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톡방
-
이 시대의 무수한 '정준영 단톡방'
5년 전, 기자의 한 지인이 한 말이다. “남자들만 있는 단체카톡방이 있어. 대화 없이 야한 동영상과 사진만 주고받는 훈훈한 방이지.” 당시 웃으며 혀를 차긴 했지만 별 문제의식은 느끼지 못했다. 옛 기억이 불현듯 떠오른 것은 최근 터진 &lsqu...
2019.03.14 17:57
-
단톡방 성희롱·10대 몰카 범죄 급증… 새로운 성범죄 예방 교육 절실
중학교 1학년 A양은 같은 반 남학생들의 카톡 단체방을 우연히 봤다가 두 눈을 의심했다. 같은 반 여학생의 얼굴, 몸매 순위를 매기는 등 성희롱 발언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A양은 “며칠간 항의한 끝에 대화 내용을 모두 지우고 사과를 받았지만 또 같은 일이...
2017.08.18 18:39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