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한민국 검사 이야기

    • 가습기 살균제·폭스바겐·최순실…"자고 일어나면 대형사건 터졌다"

      지난 11일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최순실 씨(60·구속 기소) 국정개입 의혹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수사를 특검으로 넘겼다. 검찰 내부에서는 이날 수사 결과 발표를 지켜보며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드디어 마무리되는...

      2016.12.13 18:37

       가습기 살균제·폭스바겐·최순실…"자고 일어나면 대형사건 터졌다"
    • 김수남 총장 '최순실 특검' 수사대상 오르나

      “특검에서 2014년 ‘정윤회 문건 수사’도 다시 들여다봐야 한다. 필요하면 김수남 검찰총장도 조사하겠다.”최순실(60·구속기소) 국정 개입 의혹 전반을 수사하게 된 박영수 특별검사(64·사법연수원 1...

      2016.12.06 18:24

       김수남 총장 '최순실 특검' 수사대상 오르나
    • 진경준·우병우의 공통점은?…20대 초반에 사시 패스

      현직 검사장으로는 최초로 해임된 진경준 전 검사장,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에 연루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스폰서 검사’ 김형준 전 부장검사….각종 비리로 재판을 받거나 검찰 수사로 세간의 주목을 끌고 있는 이들에겐 또 다른 공통...

      2016.11.29 18:43

       진경준·우병우의 공통점은?…20대 초반에 사시  패스
    • 검찰 '넘버2' 이영렬, 소통능력 뛰어나…노승권은 대표적 '특수통'

      최순실(60·구속기소) 국정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수사검사 수만 31명에 이르는 역대 최대 규모 수사팀이다. 국민적 관심을 받는 만큼 수사팀 수뇌부 면면에도 눈길이 쏠린다.특수본을 총괄하는...

      2016.11.22 18:30

       검찰 '넘버2' 이영렬, 소통능력 뛰어나…노승권은 대표적 '특수통'
    • 검사의 손발 같은 수사관…"배트맨과 로빈처럼 호흡 중요"

      “공 수사관님! 일 좀 제대로 합시다. 제가 이렇게 부탁드립니다. 부탁드려요!!”“이렇게 쇼를 해야 알아듣나? 내 스타일 아직도 모르나?”영화 ‘부당거래’에서 검사 역을 맡은 류승범은 자신의 아버지뻘인 수...

      2016.11.08 18:26

       검사의 손발 같은 수사관…"배트맨과 로빈처럼 호흡 중요"
    • 주식 투자는 오해 받을까 꺼려…고위 간부도 예금 위주

      “재테크요? 수사하면서 시간도 없지만 규정도 있고 주변 눈치도 봐야 하다 보니 사실상 돈 모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에요. 내 집 마련의 꿈은 일찌감치 접었어요.”(3년차 평검사 A씨)검사들에게도 돈 문제는 평생의 고민이다. 매달 25일 통장에 들어...

      2016.10.25 18:42

       주식 투자는 오해 받을까 꺼려…고위 간부도 예금 위주
    • 검사들이 선호하는 근무지는…'거악(巨惡) 척결' 특수부 1위

      다른 공무원 못지않게 검사들도 조직 안에서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인다. 검찰 역시 위로 갈수록 자리가 줄어드는 피라미드 조직이기 때문이다. 좋은 지역, 좋은 부서로 발령받기를 원하고 ‘별’(검사장)을 달기 위해 허다하게 밤샘근무를 한다. 하지만 ...

      2016.10.18 18:33

       검사들이 선호하는 근무지는…'거악(巨惡) 척결' 특수부 1위
    • 입시가 바꾼 '법조 명문'…10년후 '외고 검사장' 판 될듯

      대검찰청 소속 A검사장은 당분간 지역 고교 동문회에는 발을 들이지 않기로 했다. 최근 겪은 황당한 일 때문이다. A검사장 모교인 D고는 영남권에서 수십여명의 법조인을 배출해낸 법조 명문이다. “일면식도 없는 고교 선배란 사람이 제 이름을 팔며 서울 서초동에서...

      2016.10.11 18:50

       입시가 바꾼 '법조 명문'…10년후 '외고 검사장' 판 될듯
    • 대한민국 검사 42%가 30대

      ‘100점 만점에 58.9점.’ 변호사들이 대한민국 검찰에 매긴 점수(평균)는 박했다. 한국경제신문이 지난달 10대 로펌 형사담당 변호사 100명에게 물은 결과다. 일부 검사의 일탈 등 최근 불거진 문제가 반영돼 ‘조직’으로서...

      2016.10.04 17:55

      대한민국 검사 42%가 30대
    • 법은 통한다?…대법관·법무장관도 '검사 사위' 좋아해

      고교 동창에게 금품 및 향응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김형준 부장검사(사법연수원 25기)는 박희태 전 국회의장의 사위다. 김 부장검사가 유엔 법무협력관,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외사부장,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장 등 요직을 두루 꿰찬 배경을 놓고 “장인 덕을 ...

