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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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들어 노사분규 전국 확산 조짐...대규모 제조업 중심
** 계열사 노조 연대투쟁 양상 두드러져...공권력개입 강화이후 악성 *** 본격적인 임금교섭시기인 4월에 접어들면서 임금타결실적이 급격히 떨어지고 쟁의발생 신고업체가 늘어나는등 업종, 지역, 규모에 관계없이 노사분규가전국적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들어 현대중공업사태와 관련, 한국노총과 이른바 "민주노조"등 각종 노동단체들이 잇달아 강경투...
1989.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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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분규 생산-수출차질액 급증..올들어 3월까지 322건 발생
올들어 연초부터 노사분규가 계속 확산되면서 생산및 수출차질액이 급증 하고 있다. 3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3월말까지 노사분규 발생건수는 총322 건으로 작년동기의 224건보다 98건(43.8%)이 늘었으며 하루평균 발생건수도 3.6건에 이르고 있다. 이에따라 올들어 3월말현재 생산차질액은 1조6,05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때 의 1,292억원보다 ...
1989.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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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계 노사분규로 선박수급 차질...현대/삼성조선 노사분규로
현대중공업등 지난해부터 게속 이어지는 조선업계의 노사분규로 국적선사들의 선박수급 계획이 차질을 빚고 있다. 31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한진해운이 지난해 4월 발주, 금년 2월에 인도받기로 한 3만6,000톤급 풀컨선이 삼성중공업의 노사분규로 40여일이나 늦어진 4월10일께나 인도될 것으로 보인다. 한진해운은 이에따라 구주항로에서 연초부터 조양상선과 함께 주간...
1989.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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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금융, 노사분규 원만한타결..회사이익이 우선
증권관계기관중 재무부의 낙하산식 인사에 따른 후유증으로 가장 먼저노사분규를 겪어온 증권금융이 30일 노사간에 원만한 타결을 봄에 따라 이문제를 둘러싼 증권가의 불협화음은 표면상 일단락된 셈. 노사 양측은 그동안 10여차례의 접촉을 통해 의견절충을 벌여왔는데 분규가 장기화될 경우 회사전체의 이익에 별로 이로울 것이 없다는데 의견이모아져 분규를 끝내기로 했다고...
1989.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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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노사분규 협상 결렬
공권력개입방침이 결정된 가운데 29일 상오10시40분부터 현대중공업내 석조관2층에서 열린 현대중공업 정상화를 위한 범시민조정협의회의 중재가 진전없이 한시간만에 결렬됨으로써 협상을 통한 정상화는 기대하기 어렵게 되고있다. 이날 중재회의엔 조정협의회측에서 이석호 울산상의회장등 5명, 회사측에서한종서부사장등 3명, 파업지도부에서 김경식씨등 3명, 노조집행부에서 ...
1989.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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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분규 예방위해 인간적 처우 개선해야...노동부
**** 중간관리층 자율권 대폭 확대해야 **** 최근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노사분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선 사용자가근로자측에 대한 물질적 보상보다는 인간적인 처우를 더욱 개선해 주는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또 이를위해선 회사 전반적인 정보를 직접 매개시켜주는 중간관리층에게 자율/전결권을 대폭 확대시켜 주어야 할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사...
1989.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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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자동차 15일부터 노사분규 타결, 정상조업
대우자동차가 노사분규를 타결짓고 15일 정상조업에 들어갔다. 대우자동차 노조는 이날 상오 부평공장 회의실에서 노조측 대표 73명이참가한 가운데 노조간부합동회의를 열어 현 노조위원장 원용복씨에 대한신임투표를 오는29일 실시키로 결정하고 하오부터 정상조업에 들어갔다. 대우자동차는 그동안 현 노조위원장 불신임문제를 둘러싼 노조 내부의갈등으로 지난2일부터 50%선...
1989.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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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노사분규...전면파업 16일부터 운행중지 위기
서울지하철 노사분규가 노사양측의 팽팽한 대립으로 전면파업위기에 직면했다. 서울지하철공사가 노조의 무임승차강행에 대한 법적조치로 노조위원장등노조간부 23명을 업무상배임과 노동쟁의 조정법위반으로 서울관악경찰서에고소한가운데 노조측은 13일 전체총회를 열어 전면파업 결의를 재다짐함으로써 노사양측이 극적인 타협을 보지않는한 냉각기간이 끝나는 다음날인 16일부터 지하...
1989.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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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들, 경영권침해 용납안해...노사분규 새양상에 대처
국내 대기업들은 올 노사분규가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양상을 띨 것으로 보고 이에대한 대응책을 마련중이나 근로자들의 요구중 경영권에 대한 침해와 파업기간중의 임금지불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한다는 입장을 보이고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 삼성, 럭키금성, 대우등 대기업들은 이달부터 계열사들이 임금협상에 들어감에 따라 근로자들과의 협상을 위한 그룹...
1989.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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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노사분규 새국면 맞아...무임운행중단 협상여지 남겨
막바지 진통을 거듭하고 있는 서울지하철 노사분규는 노조측이 파업을결의하고 10일 0시를 기해 나흘째 강행해온 "무임승차" 운행을 중단함으로써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노조측은 8일하오 5시30분부터 7시간동안 진행된 비상확대간부회의에서10일밤 0시를 기해 무임승차중단 호봉재산정 실시시기를 오는 20일로앞당길것 김영년사장퇴진 배일도 전노조위원장 석방등 새로...
