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채무재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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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대우조선 채무재조정 안하면 국민연금 손실 더 클 것"
"2월 세수 전년 대비 마이너스…사드 보복 피해 파악 중" 정책팀 =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국민연금 스스로 판단하겠지만 (채무재조정에 동의) 못하면 P플랜을 가야 하는데 (그 경우) 연금채권 손실이 더 클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잘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연금 등 주...
2017.03.3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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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립 대우조선 사장 "자구계획 기필코 달성하겠다"
'김기춘 변호인 논란' 김경종 변호사, 사외이사 후보 사퇴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30일 "철저한 생존전략 실행을 통해 새로운 대우조선해양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이날 오전 거제 대우조선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대우조선의 자구...
2017.03.3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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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사업보고서 제출마감 D-1일…"미제출시 관리종목"
10일 넘겨 제출하지 않으면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 12월 결산법인의 사업보고서 제출 마감일인 31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사업보고서에 첨부하는 감사보고서를 제때 제출하지 않은 상장사가 30일 현재 11곳에 달해 투자자들은 사업보고서와 감사보고서를 제때 제출하는지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대우조선해양은 정기주주총회 일주일 전인 지난 22일 외부감사인의 ...
2017.03.30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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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실사보고서 공개…채권자 손실규모 계산 본격화
국민연금 등 기관, 실사보고서 바탕으로 채무재조정 찬반 결정 "채무재조정 성공해도 회수율 50%대" "P플랜 가면 최악의 경우 원금 1%만 회수 가능" 대우조선해양 출자전환(채권을 주식으로 바꿔 받는 것)에 동의할 경우 얼만큼을 건질 수 있는지를 두고 국민연금·우정사업본부 등 기관 투자자들의 치열한 '계산기 두드리기'가 시작됐다....
2017.03.30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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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회계 "대우조선 자금지원 불확실 … 재무제표 못 믿어"
대우조선해양이 지난해 재무제표에 대해 ‘한정’이란 감사의견을 받음에 따라 30일부터 관리종목으로 지정된다. 채권단 신규자금지원 계획에 관한 불확실성 등 때문에 재무제표를 100% 신뢰할 수 없다는 것이 외부감사인(삼일회계법인)의 설명이다. 상장적격...
2017.03.30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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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청산가치 5.6조
대우조선해양이 위기를 넘기지 못해 도산할 경우 청산가치가 5조6000억원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재무제표상 자산가액이 작년 말 기준 15조원을 웃돌지만 청산 때 가치는 3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든다. 은행·사채권자 보유 채권이 21조5000억원에 달하는...
2017.03.2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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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플랜' 땐 1조5000억이 1500억으로…고민 커지는 사채권자
정부는 대우조선해양 추가 지원 방안을 발표한 지난 23일 시중은행과 사채권자(社債權者)들이 대우조선 채무재조정에 동의하지 않으면 초단기 법정관리(P-플랜)가 불가피하다고 거듭 밝혔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출자전환과 상환유예에 반대하면 손실이 더 늘어날 것&...
2017.03.2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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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산업은행과 채무조정 협상
국민연금공단이 정부가 추진 중인 대우조선해양 채무재조정 방안과 관련, “검토 자료가 불충분하다는 판단에 따라 산업은행에 추가자료를 요청하고, 이를 확인한 뒤 신중하게 검토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사채권자 채무재조정의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는 국민연금이 내놓은 첫 공식 입장이다. 국민연금은 1조5500억원의 대우조선 회사채·...
2017.03.2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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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립 대우조선 사장, 급여 전액 반납한다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사진)이 급여 전액을 반납하기로 했다. 2015년 취임 이후 20~30% 급여를 반납해온 정 사장은 대우조선이 추가 지원을 받을 처지에 놓인 데 대한 책임을 지고 급여를 100% 반납하기로 했다. 앞서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 경영진은 조선업황 ...
2017.03.2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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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수의 딜레마' 빠진 대우조선 채권단
국민연금, 우정사업본부, 사학연금 등 대우조선해양 채권자들이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의 신규자금 지원 선결 요건인 기존 채권 손실분담 합의를 도출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손실분담 합의가 없으면 법정관리(P-플랜) 절차를 통해 더 큰 손실을 볼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알...
2017.03.2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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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채권자들 "나만 손해 못본다"…'치킨게임'돌입
시중은행, 손실분담 조건부 동의…"회사채 채권자들 채무재조정 동의해야" 산은·수은도 조건부 신규자금 지원…사채권자 결정이 '열쇠' 침몰 위기에 놓인 대우조선해양 채권자들 간 '치킨 게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국책은행과 시중은행, 사채권자들은 "네가 손해를 좀 더 감수해야 나도 손실분담에 ...