      2016.10.04 17:53

       법은 통한다?…대법관·법무장관도 '검사 사위' 좋아해
    • "진경준·김형준 개인 일탈?…그걸 가능하게 만든 '권력 집중' 구조 깨야"

      현직 검사장이 공짜 주식을 뇌물로 받고, 현직 부장검사가 동창 기업인에게서 뇌물을 받아 구속되는 등 법조 비리 사슬이 왜 끊어지지 않는 걸까. 한국경제신문은 검찰 개혁을 주제로 서울 중림동 한경 17층 회의실에서 최근 좌담회를 열었다. 제2의 홍만표, 진경준 사건을 막...

      2016.10.02 19:26

       "진경준·김형준 개인 일탈?…그걸 가능하게 만든 '권력 집중' 구조 깨야"
    • "검찰 이중수사 사회적 비용 연 1000억"

      “검찰 권력의 근원 중 하나는 검찰의 조서가 재판에서 증거로 채택되는 ‘조서 중심주의’ 때문입니다. 경찰이 끝낸 수사라도 검찰이 이중으로 수사할 수밖에 없죠.” 서보학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검찰 조서 중심의...

      2016.10.02 19:20

       "검찰 이중수사 사회적 비용 연 1000억"
    • 검사 10년차 봉급 559만원…"적진 않지만 팍팍하죠"

      “검사들은 업무 양과 난이도에 비해 받는 월급이 적다고 여기기 때문에 재직기간을 ‘국가에 대한 봉사’라고 생각하죠.”(서울중앙지검 부부장검사 출신 변호사 A씨) 김수남 검찰총장이 검사로 첫발을 내디딘 1990년 초임 검사에게 ...

      2016.10.02 19:19

       검사 10년차 봉급 559만원…"적진 않지만 팍팍하죠"
    • '꽃보직'이 출세로 직결…"윗선 눈치 안보고 일하기 힘들다"

      “내 사전에 (변호사) 개업은 없다.” 김모 검사는 동기들한테 항상 자신 있게 말했다. 그의 신조는 ‘돈보다 명예’였다. ‘스타 검사’로 유명세를 얻고 싶은 욕심도 있었다. 임관 후 10여년간 가족사진 한...

      2016.09.30 18:13

       '꽃보직'이 출세로 직결…"윗선 눈치 안보고 일하기 힘들다"
    • 2년마다 지방 옮겨다니는 검사들

      “‘주말부부’ 생활 2년째지만 검사라는 직업이 다 그러니 어쩌겠습니까. 다음 인사 때 서울로 올라갈 수 있겠죠.”(3년 차 검사 A씨) 검사에게 지방 근무는 숙명이다. 검사로 임용되면 대부분 지방검찰청이나 지방지청에서 첫발을 내딛는다. ‘지방순환 보직’ 원칙 때문에 평검사는 2년, 부장검사 이...

      2016.09.30 18:11

    • 김수남 "검찰 청렴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

      검찰 총수가 올해 들어 두 차례 고개를 숙였다. 진경준 전 검사장, 김형준 부장검사 등 고위급 검사의 비리가 잇달아 터진 데 따른 것이다. 김수남 검찰총장은 30일 ‘스폰서 의혹’을 받고 있는 김 부장검사 사태에 대해 사과했다. 김 부장검사는 고교...

      2016.09.30 18:10

       김수남 "검찰 청렴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
    • "의혹만으로도 압수수색 칼날…누가 '괴물 검사' 만들었나"

      #1. 김형준 부장검사(구속)의 ‘동창 스폰서’ 김희석 씨. 그는 사기당한 업체들이 고소하겠다고 항의할 때면 “할 테면 해봐. 내 친구가 부장검사인데 그냥 놔둘 것 같으냐”는 협박을 대놓고 했다. 김씨가 12개 업체로부터 58...

      2016.09.29 17:40

       "의혹만으로도 압수수색 칼날…누가 '괴물 검사' 만들었나"
    • "일부 미꾸라지가 물 흐려…야근 하면서도 힘 빠진다"

      “이달 들어 새벽 1시 전에 퇴근한 적이 없어요. 보강 수사에 수사 지휘, 기획 수사까지….”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부 A검사는 “몸이 힘든 건 괜찮지만 일부 검사의 일탈로 묵묵히 일하는 대다수 검사가 매도되는 건 정말 견디...

      2016.09.29 17:40

       "일부 미꾸라지가 물 흐려…야근 하면서도 힘 빠진다"
    • 어느 전직 검사장의 반성 "68년 전 '막강 수사권' 그대로…이젠 제한해야"

      “이대론 안됩니다. 비장한 각오로 검찰 개혁에 나서야 합니다.” 서울지역 지방검찰청 검사장을 지낸 뒤 변호사로 일하고 있는 A씨는 최근 기자와 만나 안타까운 심경을 털어놨다. 그는 30년 가까운 검사 생활 동안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 등 검찰 내 ...

      2016.09.29 17:40

       어느 전직 검사장의 반성 "68년 전 '막강 수사권' 그대로…이젠 제한해야" 그래프 뉴스
    / 2

    AD

    상단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