1989.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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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의료원, 노사분규 타결...노조, 파업돌입결정 철회
연세대의료원 노사분규가 노사간의 마라톤협상끝에 극적으로 타결됐다. 노/사양측은 8일 하오9시 중앙노동위원회의 임의조정에 의한 11시간에 걸친협상끝에 35억원의 재원으로 직급별 임금인상 실시 중식비 1인당 1만2천원지급 88년도 일반직 임금지급총액을 재정산, 미지급 차액은 수당으로 지급한다는등 3개항에 합의, 완전타결을 보았고 노조측은 9일상오 7시로 예정된...
1989.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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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제조업체 노사분규 총 94건...작년의 2배
올들어 국내 제조업체에서 발생한 노사분규는 총94건으로, 이로 인해 총 7,786억원의 생산차질과 3억2,600만달러의 수출차질을 빚은 것으로 집계됐다. 7일 상공부에 따르면 올들어 발생한 노사분규는 작년동기의 45건에 비해 2 배이상 증가했으며, 노사분규일수는 평균13.8일로 장기화는등 분규피해가 대 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별로는 작년 12월...
1989.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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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분규 해결에 상호신뢰 중요...조부총리,기자간담회서 강조
조순 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7일 노사분규 관계장관 대책회의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우리 경제가 안고 있는 최대의 현안은 노사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하고 대미통상마찰을 해소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부총리는 특히 노사분규와 관련, "정부는 물론 기업, 근로자, 국민 모두가 이 문제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공동으로 대처하는 것이 급선무"라고강조했다...
1989.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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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노사분규로 생산차질 3조2,000억원...173건 발생
작년 한해동안 전체 산업에서 1,873건, 올들어 2월말까지 178건의 노사분규가 발생, 현재 131건이 분규가 진행중이고 이 가운데 60건은 현대중공업과 대우정밀등 작년에 발생했으나 아직 해결되지 않고 진행중이다. 8일 상공부에 따르면 이 가운데 제조업체의 노사분규는 작년에 683건,올해 94건이 발생, 현재 43건이 진행중이며 올들어 2월말까지 발생한 ...
1989.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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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분규 종합대응방안 수립..정부,7일 부총리주재 관계장관회의
정부는 본격적인 임금협상시기에 이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연초부터노사분규가 장기/대형화하고 이에따른 생산및 수출차질액이 크게 늘어남에따라 오는 7일 조순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 주재로 노동관계장관회의를 열어 구체적대응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4일 경제기획원에 따르면 올들어 2월말까지 노사분규 발생건수가 178건으로 작년동기의 116건보다 53.4% 늘어난데다...
1989.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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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산업체 공동임금교섭 적극 지도..정부,노사분규 예방위해
정부는 3일 앞으로 집단적인 노사분규를 예방하기 위해 택시업체의 완전 월급제 실시를 적극 유도하고 자동차산업체에 대해선 공동임금교섭을벌이도록 지도해 나가기로 했다. 노동부, 상공부, 총무처등 관계부처 국장급으로 구성된 노동행정개선대책반은 이날 제4차 회의를 열고 주요 산업별 노사분규 예방책을 협의,이같은 방안을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분규다발업종인 ...
1989.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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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분규 해결위해 각부처 합심해야"...강총리
강영훈 국무총리는 2일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노사문제의 예방과해결을 위해서는 노동부등 몇몇부처의 노력만으로는 어려우며 전부처가 같은인식을 가지고 합심, 대응해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앞으로 소관업무중에 여러부처가 긴밀한 협조하에 대응해 나가야 할 문제가 있으면 이를 국무회의에 즉시 보고, 깊이 있는 토의와 함께 좋은 대책이 마련될 수 ...
1989.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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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노사분규 169건발생..100건해결/69건 분규 계속
올들어 발생한 노사분규중 전국적으로 69건이 아직도 원만한 해결을 보지못한채 진통을 거듭하고 있는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노사분규중 특히 현대중공업의 경우 근로자 460여명은 지난 28일부터서울 계동 현대그룹본사사옥앞에 80여개의 텐트를 치고 기거를 하면서 철야농성을 벌이는 심각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또 서울지하철공사 노조원 2,000여명은 28일낮 공사측...
1989.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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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노사분규에 휘말려
우리나라 금융계의 본산인 한은이 노사분규에 휘말려 적지 않은 곤욕을치르고 있다. 한은노조(위원장 심일선)는 모지점장이 조합원에 대해 비상식적인 인사를하는등 부당노동행위를 자행하고 있다고 주장, 이 지점장의 파면을 요구하며 지난 19일 하오부터 본관 1층 로비에서 농성에 돌입. 한은노조는 이 지점장이 평소에도 직원들에 대해 "노조에 가입하면 해고시키고 직원을...
1989.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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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노사분규 빈발, 장기화...노동부
올해 노사분규는 임금인상율에 대한 노사양측의 현격한 시각차이때문에 악성분규가 많이 발생하고 규모도 대형화/장기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20일 노동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전반적으로는 노사문제를 적 법절차에 따라 해결하려는 관행이 점차 정착돼 나갈것으로 보이지만 노총이 26.8%, 경총이 10.9%(생산성 기준)의 임금인상율을 제시하는등 노사간의 견 ...
1989.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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