2017.03.2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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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자력갱생 힘들면 문 닫아야…파산비용 부풀려진듯"
김정호 연세대 특임교수·최준선 성균관대 법전원 교수 보수단체 토론회서 주장 존립의 갈림길에 선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경제학자와 법학자가 문을 닫아야 한다는 입장을 내보였다. 김정호 연세대 경제대학원 특임교수는 보수단체 바른사회시민회의 주최로 28일 서울 순화동 이 단체 회의실에서 열린 정책토론회 '대우조선 지원, 어떻게 봐야 하나'...
2017.03.2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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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대우조선 손실분담 큰틀 합의…30일까지 협약서 제출
사채권자 채무재조정 성공 '조건부 동의'…채권자 간 '치킨게임' 돌입 일부 시중은행, 산은에 추가 감자 요구…관리 책임론 비등 시중은행들이 대우조선해양 회생을 위한 출자전환 등 채무 재조정에 큰 틀에서 합의했다. 이...
2017.03.2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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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권한대행 "대우조선 추가 지원, 불가피한 선택"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8일 대우조선해양 추가지원 방안에 대해 "세계적인 조선업 불황 속에서 수십 년간 축적해온 우리 조선산업의 경쟁력을 유지·발전시키기 위해 국민경제 차원에서 이루어진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말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서울청...
2017.03.2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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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권한대행, 대우조선 추가 지원에 "불가피한 선택"
국무회의 모두발언…"구조조정 차질 없이 추진돼야" "세월호 인양 후속 조치 철저하고 신속하게 진행돼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8일 대우조선해양 추가지원 방안과 관련, "세계적인 조선업 불황 속에서 수십 년간 축적해온 우리 조선산업의 경쟁력을 유지·발전시키기 위해 국민경제 차원에서 이루어진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말했다...
2017.03.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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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대우조선 구조조정, 산업은 없고 재무만 있다"
정의당 대선 후보인 심상정 상임대표는 28일 대우조선해양의 구조조정과 관련, "산업은 없고 재무적 관점에서 유동성 문제만 있다"며 "국민 돈으로 흥청망청, 돈 쓰는 일만 해온 것"이라고 비판했다. 심 대표는 이날 대한상공회의소가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개최한 대선후보 ...
2017.03.2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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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플랜 가동시 대우조선 빚 90% 이상 출자전환…탕감도 가능
국책은행 지원자금은 '3조3천억원+α'…4천억원 더 든다 금융당국·산은, P플랜 신청 준비 완료 금융당국과 산업은행이 대우조선해양의 자율적 구조조정이 실패할 경우 법정관리의 일종인 P플랜(프리패키지드 플랜)을 신청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채권단은 법원과 협의해 대우조선의 금융채무 90%에 대한 출자전환을 ...
2017.03.2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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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채무조정 성패 가를 국민연금 만나 설득한다
재무담당 임원이 재무구조 개선 방안·소난골 협상 등 설명 대우조선해양이 회사 회생의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는 국민연금을 대상으로 직접 설득에 나선다. 28일 금융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은 국민연금을 만나 채무조정에 합의해줄 것을 설득하기 위해 조만간 면담하기로 하고 세부 일정을 조율 중이다. 금융당국과 산업은행은 대우조선에 2조9천억원의 신...
2017.03.28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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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타는 대우조선…수주 2건 최종계약까지 '조마조마'
신규 자금 지원 여부가 확정되는 내달 중순까지 대우조선해양의 운명이 유동적인 상황에 놓이면서 대우조선이 수주를 사실상 확정 지어둔 건들도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은 당초 이달 말과 다음 달 2건의 수주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선주사들은 대우조선이 다음 달 법정관리와 워크아웃이 결합한 프리패키지드플랜...
2017.03.28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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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사 등 "대우조선 채무조정 변경요구 또는 반대"
"산은·수은에 유리", "밑빠진 독 물붓기·혈세로 도박" 비판 대우조선해양 회사채를 들고 있는 자산운용사 등 금융투자업계 기관투자자들이 산업은행과 금융당국의 채무조정안에 부정적인 입장인 것으로 파악됐다. 국민연금과 우정사업본부 등 '큰 손'들은 아직 구체적인 입장을 정하지 않은 상태다. 이에 따라 이들의 입장이 국민연...
2017.03.28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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