿠니(靖國) 신사를 참배한 것과 관련, 강한 불쾌감을 표시하며 앞으로 한일 군사교류 가능성을 일축했다. 위용섭 국방부 부대변인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중국 국방부가 전날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행위를 비난했는데 우리 국방부에서도 준비된 것이 있느냐'...
2013.12.2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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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알기 쉽게"…한빛원전 홍보관 새 단장
한빛원전 홍보관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원자력 안전 홍보를 위한 시설로 재단장한다. 26일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전남 영광군 홍농읍 한빛원전 내 홍보관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27일 개관한다. 홍보관 리모델링은 지난 10월부터 3개월간 진행됐다. 새롭게 단장한 '한빛히어로관(원자력발전 체험관)'은 관람객과 쌍방향으로 소통하며 입체적으로 원자력발전을...
2013.12.2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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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서 한빛부대 대인방어무기만 갖춰라 당초 요청"
軍, 경비요원 10월 특전사로 교체때 실탄 추가확보 안해 남수단에서 임무를 수행 중인 한빛부대가 실탄을 적게 보유한 것은 유엔 남수단임무단(UNMISS)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밝혀졌다. 합동참모본부의 한 관계자는 26일 "남수단에 파병된 한빛부대의 부대 유형과 편제 화기는 전적으로 'UNMISS 병력요청서'에 따라 결정한 것"이라며 "처음부터 유엔이 실탄의...
2013.12.2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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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백군기 "日실탄 받은것 적절"…엇박자?
4성 장군 출신인 민주당 백군기 의원은 26일 남수단에 파병된 한빛부대가 일본 자위대 파병부대로부터 실탄을 지원받은 것에 대해 "지휘관의 판단이 적절했다"고 주장했다. 이는 민주당 지도부를 비롯한 소속의원들이 일본의 집단자위권 추진에 빌미를 제공했다며 비판한 것과는 상반된 입장이다. 4성 장군 출신으로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인 백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
2013.12.2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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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남수단 한빛부대 주변, 추가 특이동향 없어"
"기지 외곽 교전상황 더 이상 없어…격상된 경계태세 유지" 남수단에 파병된 한빛부대는 지난 24일(현지시각) 주둔지인 유엔 남수단임무단(UNMISS) 기지에 박격포탄 2발이 떨어진 이후 현재까지 특이한 동향은 없다고 합동참모본부가 26일 밝혔다. 합참의 한 관계자는 이날 "유엔 기지 외곽에서 교전 상황은 더는 없고 총성이나 포성도 청취되지 않고 있다"면서 ...
2013.12.26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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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치권 "남수단에 원조 중단할수도"
미국 정치권이 정부군과 반군 간 교전이 악화되면서 유혈사태가 벌어지고 있는 남수단에 원조 중단을 경고하고 나섰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의회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연방 상·하원의 일부 의원은 살바 키르 남수단 대통령에게 보낸 공개서한에서 폭력 사태를 중단하지 않으면 원조를 중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어떤 정치 지도자든 군사적...
2013.12.26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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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정치권, 유혈사태 남수단에 '원조 중단' 경고
상·하원 외교위, 키르 대통령에 공개서한 미국 정치권이 최근 유혈사태가 확산하는 남수단에 대한 원조 중단을 경고하고 나섰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의회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연방 상·하원의 일부 의원은 전날 밤 살바 키르 남수단 대통령에게 보낸 공개서한에서 폭력 사태를 중단하지 않으면 원조를 중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어떤 정치 지도자든 군사...
2013.12.26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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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부대 인근에 박격포탄…합참 "모두 안전"
남수단의 정부군과 반군 간 교전이 악화되면서 이 지역에 파병된 한빛부대 주둔 기지 인근에서 24일 오후 5시(현지시간) 박격포탄 2발이 기지 내로 떨어졌다고 합동참모본부가 25일 밝혔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이날 남수단 사태가 일촉즉발의 내전 사태로 악화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현지에 파견된 유엔 평화유지군을 1만2500명 수준으로 늘리기로 했...
