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고졸 인재 Job Concert
-
삼성전자·현대차 "꿈과 끼 넘치는 인재 많이 뽑아 키울 것"
“학벌보다는 전문성입니다.”(LG화학 인사팀 관계자) “옷으로 세상을 바꿔보겠다는 열정이 가장 중요합니다.”(유니클로 관계자) ‘2014 대한민국 고졸 인재 잡 콘서트’가 열린 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전시장에는 우수한 고졸 인재를 선점하기 위해 85개 기업이 총출동했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화학과 같은 대기업은 물론 유니클로, KFC 등 패션·외식...
2014.04.02 21:10
-
은행장들 총출동 "학벌보단 뚜렷한 목표 가진 인재 찾아요"
“은행에 들어가려면 대학을 나와야 하는 것 아닌가요.”(이영선 경민비즈니스고 3학년) “능력에 따른 차별은 있어도 학력으로 차별하지 않습니다. 꼭 지원해주세요.” (이순우 우리금융지주 회장) 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 고졸 인재 잡 콘서트’에는 특성화고 출신 인재를 뽑으려는 주요 은행장이 총출동했다. 은행장들은 입사 지원을 하려는...
2014.04.02 21:10
-
'창업 전도사' 나선 전수열 조이플 대표 "개발자 2명이 만든 카톡, 5000억 가치 됐죠"
“5000억원 가치로 평가받는 카카오톡은 개발자 두 명이 두 달 동안 만든 소프트웨어입니다. 소프트웨어만큼 고부가가치 사업이 또 있을까요.” 2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고졸인재 잡 콘서트에서 강연자로 나선 전수열 조이플 대표(19·사진)는 “스마트폰으로 인해 정보기술(IT) 시장에 제2부흥기가 찾아오면서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위상과 대우가 높아지고 있다”며 ...
2014.04.02 21:10
-
"잡콘서트, 청년버스와 함께 지방 돌며 열자"
‘찾아가는 청년버스’가 이날 행사에 출동했다. 청년버스는 전국 각지를 돌며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정부의 청년지원(취업 창업 일자리 금융 등)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소통 프로젝트다. 대기업만 선호하는 획일적인 직업 관념을 탈피해 알짜 중소기업과 해외 취업 정보도 제공한다. 현장에서 모아진 목소리는 정부의 청년 정책 추진을 위한 근거 자료로 활용된다. 연두색...
2014.04.02 21:06
-
"군인이 꿈"…여고생들, 육군 부사관에 관심 높아
“부사관 면접시험을 위해선 어떤 준비를 해야 하나요?”(유다솜 경기글로벌통상고 3학년) “학교 출석률이 좋아야 해요. 용모를 단정하게 해야 하고 생활기록부 내용도 참작됩니다. 부사관이 꼭 되고 싶다면 전문대에 진학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에요.”(이수연 육군본부 중사) 2일 고졸인재 잡 콘서트 현장에서 학생들이 많이 몰린 곳 중 하나는 육군 채용 부스였다. 한...
2014.04.02 21:03
-
"선취업·후진학 프로그램, 기업에 자리 잡기를"
“‘일·학습병행제’와 ‘선취업·후진학 프로그램’이 기업에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나승일 교육부 차관은 ‘2014 대한민국 고졸인재 잡 콘서트’ 개막식 행사에서 기업 부스를 돌며 이같이 당부했다. 일·학습병행제와 선취업·후진학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와 교육부가 고졸 인재 취업을 장려하기 위해 고안한 제도다. 나 차관과 이순우 우리금융지주 회장 ...
2014.04.02 21:01
-
첫날 500명 우리은행 문 두드려
“우수한 고졸 인재가 정말 많아 작년보다 더 뽑을 수도 있습니다.”(이중호 우리은행 인사부장) 우리은행은 2일 고졸인재 잡 콘서트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현장 채용에 나섰다. 지난해 행사 덕분에 유능한 고졸 인재를 선발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는 게 우리은행 측 설명이다. 이날 하루에만 500명이 넘는 인재가 우리은행의 문을 두드렸다. 작년 행사를 통해 합격...
2014.04.02 20:59
-
"현장면접·채용 노하우 배워 갑니다"
“고교생을 위한 채용박람회에 많은 기업과 학교가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싱가포르의 특성화 학교 APS(Assumption Pathway School)의 네오톈룽 교감은 2일 고졸인재 잡 콘서트 행사장을 방문해 “채용 관련 정보도 많고 학생들에게 매우 유익한 것으로 보인다”며 소감을 밝혔다. 네오 교감과 교사들은 한국외식과학고와의 교류프로그램을 위해...
2014.04.02 20:58
-
취업 열정…고교생 1만3000명 몰려
“특성화고에서 금융업에 필요한 지식을 배우는 만큼 대졸자와 역량 차이가 별로 없습니다. 오히려 겸손한 자세로 일할 수 있다는 게 고졸 취업자의 장점입니다.”(김가연·덕수고3) 국내 최대 규모의 고졸 인재 취업박람회인 ‘2014 대한민국 고졸 인재 잡 콘서트’가 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6홀에서 열렸다. 3일까지 이틀간 이어지는 이 행사에 참가한 ...
2014.04.02 20:34
-
85社 참가…'고졸인재' 140개 상담관서 취업고민 날려요
국내 최대 규모 고졸인재 채용 박람회 ‘2014 대한민국 고졸 인재 잡 콘서트’가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경기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 6홀에서 열린다. 한국경제신문과 교육부, 고용노동부, 중소기업청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기업은 삼성, 현대자동차 등 주요 그룹 계열사 19곳을 비롯해 한국공항공사 등 공기업 13곳, 하나금융그룹 등 금융사 9곳, ...
