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문 인원 500만명‥7일간의 기록

7일간 치러진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민장은 조문 인원만 500만명에 달하는 등 건국 이래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국민장 장의위원회와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9시까지 봉하마을과 전국 지자체 등의 분향소를 방문한 조문객은 450만여명으로 집계됐다. 조문이 29일 밤늦게까지 이어진 점을 감안하면 5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역대 ...

2009.05.29

덕수궁 마지막 조문

故노무현 전 대통령 국민장이 거행된 29일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은 애도객들이 조문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김기현 기자 k2h@hankyung.com

2009.05.29

"노무현. 자살로 운명을 또 반전시켜"

[한경닷컴]노무현 전 대통령은 자살로 자신의 운명을 또한번 극적으로 반전시켰다고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NYT)가 29일 보도했다.고향 마을 뒷산 바위에서 뛰어내려 자살하기 전 그의 명예는 만신창이였고 몇몇친척과 전직 보좌관들은 수뢰혐의로 투옥된 상태였지만 자살 후 그의 대중적 이미지는 명성을 지키기 위해 자살을 선택한， 존경할만한 사람으로 바뀌었다는 것....

2009.05.29

'태평로를 가득 메운 노란 물결'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진행된 29일 서울 태평로에 많은 시민들이 모여 노제를 기다리고 있다.뉴스팀 양지웅 인턴기자 yangdoo@hankyung.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2009.05.29

李 대통령 시종 침통한 표정…영결식 후 6월 정국 고심

이명박 대통령이 29일 경복궁에서 엄수된 노무현 전 대통령 영결식에 참석,고개를 숙여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이 대통령은 부인 김윤옥 여사와 함께 10시56분께 식장에 도착,공동장의위원장인 한승수 총리의 안내를 받아 귀빈석의 맨 앞줄 가운데에 앉았다．약 90분간 자리를 지킨 이 대통령은 지극히 말을 아꼈으며 시종 침통한 표정을 지었다．김영삼 김대중 전 대통령...

2009.05.29

무거운 짐 내려놓고 이젠 편히 쉬소서…노 前대통령 국민장

대한민국 제16대 대통령인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29일 오전 11시 서울 경복궁 앞뜰에서 국민장(國民葬)으로 엄수됐다. 지난 23일 새벽 '너무 슬퍼하지 마라.누구도 원망하지 마라'는 유언을 남기고 김해 봉하마을에서 서거한 노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6시5분 봉하마을에서 발인제를 끝내고 마지막 상경길에 올라 오전 10시48분 경복궁에 도착했...

2009.05.29

국민 10명 중 4명 지상파 3사 중계 지켜봤다

우리 국민 10명 중 4명이 29일 엄수된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민장을 지상파 TV 방송을 통해 시청했다.AGB닐슨미디어리서치가 서울 550가구를 대상으로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이날 노 전 대통령 국민장의 실시간 시청률은 지상파 3사 합계가 38.3%, 점유율은 79.7%로 나타났다.지난 4주간 이 시간대 평균 시청률이 지상파 3사 합계 7.1%, 점유율은...

2009.05.29

'하늘에서도 그 미소 간직하시길'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진행된 29일 서울 덕수궁 대한문 분향소 위에 노 전 대통령의 미소짓는 그림이 걸려 있다.뉴스팀 양지웅 인턴기자 yangdoo@hankyung.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2009.05.29

시청앞 노란 물결

故노무현 전 대통령 국민장이 거행된 29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노제에서 사람들이 노란풍선을 받고 있다.김기현 기자 k2h@hankyung.com

2009.05.29

슬픔에 잠긴 사람들

故노무현 전 대통령 국민장이 거행된 29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노제에서 사람들이 노 전 대통령의 운구 행렬이 도착하길 기다리고 있다.김기현 기자 k2h@hankyung.com

2009.05.29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故노무현 전 대통령 국민장이 거행된 29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노제에서 사람들이 노 전 대통령의 운구 행렬이 도착하길 기다리고 있다.김기현 기자 k2h@hankyung.com

2009.05.29

이상득 "이렇게 불행한 일 있어서는 안돼"

"6월 임시국회, 어렵겠지만 잘 될 것"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은 29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민장 영결식과 관련, "이렇게 불행한 일이 다시는 있어서는 안된다"며 "이번 일을 교훈삼아 국가발전을 위해 뜻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이 전 부의장은 이날 노 전 대통령의 국민장 영결식에 장의위원으로 참석한 뒤 연합뉴스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이 이...

2009.05.29

노란카드를 기억하며

故노무현 전 대통령 국민장이 거행된 29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노제에서 사람들이 노 전 대통령이 그려진 노란카드를 나눠주고 있다.김기현 기자 k2h@hankyung.com

2009.05.29

종이학에 마음을 담아

故 노무현 전 대통령 국민장 영결식이 열린 29일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 마련된 '희망나무'에 애도객들이 추모의 마음을 담은 종이학 매달려 있다. 김기현 기자 k2h@hankyung.com

2009.05.29

정치권, 경복궁 영결식 `비통의 눈물'

"화합과 통합 실천토록 이끌어달라"DJ-권양숙 여사, 손 맞잡고 오열여야 지도부와 전직 대통령 등 정치권 인사들은 29일 서울 경복궁 앞뜰에서 열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민장 영결식에 참석, 고인의 영면을 기원했다.영결식에는 이명박 대통령 내외와 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 한승수 국무총리, 김형오 국회의장,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와 민주당 정세균 대...

2009.05.29

대통령 헌화때 뛰쳐나온 백원우 의원

29일 오전 경복궁에서 열린 故 노무현 전 대통령 국민장 영결식에서 백원우 민주당의원이 뛰쳐나오며 고함을 지르다 경호원들에 의해 저지되고 있다.(서울=연합뉴스)

2009.05.29

"얘들아 이제는 할머니가 있단다" 권여사, 손녀들과 포옹

권양숙 여사가 29일 경복궁 흥례문 앞 광장에서 열린 노무현 전대통령의 국민장을 마친 후 애뜻한 표정으로 손녀들과 포옹을 하고 있다.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2009.05.29

정치권은 엄중한 안보현실 직시해야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민장 영결식이 온 국민들의 애도속에 거행됐다. 이제 우리 모두는 조문 정국을 마무리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야 한다. 무엇보다 국민화합과 미래를 다지는 게 급선무(急先務)다. 그간 매진해온 경제살리기에도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함은 물론이다. 당장 여야 정치권부터 이 시국의 중차대함을 분명히 자각해야 한다. 전직 대통령의 서거를 둘러싼 책...

2009.05.29

슬픔에 잠긴 가족들

29일 故 노무현 전 대통령 국민장 영결식이 끝난뒤 서울광장에서 열린 노제에서 형 노건평씨 아들 노건호씨, 권양숙 여사가 슬픔에 잠겨 있다.김기현 기자 k2h@hankyung.com

2009.05.29

대형스크린 속의 그리운 얼굴

故노무현 전 대통령 국민장이 거행된 29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노제에서 시민들이 대형스크린 속 노 전 대통령의 모습을 보고 있다.김기현 기자 k2h@hankyung.com

2009.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