2013.12.25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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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정부 "자위대 남수단 PKO 부대 철수 안 해"
일본 정부는 25일 유엔평화유지활동(PKO)을 위해 아프리카 남수단에 파견한 육상 자위대를 당분간 철수시키지 않는다는 방침을 밝혔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은 이날 정례 회견에서 일본 정부가 자위대 철수를 검토 중이라는 일부 보도 등과 관련, "철수 검토는 사실이 아니며 (일본은) 남수단 국가 수립에 계속 공헌하겠다"고 강조했다. 다만 스가 ...
2013.12.2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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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수단 한빛부대 인근에 박격포탄 2발 떨어져
24일 오후5시(현지시간) 남수단에 파병된 한빛부대 주둔지 인근에 박격포탄 2발이 떨어진 것으로 25일 확인됐다. 합동참모본부는 남수단 정부군과 반군간 교전이 벌어져 한빛부대 인근에 박격포탄이 떨어졌다고 밝혔다. 합참은 "한빛부대 기지 인근 4㎞ 지점에서 남수단의 정부군과 반군 사이 교전이 발생해 박격포탄 2발이 주둔지 내로 떨어졌다"면서 "포탄이 떨어진 ...
2013.12.2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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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한빛부대 탄약지원, 日 군사대국화 도움주는 꼴"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25일 남수단에 파병된 한빛부대가 일본 자위대로부터 탄약지원을 받은 것과 관련해 "일본의 군사대국화에 도움을 주는 결과를 낳았다"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예산·입법 점검회의에서 "일본의 집단적 자위권을 반대하는 말도 제대로 못하는 정부가 일본의 군사대국화 합리화에 도움을 주는 결과를 낳았다"며 "정부의 분명하고 단호...
2013.12.2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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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부대 인근 기지내 박격포탄 2발 떨어져
주둔지서 4㎞서 남수단 정부군·반군간 교전 발생 남수단에 파병된 한빛부대 주둔 기지 인근에서 24일 오후 5시(현지시각) 남수단 정부군과 반군간 교전 상황이 벌어져 박격포탄 2발이 기지 내로 떨어졌다고 합동참모본부가 25일 밝혔다. 합참은 "한빛부대 기지 인근 4㎞ 지점에서 남수단의 정부군과 반군 사이 교전이 발생해 박격포탄 2발이 주둔지 내로 떨어졌다"면...
2013.12.2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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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한빛부대 실탄지원 자위차원서 적절한 조치"
"기술인력으로 짜여진 한빛부대원 보호위한 것" "UNMISS 지휘관이 실탄 마련해 공급"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24일(현지시간) "남수단에 파견된 한국 한빛부대에 대한 실탄 지원은 적절한 조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반 총장은 이날 오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남수단 평화유지군 증원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한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일본이 한빛부대에 실...
2013.12.25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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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남수단평화군 5천500명 증원…1만2천500명
현지 파견 경찰인력도 1천323명으로 늘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24일(현지시각) 남수단에 주둔하는 유엔 평화유지군의 민간인 보호 임무 등을 강화하기 위해 병력을 최대 1만2천500명 수준으로 늘리기로 했다. 유엔 안보리는 이날 오후 열린 전체회의에서 남수단 유엔 평화유지군을 현재 7천명에서 1만2천500명으로 늘리는 내용의 결의 2132호를 만장일치로 채...
2013.12.25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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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日 실탄을…집단 자위권 빌미 줬다" 논란
내전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남수단에 파견된 한국군 한빛부대가 일본 자위대로부터 실탄을 지원받은 것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실탄을 지원받은 게 결과적으로 일본의 군비 증강이나 집단자위권 추구에 빌미를 주게 된 꼴 아니냐는 것이다. 일본 자위대가 유엔평화유지활동(PKO)법에 따라 외국에 무기를 공급한 첫 사례가 됐다는 점에서 자칫 일본의 적극적 평화주의에 ...
2013.12.25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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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남수단 사태 등에 상승…금값 1,200선 탈환
24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남수단 사태 등 다양한 재료로 인해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24센트(0.2%) 오른 배럴당 99.15달러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WTI는 지난주에 3% 올랐고 이달 들어서는 7% 상승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33센트(0.30%...
2013.12.25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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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남수단 추가 파병 검토안해
정부는 내전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남수단에 대한 추가 파병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남수단 주민을 보호하기 위한 유엔 평화유지군(PKO) 5500명을 추가 투입할 것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요청한 것과 관련된 질문에 “현재 정부는 (추가 파병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2013.12.24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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