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탄핵소추안
-
與 김상욱 "한동훈 아닌 윤석열이 진짜 배신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찬성표를 던진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은 당 안팎에서 탄핵안 가결을 독려한 한동훈 전 대표를 '배신자'라고 비난하는 반응이 나오는 데 대해 "보수의 가치를 지킨 사람이 어떻게 배신자가 되느냐"고 20일 반박했다.김 의원은 이날 CB...
2024.12.20 10:46
-
홍준표 "이번엔 다를 것"…조기 대선 출마 시사?
보수 진영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홍준표 대구시장은 18일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치러진 제19대 대선과 제7회 지방선거 패배를 언급하면서 "이번엔 다를 것"이라고 밝혔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인용으로 조기 대선이 열릴 경우 출마하겠...
2024.12.18 10:44
-
'尹 40년 지기' 석동현 "내란죄 안되는 이유 차고 넘친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가결 이후 헌법재판소로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윤 대통령 탄핵심판 등 변호인단 구성에 관여하는 석동현 변호사가 내란죄 성립이 되지 않는다면서 "탄핵 법정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17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서울대 법대 동...
2024.12.17 16:19
-
반도체 특별법 등 민생법안은 표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도 비쟁점 민생법안에 관한 논의는 재개될 움직임이 없다. 정치권의 관심이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이후 대통령 선거로 향하면서 모처럼 여야가 이견을 좁힌 법안들도 처리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가 이달 법안심사소위를 열어 논의할 예정이던 반도체 특별법과 고준위방폐장법이 대표적이다. 지난 ...
2024.12.15 17:56
-
중소기업계 "탄핵소추안 가결로 불확실성 해소 기대"
중소기업계는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가결을 계기로 국정 혼란이 최소화되고 경제의 불확실성이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14일 논평을 냈다.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논평에서 "여야 정치권은 민생위기 극복을 위해 초당적으로 협치하고, 정부는 경제부처 장관들이 중심을 잡고 국가 신용등급 하락과 금융시장 불안이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이어 "중...
2024.12.14 22:56
-
'탄핵 찬성' 오세훈 "국민의힘, 분열 말고 다시 일어서야"
오세훈 서울시장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14일 "당은 이 일로 분열하지 말고 다시 뭉쳐 일어서야 한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윤 대통령 탄핵소추에 찬성한 바 있다.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대한민국의 미래가 판단기준입니다'라는 제목...
2024.12.14 20:07
-
헌재 "신속·공정한 재판 할 것"…16일 첫 재판관 회의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 대해 "오는 16일 오전 10시 재판관 회의를 소집해 사건 처리 일정을 논의하겠다"며 "신속·공정한 재판을 하겠다"고 밝혔다.헌재는 이날 공지를 통해 문 권한대행이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문 ...
2024.12.14 18:50
-
이재명 "겨우 작은 산 하나 넘어…국민들이 나라 구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직후 국회 인근에서 열린 탄핵 촉구 범국민대회장을 찾아 "이제 겨우 작은 산 하나를 넘었을 뿐"이라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1차전 승리를 축하드리고 감사드린다"면서도 "더 크고 험한 산이...
2024.12.14 18:39
-
조국 "제 역할은 일단락…尹 탄핵·처벌·정권교체 완성해달라"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는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직후 "제 역할은 일단락됐다"고 밝혔다.조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국민의 승리다. 탄핵소추는 시작이다. 국민들께서 긴장을 늦추지 말고 윤석열 탄핵, 처벌, 정권교체를 완성해달라"고 했다.조 전 대표...
2024.12.14 18:08
-
정부, 尹 탄핵안 통과에 내일 긴급경제장관·F4 회의 개최
정부가 오는 15일 긴급경제관계장관회의와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F4) 회의를 개최한다.기획재정부는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의 국회 본회의 가결 직후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이같이 알렸다.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먼저 15일 오후 긴급경제관계장관회의를 ...