2014.04.01 20:51
-
"고졸인재 꼭 참석을"…대기업·은행·공기업 85곳 '채용 축제'
“더 자주 열렸으면 좋겠습니다.” 지난해 국내 최대 규모 고졸 취업박람회 ‘대한민국 고졸 인재 잡 콘서트’에서 취업의 기회를 잡은 정지원 한국남동발전 신영흥화력건설본부 품질안전팀 사원은 27일 “후배들에게 꼭 적극적으로 참여하라고 권하고 싶은 행사”라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 현장 면접으로 우리은행에 입사하는 행운을 잡은 홍선경 우리은행 효자동지점 주임도 ...
2014.03.27 21:06
-
진로 등 상담…청년버스 타고 '취업 직행'
올해 고졸 인재 잡 콘서트 행사장에는 ‘2014 찾아가는 청년버스’가 온다.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가 운영하는 청년버스는 버스를 개조해 의자와 책상 등을 갖추고 진로, 취업, 창업, 해외 취업, 금융 등 다양한 상담 활동을 벌이고 있다. 전국을 돌아다니는 청년버스는 이번에 특별히 고졸 인재 잡 콘서트에 참여하기로 했다. 이번 청년버스에는 한국고용정보원의 박...
2014.03.27 21:04
-
교육부·고용부 "고졸취업 확대 정부 의지 변함 없다"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고졸 인재 잡 콘서트에 특별관을 운영하며 적극적인 정책 홍보에 나선다. 이전 정부와 달리 박근혜 정부에서는 시간제 일자리나 경력단절여성·고령층 재취업을 강조하다보니 ‘고졸 취업’을 등한시한다는 일각의 우려를 없애기 위해서다. 교육부는 행사장에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비전관’을 운영하고 고용부는 ‘일·학습병행제 특별관’을 개설한다. 두 ...
2014.03.27 21:03
-
우리은행 등 18곳 고졸 인재 현장 채용
“2만명에 이르는 고졸 인재를 ‘잡 콘서트’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고 하니 설렙니다. 우수한 인재는 현장에서 채용할 생각입니다.” 이순우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27일 “특성화고를 졸업한 많은 여성이 우리은행에 취업함으로써 여성 취업률을 높이는 데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리은행은 다음달 2일부터 이틀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제2전시...
2014.03.27 20:32
-
중졸 디자이너 최범석의 희망가 "꿈 포기 마세요"
“중학교밖에 졸업하지 못했지만 지금은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꿈을 이루기 위해 절실하게 노력한 결과죠.” 패션디자이너인 최범석 지아이홀딩스 대표(36·사진)는 10일 ‘잡 콘서트’가 마련한 특별강연에서 “직접 부딪쳐 보지도 않고 꿈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최 대표는 고등학교 1학년 때 학교를 그만둬 학력은 중졸에 불과하다. 딱히...
2013.05.10 17:20
-
"軍문제로 中企입사 망설여"
“만약 입사했다가 군대에 갔다오면 회사에서 다시 받아주는 건가요?”(최기호 수원농업생명과학고 3학년) 10일 잡 콘서트에 참가한 중소기업 채용 부스를 찾은 남학생들의 공통된 화두는 ‘군 복무’였다. 한 학생이 “입사하자마자 입대 영장이 나오면 어떻게 되느냐”고 묻자 현장 채용 담당자들은 명쾌하게 답하지 못했다. 행사장을 찾은 정준영 군(삼일공업고 3학년)은...
2013.05.10 17:19
-
"유일한 현장채용 기회…더 널리 알려졌으면…"
“학벌과 스펙을 넘어선 채용이 현실화하고 있다.”고졸 인재를 찾는 기업과 능력 있는 고교생들이 만나는 국내 최대 고졸 취업 박람회 ‘2013 대한민국 고졸 인재 잡 콘서트’가 10일 경기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이틀간의 일정을 마쳤다. 고교생과 졸업생, 취업 담당 교사 등 참석자 수는 당초 예상 2만7000여명을 훌쩍 넘는 3만여명에 달했다. 이들은 140개...
2013.05.10 17:18
-
사전 신청 1만3064명…지난해보다 44% 늘어
행사 2년차를 맞은 ‘2013 대한민국 고졸 인재 잡 콘서트’는 참가 학생과 학교 수, 참여 기관 등 외형이 커졌을 뿐 아니라 현장 채용 기업이 작년의 네 배를 넘어서는 등 질적인 측면에서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고졸 취업 박람회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올해 단체 관람을 사전에 신청한 학교는 총 68개, 학생 수는 1만3064명으로...
2013.05.09 17:25
-
鄭 총리, 특성화고 부스 둘러보며 "나도 다시 입학하고 싶네"
“기업이 그동안 경제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는 점은 두말할 나위가 없습니다. 고졸 일자리 창출도 기업의 의지에 달려 있습니다.”(정홍원 국무총리)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대한 생각은 정부와 기업이 크게 차이나지 않습니다. 능력 중시 사회를 만들고 과도한 교육비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서도 고졸 채용은 더 확산돼야 합니다.”(김영배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 ...
2013.05.09 17:24
-
신충식 농협은행장 "고졸 출신으로 부행장된 분 많다"
“내년에는 고졸 채용을 더 늘리려고 합니다.”(조준희 기업은행장) “고졸 인재들을 은행에 많이 보내주세요.”(신충식 농협은행장) 9일 한국경제신문이 교육부 및 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 국내 최대 고졸 채용의 장(場)인 ‘2013 고졸 인재 잡 콘서트’를 찾은 국내 주요 은행장과 금융지주 사장들의 인재 확보전이 뜨거웠다. 이들은 직접...
2013.05.09 17:23
AD