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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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인종별 입학 제한 필요없어
처음 차별을 겪은 것은 1965년이었다. 하버드대 로스쿨 2학년생이던 여름, 인턴 자리를 구하고 있었다. 로펌에 인턴으로 채용되면 정규직 계약까지 이어지는 게 관례였다. 1학년 성적이 530명 중 40등으로 준수했고 자신감에 넘쳤다. 뉴욕 시내에서 최고로 꼽히는 로펌 ...
2018.08.13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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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밈 대신 편안함… '민낯 패션'의 반란
낯설지 않은 통통한 몸매, 주근깨로 뒤덮인 얼굴….넉넉한 체격을 가진 사람부터 대머리, 까무잡잡한 피부 등 ‘사회적 미(美)의 기준’과 거리가 멀었던 이들이 패션업계 모델로 등장하고 있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는 ‘자...
2018.08.0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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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주문형 과학정책이 기초연구의 다양성·창의성 가로막는다"
“학생들이 질문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한국 교육제도를 개선해야 한다.”(악셀 팀머만 기초과학연구원 기후물리연구단장) “정부 주도의 주문형 과학정책이 기초연구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막는다.”(조혜성 아주대 의대 교수) 국내외 저명...
2018.05.3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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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번째 대입제도 개편이 성공하려면
대입제도는 항상 백가쟁명(百家爭鳴)이다. 모든 국민이 다양한 체험을 하고, 나름대로 일가견을 갖고 있는 전문가라고 생각한다. 제도가 수시로 바뀌는 과정에서 대담하게 도전한 성공담도, 줄을 잘못 서서 억울하게 실패한 역경도 부지기수다. 물론 성공보다는 안타까운 실패가 더...
2018.04.2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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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다양성 포용도' 밑바닥"…조사대상 27개국 중 26위
20%만 "타인에 관용"…35%는 "정치관 다르면 불신" BBC 글로벌서베이…똘레랑스 1위 캐나다·꼴찌는 우경화 헝가리 한국인들이 문화, 종교, 정치 등이 다른 이들을 포용하는 정도가 세계 최하위 수준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영국...
2018.04.2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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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첫 엄마 역할… 어색함 없었어요"
“서른여덟에 처음으로 엄마 역할을 하게 됐어요. 주변을 둘러보면 친구들은 물론 동생들까지 다 아이가 있어요. 그래서 엄마 역할이 어색하게 느껴지지는 않았어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죠.” 오는 19일 개봉하는 영화 ‘당신의 부탁&rsquo...
2018.04.1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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