2024.12.14 17:25
-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與 이탈표 '23표' 발생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14일 국회에서 가결됐다. 이로써 윤 대통령의 직무는 2022년 5월 10일 취임 후 약 2년 7개월(950일) 만에 정지됐다. 이제 헌정사상 세 번째 대통령 탄핵심판이 열리게 됐다.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대통령 윤석열 탄핵소추안...
2024.12.14 17:20
-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국회 통과…찬 204·반 85·기권 3·무효 8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14일 국회에서 가결됐다. 이로써 윤 대통령의 직무는 2022년 5월 10일 취임 후 약 2년 7개월(950일) 만에 정지됐다. 이제 헌정사상 세 번째 대통령 탄핵심판이 열리게 됐다.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대통령 윤석열 탄핵소추안...
2024.12.14 17:00
-
1명만 더 찬성하면…탄핵 저지선 붕괴 임박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2차 표결을 하루 앞둔 가운데, 윤 대통령 방어를 위한 국민의힘의 '저지선 붕괴'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번 표결에서 탄핵안이 통과되려면 여당에서 8명이 찬성표를 던져야 하는데, 벌써 7명의 의원이 찬성을 시사했기 때문이다...
2024.12.13 11:47
-
김기현 "피고인 이재명·국정농단 민주당의 책임도 물어야"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사태 이후 혼란의 탄핵 정국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민의힘 5선 중진인 김기현 의원이 "피고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국정농단을 하고 있는 민주당에 대한 책임도 물어야 한다"고 13일 주장했다.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어제 대통령...
2024.12.13 10:40
-
윤상현 "한동훈, 나 살자고 대통령 던지는 건 배신의 정치"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공개적으로 찬성 입장을 밝힌 한동훈 대표를 겨냥해 "나 살자고 대통령을 먼저 던지는 것은 배신의 정치"라고 12일 비판했다.윤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한 대표가 말하는 당은 한 대표 본인을 이야기하는 것인가. 윤 대...
2024.12.12 10:53
-
김재섭 "尹 탄핵할 것"…국민의힘 찬성표 5표로 늘었다 [종합]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찬성 표결을 하겠다고 밝혔다. 안철수, 김예지, 김상욱, 조경태 의원에 이어 여당 내 다섯 번째 이탈표다. 탄핵안 가결 요건은 재적 의원 3분의 2 이상(300명 중 200명 이상) 찬성'이다. 범야권 1...
2024.12.11 13:31
-
황교안 "민주당, 나라 무정부 상태 만들 작정인가"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정부·여당을 향해 탄핵 및 특검 공세를 펴는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 "나라를 무정부 상태로 만드는 게 목적이냐"고 10일 비판했다. 황 전 총리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2016년 12월부터 2017년 5월까지 약 5개월간 대통령 ...
2024.12.10 15:42
-
국민의힘 감싼 홍준표 "투표의 자유에는 '포기'도 포함"
홍준표 대구시장이 "투표의 자유에는 투표 포기의 자유도 당연히 포함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집단 퇴장한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한 비판이 쏟아지자, 방어막을 세우고 나선 것이다.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투표를 안 하면 과태료를 부과...
2024.12.10 08:01
-
"언제까지 막을 수 있겠냐"…탄핵 압박에 신음하는 與 의원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불참한 국민의힘 의원들이 야권을 중심으로 쏟아지는 거센 찬성 압박에 신음하고 있다. 야권 지지자들의 '문자 폭탄'부터 심지어는 가족을 향한 '악플 테러'까지 전방위적인 비난이 이어지면서 당 내부에서는 "언제까...
2024.12.10 07:41
-
"의심의 여지없는 내란"…의사·변호사·교수 모두 뿔났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7일 부결되면서 사회 각계에서 거센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시민사회뿐만 아니라 교수, 의사, 변호사 등 전문가 집단도 내란죄 여부를 넘어 "불법 국정 농단", "대통령 생포" 등의 격앙된 표현을 사용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상황...
2024.12.09 18:52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